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영화 내용 스포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선생님인 시가 하루키
자신의 모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지만 일상은 따분하기 그지없고 선생님이란 직업이 정말 자신에게 맞는 일인지 고민하면서 늘 교무실 자신의 책상 서랍 한 켠엔 사직서를 품어두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에겐 12년 전 잊지 못할 같은 반 클래스메이트인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야마우치 사쿠라
어느 날 우연찮게 같은 반 클래스메이트인 사쿠라가 췌장의 병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적은 일기, 하루하루 병을 이겨내는 것이 아닌 병과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의 ‘공병문고’를 읽게됩니다. 이로 인해 하루키는 사쿠라의 병을 알게되고 그녀에게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사실 둘은 같은 반이긴 하지만 말 한마디 섞어본 적 없는 어색한 학급친구였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자발적 ‘아싸’를 자처하고 오로지 독서에만 몰두하는 하루키의 성격 때문이었죠. 반대로 사쿠라는 같은 반 친구 모두와 잘 어울리는 한마디로 ‘인싸’ 기질의 밝은 소녀였습니다.
자신의 병을 알고, 곧 죽을 것이란 것도 알지만 평소와 다를 것 없이 평범하게 대해주는 하루키에게 사쿠라는 조금씩 호기심이 생깁니다.
순전히 사쿠라의 적극적인 공세에 하루키는 속수무책으로 그녀에게 끌려다니며 책만 보던 그의 일상에 하나씩 변화가 일기 시작합니다.
어느새 급속도로 가까워진 둘
사쿠라는 하루키에게 둘만의 여행을 제안하고 하루키 또한 새로운 경험과 어쩌면 그녀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 순간에 함께하는 것이 마냥 싫진 않아 흔쾌히 응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일치기일 줄 알았던 여행은 사쿠라의 서프라이즈로 하룻밤을 같이 묵게되는 일정이 되고 하루키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 호텔 스위트룸에 묵게된 둘
아무렇지 않게 호텔방의 야경에 감탄하는 사쿠라완 다르게 하루키는 안절부절 못하지만 이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입니다.
하루키는 씻은 후에 스위트룸 응접실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사쿠라을 보게되고 사쿠라는 죽기 전에 성인이 되야만 할 수 있는 일을 미리하는 거라고 둘러댑니다.
그리고 사쿠라는 하루키에게 한 가지 게임을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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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7)
츠키가와 쇼 감독
하마베 미나미, 키타무라 타쿠미 주연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시면 영화를 봐주세요!
두 주연의 연기력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한 소녀의 투병일지가 아닌 병과 함께 살아가며 순응하는 삶을 살아가는 아름다운 이야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영화!
보실 때는 눈물 닦을 손수건이나 휴지는 필수입니다!
첫댓글 여주 매력 쩜
글쓴이님 하마베미나미 광팬이시구나 ㄷㄷ
@섹시가수아이유
@섹시가수아이유 연예인 덕질은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浜辺美波 엌ㅋㅋㅋㅋㅋ 일본가서 구매하신건가요?
@섹시가수아이유 일본 아마존에서 직구했어요ㅎㅎ
저는 진짜 눈물 1도 안났고 여주의 행동 모든게 너무나도 이해가 안되는 영화였음ㅠㅠㅠ 눈물난다고 해서 참고 끝까지 봤는데..... ㅠㅠ
ㅋㅋㅋ전에 제가 비룡님이 너췌먹 보고 있는데 여주 행동이 이해가 안된다고 쓴 글에 댓글 달았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아쉽지만 영화는 개인차가 있으니까 다양한 감상평이 존재하겠죠ㅎㅎ
222 이해안갓음ㅜ
꿀잼
오구리슌...크로우즈 제로와는 전혀 다른 느낌...
전형적인 일본영화임
개인적으로 그냥 일본영화였음 딱 매번 보던 일본영화 그 느낌
뭔가 영화에 감정이입이 안된채로 봤던 기억이
하마베 미나미가 너무 이쁨...
미나미♥
오오쿠 보셨나용??
아뇨 ㅠㅠ 아직 오오쿠 못봤네요
애니보단 실사가 나음 괜찮게 봄
되게 잘봤던 bb
소설이 너무 좋음
이거 진짜 괜찮았어요 시지비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일기장 몇권 있는데 못쓰겠음ㅋ
최애영화ㅜㅜ
주인공이 이쁨
오구리 슌땜에 봤는데 좋았었음...
이거보고너무많이울음...
오구리 슌은 까메오인가 한번 봐야겠네
억지 감동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