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 근처의 인천대공원 수목원에서
이런 수첩을 발견 했어요.
여기 맨 앞장에 기록된 수목원을 방문하면
도장을 찍어주고
3개를 찍으면 관계자가 날짜와 사인을 해주고
선물도 줘요.
6개 부터는 기념 주화를 줘요.
그래서 이틀 동안 충남 부근의 수목원 3곳을
갔었어요.
30여년전에
경기도와 전라도에서 롱디를 하던
전남친(현남편)과 엑스포 탑 앞에서 사진 찍었었는데
그 탑이 아직도 있네요.
대전 한밭 수목원 입니다.
입장료가 무료인 아주 착한 수목원이에요.
너무 넓어서 동,서로 나뉘어 있는데
서쪽만 보는데도
걸어 다니기 힘들었어요.
돗자리 가지고 와 나무 그늘 아래서
책 읽는 시민들이 많이 보였던
아주 바람직한 공원겸 수목원 이었습니다.
국립 세종 수목원 입니다.
정말 큰 온실을 기후 별로 다양한 식물로
조경해 놨어요.
제가 갔을때는
수목원 전체가 보라보라 했어요.
심지어 나뭇잎도 보라색이에요.
이 버들가지 앞을 가로 질러
고라니 한 마리가 미친듯이 뛰어 가는데.....
직원분들이 쫒지도 못하고
'쟤들이 이 비싼 화초들을 다 뜯어 먹는다."고
하시면서 저런애들 많다고........
마지막은
당진의 피나클라다 수목원인데
수첩의 수목원 명단에는
없어서 도장이 없었어요.
여기 들렀다는 기분이라도 내게
아무 직원 사인이라도 해 달라고
진상 부리다가 그냥 왔어요.
그래도 아줌마의 식물원 도장 깨기는
계속 됩니다.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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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목원은 다 좋더라고요 세군데 잘다녀오셨네요^^
어 저도 이거해요ㅋㅋ 은근 재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