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파란 어느 추운 날.
친구랑 온천천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교대 앞 쌍용예가 앞에서 시작해서
약 30분 정도 걸으니 한양아파트가 보입니다.
겨우 30분 걸어와서는 점심을 먹기로합니다.
나무판넬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 도로로 나가니,
강림 유치원과 안남 초등학교가 보입니다.
건너편 상가 지역으로 가서 먹을 만한 곳을 찾는데...
뜨란채 211동 건너편에
양푼이 국수집이 보입니다.
4인용 테이블 3개가 있는 작은 식당입니다.
양 벽쪽으로도 길게 식탁이 있어서 혼자 먹는 손님들이 이용하고요.
4인용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던 분이
친구와 둘이 들어가자 자리를 양보해주십니다.
깔끔한 인상의 여사장님이 국수를 바로바로 삶고 있습니다.
손이 무척빠릅니다.
식당 한편에는 다시마, 국수, 멸치상자가 가득하네요.
먹어보면 깔끔하고 달큰한 국물의 재료들입니다.
가격이 참 착합니다.
그런데, 1주일 뒤에 다시 가보니 500원씩 올랐습니다.
둘 다 양푼이국수 곱배기를 시킵니다.
지금은 3000원입니다.
맛있는 이 김치만 있으면, 국수가 꿀맛입니다.
주부의 입 맛에 좋은 재료로 만들었음이 느껴집니다.
부족하면 직접 덜어 드시면 됩니다.
두사람 다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다시 온천천으로 돌아와 발걸음도 가볍게 걸어갑니다.
걷다보면, 수영강과 만나게 되는군요.
오른쪽- 센텀쪽입니다.
우리는 왼편으로 걷기로 하고,
1시간 30여분을 걸어서 버스 종점에 도착하였습니다.
01 |
상호 |
시공 양푼이 국수 |
02 |
전화 번호 |
? |
03 |
위치 |
안락동 뜨란채 211동 건너편 |
04 |
휴무일 |
2,4째 일요일 |
05 |
영업시간 |
오전 9시 ~ 저녁/밤 9시까지 |
06 |
크레디트 카드 |
NO |
07 |
주차장 |
없음 |
08 |
나의 입맛 |
싱겁게, 안맵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중식, 양식, 일식 |
10 |
싫어하는 음식 |
곱창,방아, 등등 |
11 |
나의 관점 |
㉠ 맛, ㉡ 청결, ㉢ 친절, ㉣ 기타 |
첫댓글 잘 지내시죠?^^
근처 제가 가끔씩 지나다니는 곳이네요~가격도 좋고 한번 가봐야겠는데요
네, 꼬비님도~~~
지나시는 길에 드셔보세요~
착한 가격을 한글과 영어 그리고 중국어로 적어 놓은 것이 이색적이군요.
왜 일본어는 없을까요?
네^^
자세히 보니 중간에 일본어가 보이는군요,
가격대비로 아주 좋아 보이네요 ^&^
가격, 맛 ,둘 다 만족이어요~
착한 가격 맘에 듭니다
맛도 깔끔합니다~
멋진 하루 보내셨네요 ㅎㅎㅎㅎ
1시간만 하려다가, 국수 먹고 1시간 30분을 더했네요^^
우리집앞이네요 저도 딸아이랑 가끔가요^^
아~ 그러세요? 단골이시네요~
온천천 도보할때 들러주야 겠어요 ㅎㅎ
좋은 구성이죠?
넵 국수먹고 도보하고 카페들러서 커피한잔 좋은 구성이네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입맛은 다 다르니까~ 죄송~은 아니예요~
국수 좋아하는 제겐 좋은 정보네요. 감사해요.
국수 좋아하시면, 이 집 국수도 맛있을 거예요~
이집 저의 단골집입니다^^
처음엔 1,500원 했어요~~얼마전에 500원 up!
비빔국수도 참말로 맛나요 ㅋㅋ
수영교가 보이는 사진 왼쪽 아파트가 우리집인디요 ㅋㅋ
와~ 단골이시군요~
비빔국수는 아직 못먹어봤어요.
좋은 곳에 사시네요^^
밥 한그릇 하입시더~~
조은정보 감사 합니다
여우생각님 어떤 카메라 사용 하나요?
선명한 사진이 돋보입니다.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canon G10 입니다.
오랫만이십니다..건강하시지요 친우와의 도보와 맛집 순례 입니다
건강해지려고요 온천천도 걸어요
쌓아놓은 재료를 보니 더 믿음이 갑니다. ^^
국물맛으로 증명이 되지요
지나시는 길에 함 맛보세요
여우생각님, 방가워요~ 온천천 걷고 가볍게 먹기에 너무 좋은 집이네요^^
가끔씩은 이길을 걸으려구요. 그리고 국수도
사진이 이뿌네요저도 걷기가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