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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 영화중에 최곱니다 ㄷㄷ
2012년 작,
매즈 미켈슨 칸 남우주연상 안긴 영환데,
미쳤습니다 진짜.
이렇게 밀도높은 영화일줄이야...
'보고싶은 대로 보고, 믿고싶은대로 믿는'
공동체가 한 개인을 얼마나 망가뜨리는지
너무나도 절제되고 극사실적인 방법으로 보여줍니다.
심지어 분노가 차오르는데도 그 분노가 어디를 향해야 되는건지 모르겠어서 당혹스러울 정도에요.
제발 꼭 보세요.
사건 앞뒤 생각은 커녕,
'다수가 생각하는 정의' 라는 것에 기대
분노 배설하고 나중에 가서 '아님 말고~' 하는
우리나라 네티즌들 반드시 봐야 할 영화에요.
며칠은 앓아누울것 같은 영화네요 어후..
첫댓글 저도 몇년전에 가볍게 봤는데 먼가 아직도 스토리가 생생하게 생각나요 ㅋㅋ
전 본 거 후회 중 ㅠㅠ 너무 찝찝하고 기분 안좋아서 후
전 찝찝하다기 보단 계속 생각해보게 되네요. 내가 마을사람들 같은적이 얼마나 많았을까 성찰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