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민 씨가 I엠피카소미술학원에서 누리는 유익이 크다.
결석한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열의가 있다.
좋은 스승 이미숙 선생님과 함께라서 더욱 그렇지 않을까.
올해도 두 분의 수업을 잘 돕고 싶고, 잘 기록하고 싶다.
다만, 특기 적성 지원이 2월까지라서, 수강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궁리가 필요하겠다.
화요일에 올해 계획을 의논하며 양해민 씨 생각을 묻고 직원이 생각한 바도 전했다.
학원에서 여러 재료로 즐겁게 수업하는 것이 알게 모르게 정서에도 참 좋을 것 같다고,
이는 또 ‘생활 속 재활’로 이어지며 치료 수업으로 접할 때보다는 또 다른 재미로 이어지지 않겠냐고.
그래도 지원 카드를 2월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니 어머니와 더 의논해 보자고 했다.
그러자면 이미숙 선생님과 어머니가 먼저 의논하시면 좋을 듯해서
오늘 수업에서 이미숙 선생님께 양해민 씨 생각을 말하고, 어머니와 의논해 주실 수 있을지 부탁드리려고 했다.
“제가 여쭤보면 어머니가 부담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미처 생각지 못했다.
선생님이 전화하면, 어머니가 마치 꼭 학원에 계속 다녀야 한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다.
직원이 헤아리지 못한 부분이다.
“저는…. 학생이 미술을 참 좋아하고, 가능성이 보여도 그만 다닌다고 하면 말을 잘 못해요. 그냥 존중해요.”
그래도 양해민 씨, 직원과 의논하기에 앞서 어머니와 먼저 이야기 나누시기를 바라는 마음은 여전했다.
“그러면…. 학원을 계속 다닐지 여쭈기보다 안부 인사차, 특기적성지원카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 주실 수 있을까요?”
“네, 선생님. 제가 어머니랑 통화 한번 할게요.”
두 분이 먼저 의논하시고, 나중에 어머니와 올해 계획을 의논할 때 다시 여쭤보려고 한다.
2026년 1월 9일 금요일, 서무결
네. 서무결 선생님 기록 읽으며 우리의 역할이 무엇이고, 무엇에 힘을 쏟아야 하는지 다시금 깨닫습니다. 부모님과 연락하실 수 있게 주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효진
서무결 선생님의 뜻이 참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민 씨의 일이니 어머니와 학원 선생님이 의논하게! 그렇게 주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올해도 양해민 씨와 이미숙 선생님, 서무결 선생님, 그리고 어머니, 서로 복되기 빕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