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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2016년에 DisplayPort 1.3(32.4Gbps)을 지원하는 비디오카드를 내 놓는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막연히 2016년이라고만 밝혀서, 실제 출시 시기는 가늠하기 힘든 상황인데, 전송 대역은 최상위여서, HDMI 2.0a(HDR)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AMD는 그동안 최상위 비디오카드라 해도 HDMI로는 4K@30Hz(HDMI 1.4)까지 밖에 지원을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 비디오카드가 나오면 온전한 HDMI 2.0(18Gbps)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나, 문제는 4K HEVC 디코더(가속기능)에 대해선 일체 언급이 없어서, 제품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데, HDR(HDMI 2.0a)를 언급한 것을 보면, 4K HEVC 디코더는 지원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만일 지원이 된다면, 과연 4K 블루레이에 사용되는 128Mbps의 4K HEVC까지도 지원이 될지가 관심사입니다. 참고로 현재, 인텔 내장형 비디오카드(4~6세대)들도 4K@30Hz(HDMI 1.4)까지 밖에 지원을 못하고, 4K HEVC 디코더(가속기능)도 아직 지원이 안 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Nvidia)사는 GTX 950이상부터 4K@60Hz(HDMI 1.4b/10.2Gbps)에 4K HEVC 디코더(가속기능)를 유일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
첫댓글 최근에 이엠텍에서 출시한 nvida gtx-750그래픽카드가 hdmi2.0을 지원된다고 본 듯 싶습니다
제조사들이 4K@60Hz가 되는 것을 HDMI 2.0으로 표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014년 삼성-LG UHDTV도 HDMI 2.0으로 표기를 하여,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었는데, HDMI 2.0은 엄밀히 이야기해서 18Gbps를 전송해야 합니다. HDMI 1.4는 10.2Gbps입니다. 그런데, 삼성-LG가 2014년 4K UHDTV에 HDMI 1.4b기반에 전송대역을 확장해서, 4K60Hz를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러한 기술을 엔비디아가 비디오카드 회사중 제일먼저 적용하여, HDMI 1.4b(10.2Gbps) 기반에 4K@60Hz를 지원하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제조사들은 4K@60Hz를 지원한다고 해서, HDMI 2.0지원이라고 표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엄밀히 이야기해서 2014년 삼성-LG UHDTV를 포함해서, PC용 비디오카드 모두는 HDMI 1.4b(4K@60Hz)만 지원되는 제품입니다. 인텔과 AMD는 4K@30Hz까지만 표기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