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edetto Marcello -Cello Sonata No.1 in F major
Claudio Casadei (cello)Francesco Tasini(cembalo)
1.Largo
2.Allegro
3.Largo
4.Allegro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베토벤은 첼로에 대해서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첼로라는 악기는 바이올린과는 달라서
그렇게 밝지만은 않은 톤을 가지고 있으며
철학적으로 심도가 강한 악기이기 때문인지
베토벤의 성격과는 맞는 악기였습니다.
그는 5곡의 첼로 소나타를 남겼는데
제 1번 F장조는 1796년에 작곡된 것으로
견실한 구성에 발랄한 젊음을 가지고 있으며
밝고 따뜻한 정감이 흐릅니다.
제 2번 g단조는 1796년 비인에서 작곡하였고
베토벤이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프러시아 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에
바치기 위해 작곡한 것입니다.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이 작품은
다소 감상적인 면도 있으나
명쾌하고 단정한 악상이 지배적입니다.
소나타 3번 A장조는 1808년에 완성되었는데,
그의 첼로 소나타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곡이며
내용적으로나 악기의 사용에 있어서
음역이 확대되어졌으며
대담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곡은 작곡된 후 라이프찌히에서 출판되었는데,
이그나즈 폰 클라인시타인 남작에세 헌정되었습니다.
제 4번은 1815년에 완성되었으며
그 초고에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자유로운 소나타}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곡은
라주모프스키 백작 현악 4중주단의
첼리스트 요제프 링케를 위해 작곡된 것입니다.
제 5번 D장조는 4번과 같이 1815년에 작곡되었으며
그의 마지막 첼로 소나타로 장대하며
유쾌한 구성을 갖고 있는데
종교적인 깊이를 느끼에 합니다.
정통적인 3악장제를 취하고 있지만
마지막 악장에는 푸가가 있습니다.
각 악장의 대위법적인 기교가 뛰어난 곡입니다.
첫댓글 잘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