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께서 올해 1월에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하시고 7월말에 재발이 돼서 다음주면 6차 항암을 하십시다. 장애연금은 못받으실것 같은데 장애진단은 받을수 있을까해서 혹시 경험이 있으신분이 계신다면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장애진단을 받고자 하는 이유는 어머니 연세가 70세 이신데 자가조혈모세포이식전 했던 항암치료들 수술들, 자가조혈모세포이식, 그후에 또 항암치료들로 인해 눈은 거의 뜨시기가 힘드시고 청력도 많이 잃으셔서 보청기도 필요 하십니다. 힘드신 부분들이 너무 많은데 장애진단을 받아 조금이나마 필요한 부분에 대한 혜택을 받을수 있을까 해서 입니다.
첫댓글 https://m.blog.naver.com/sjseol523/222338621852
좋은 자료네요. 저도 잘 몰랐던거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이런 중증환자 산정특례, 장애연금 같은 좋은 제도가 있어
어려운 환우분들이 많은 혜택을 받아서 다행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헷갈리게 쓴것 같습니다. 장애인연금 장애연금은 저희 엄마가 해당이 되지 않으셔서 장애등급이라도 받을수 있을까 해서요.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하신 분들께서 장애연금을 받으신다고 들어서 그럼 장애등급이 나온다는건데 자가조혈모세이식을 하신 저희 엄마도 장애등급이라도 받을수 있을까 해서요. 장애등급이 나오면 보청기 할인이라든지 혜택을 받을수 있다고 들어서요. 금전적으로 여유롭지는 않은데 장애인연금 장애연금은 해당이 되지 못해서요.
제가 다른건 모르구요. 보청기 정부지원 받으시려면 보청기가 필요하다는 의사 처방이 있어야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럼 검사도 하셔야될거구요.
이비인후과나 보청기판매하는곳에 문의해보시는게 정확하실거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이방법은 들었는데 장애등급이 나오면 다른 혜택들도 받을수 있을까해서요. 치료를 거의 2년 동안 받다보니 지방에서 올라가는 차비부터 여러가지 지출들이 많다 보니 엄마가 혜택을 받을수 있는게 있다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줄수 있지 않을까해서 알아 보고 있는데 정보가 많지 않네요.
뿌엉이님 어머님6차앞두고 계시군요
어머님 가족분들 고생많으십니다ㅠㅠ
혹시 이비인후과 다녀오셨는지요? 저희아빠는 한쪽귀가 안들리셔서 갔더니 중이염으로 인해서 그런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위에 분 댓글처럼 저희시어머니께서도 이비인후과서 진단받고 의사처방하에 보청기지원받았어요.병원에 연결된 업체들도 있더라고요
자유로야님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네요. 아버님은 좀 어떠신가요? 저희 엄마는 항암보다 힘든게 음식 섭취라고 하실정도로 미각이 기괴해 졌네요 ㅠㅠ 논문들을 찾아 보니 이런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정상으로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처음 재발 의심이 있었을때 교수님께서 거의 3개월간 지켜 보자고만 하시고 암은 눈에 보이게 이곳 저곳 생기고 7월말에 재발 판정 받고 교수님께서 해외로 2주간 갔다 오시면서 치료도 못하고..정말..2차 소견을 다른 병원에서 받았는데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하셔서 항암을 하면서도 항상 긴장을 했는데 다행히 항암에 대한 반응이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이게 오랜 싸움이다 보니 지출이 많아지고 조금이나마 부모님께 도움이 될수 있는 혜택들이 있을까 찾아보고 있습니다.
@뿌엉이 어머님 항암에 대한 반응이 있어서 너무다행이네요~~예후좋지않다해도 약이 잘받음 되는거라고 카페서 종종 글들을 본적이 있어요. 힘드시겠지만 잘되실거예요~~뿌엉이님 글보고 계속 생각나고 마음이 쓰이네요. 기도때 함께 기억할게요
저희아빠도 아직도 식사때마다 구역질 구토 하세요ㅜㅠ 논문에도 있군요..
저희도 통밥으로 고용량항암으로 미각이라던가 그런부분들이 손상된게 아닌가 싶은생각만하고 있었어요.
제발 먹는것만이라도 맛있게 먹어보고싶다하시네요.
매끼마다 그러시고 길어지시니 정신적으로도 힘들어하시네요...
저희아빠는 올 여름3개월을 폐렴으로 응급실 입원 퇴원하고 또 응급실 입원 퇴원을 하셨었어요. 너무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너무 무서웠었네요.
투병기간이 길어지다보니 병원비외로도 들어가는게 부차적인것들이 많아지더라고요 . 어머님께 해당되는 혜택이 있어 지원받으셨음 좋겠어요
@자유로야 자유로야님 아버님께서 맛있게 드시고싶다고 하신 말씀..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저희 엄마는 미각에 큰 차도는 없지만 아연과 알리포산 드신후에 쓴맛은 좀 감소 한거 같다고 하세요. 처방 받은 식욕촉진약은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아버님께서 폐렴으로 너무 힘드셨겠어요 ㅠㅠ 지금은 좀 어떠세요? 저희 엄마는 암요양병원에 잠시 지내게 되었다 곧 퇴원 하시는데 거기서 다른 환우분들과 소통도 하면서 맨발걷기도 하시고 영양주사도 맞으시고 지금은 예전보다 의지가 조금은 생기신거 같아요. 아버님께서도 기력이 더 생기시고 입맛이 조금이라도 회복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 할께요. 혹시라도 도움이 될만한 혜택 발견하면 공유 할게요.
@뿌엉이 저희도 식욕촉진제 말씀드려봤는데, 안해주시더라고요. 폐렴앓으시면서 심적 으로도 많이 지쳐하시고,가시돋힌말씀도 하시고하다보니 온식구가 힘들었네요. 요양병원에서 생활하시면서 의지가 생기셨다니 너무다행이예요.소통하고 하는 장점이 있네요 그생각은 못했네요
저도 뿌엉이 어머니 치료잘되시길 진심기도드려요
아빠기도드릴때마다 생각이나요
힘드시겠지만 기운내요 우리~
장애진단은.주민센터에 가서 신청하셔야 되는데 국가에서 정해주는 장애에 적합해야 되세요 조혈모세포이식으로는 장애진단 받을 수 없고요 청각장애 받고싶으시면 이비인후과에서 청각장애인지 필요한 청력검사를 받아서 청력장애진단서과 검사결과서를 가지고 주민센터에 가서 신청하시면 연금공단에서 심사해서 청력장애로 결정될수도 기각될수도 있습니다
단지 국민연금수급자인경우에 조혈모세포이식자를 국민연금수급자한정 장애로 보고 국민연금에서 지급하는 장애연금을 주는거지 국가에서 주는 장애판정용 장애연금인 아닌거죠
명확하게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헷갈렸는데 이또한 해당사항이 아니군요..다른 방법이 있는지 찾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04 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