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다정이입니다....
새천년을 어떻게 맞으셨는지요...좀 늦은감이 있지만...여러분들께 새해인사 올립니다....꾸벅
이사늙식구 여러분...모두 모두 건강하시구요....하시는일들 모두 잘되시길 비옵니다..
그리고...여전히 승환님에 대한 사랑과 열정...승환님이 활동하시지 않아도 식지 않으시길
바라구요...물론 다정이두요....그러겠습니다....늘...사려깊은 환장을 주장하시는 여러분들께
새해에는 복 많이 많이 내리시길 빌구요....
이제...저두...한살 더 먹었으니...더욱..더 성숙한....승환님의 팬이 될께요....
음...새천년을 맞이하야...또 다정이가 새천년선물을 드릴께요.....(별거 아닌데...)
이제 승환님이 모든 방송을 끝마치셨습니다....새앨범을 위해서 활동을 접으셨지만....
아쉬운 마음은 어쩔수 없군요....그래도 승환님이 멋진 새 일범을 들고 나오시길...바라면서..
승환님의 불후의 명앨범...4집을 들고 처음 나오셨을때의 방송을....문자방송합니다....
김현철의 디스크쇼에 나오신건데.....음악에 관한 얘기와...현철님과의 버벅임이...정말....
재밌답니다....그때를 추억하며....재밌게 봐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이:하하하하..아...하여튼간에...그 데이빗캠벨이요..로즈라고..뱃미들러의 노래를 편곡하셨던
분이구..그 최근 본조비의 올웨이즈...편곡하신분인데..(앗!이 좋은 노래를...)어...최근작으
로는 이승환의 노래들을 편곡하셨죠...하하하...근데..그 분이 있었고..유명한분으로는 비닉
꼴라요따?어떻게...(승환님도 버벅...)
김:콜리따..(막 굴리면서..)
이:아..하여간에..그 전혀 다르네요?제가 생각했던 발음이랑...아하하...그 드럼치시는 스팅의
드러머...있었구요...그담에 마이크 포카로..(맞나?)토토의..베이시스트...네..그리고....
레니카스트로라고...역시 토토의 퍼커션 치시는 그분하고...또 그담에....존 로빈슨이라고..
예전에 정말 많은 세션을 하셨던....마이클잭슨의...
김:네...쿵쿵따닥쿵쿵딱...그...
이:네....그리고 에드그린이라고...옛날의 디스코음악은 모조리 다 치신...그래서 그분의 샘플
디스크가 나왔을정도로....
이:예...하하...뭐 리고 그밖에...지금 기억이...그담에...그 기타치시는 분 이름이 갑자기 생각
이 안나는데...아...마이클 탐슨...데이빗포스터..앨범에 이름이 많이 들어가 있는 분이구요.
뭐...그 다...유명하신 분들이였던것 같애요...아..그리고..제가 가장 감명받았던....죤 반스
라는 분이 계셨어요...그분은...아..예전에..누구의 앨범이라고 그랬더라.?아...하여간..
지금 잘 모르겠는데요...하하...정말...연주를 보면서 감명을 받았던...
김:하하...아...뭐를 연주하셨는데요...
이:어...건반을 연주하는 분이신데요..아...클라리넷과 그 로즈피아노를 연주하셨어요...정말
감동받았고...프래디워싱턴이라는 분...베이스주자..지금 케니로긴스밴드에 계신...그분도
있으셨구요...
김:아...참...그 유명한 세션맨들과 연주하신것...어떻게 보면 복입니다...전혀 모르고 갔죠?
이:예?헤헤...아니..몇몇은 알았구요...몇몇은 정석원씨가 "어허어허..맞아맞아..그사람이야..
저사람이야...""맞네.."(석원님버전으로..)그때 그래서 제가 알았죠...어...근데..전 그렇게
감동받는 스타일이 아닌데요....정석원씨는 굉장히 감동받으셨다구...
김:네....그...데이빗포스터도 만나??다구요?
이:네...데이빗포스터도 만나고..케니지도 만났구요...그다음에...그 다이애나로스...가 저랑
같은 녹음실을 사용했는데...못봤어요...하하하...
김:하하...아..데이빗포스터를 진짜 만나??다고 하니까..저는 데이빗포스터가 저한테는 꿈이
거든요...데이빗포스터 이즈(is) 드림(dream)...저한테는 그런존재이기 때문에..그사람 키
는 큽니까?
이:저는 못봤어요....(김현철의 바람빠지는 웃음소리..파~!!)정석원씨가 가서 그..뭐...거의 보
는 수준은 아니였구요...경호원들이 따라다니더라구요?녹음실까지...2명정도요...그래서
아주 힐끗 본...앉아있는것만을 본...그래서 싸인은 딴 사람이 받아줬어요...
김:네...앉아있는것 봤다니 다행입니다...만약에 화장실가는걸...허허...
이:아..제임스 싱그램(?발음이..부정확....)은 봤거든요?봐서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요...어..
굉장히 정겨운 키를 가지고 계시더라구요...굉장히 크게 봤거든요?
김:아하하하....정겨운키...
이:예...저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하는..뭐 거의 같은 수준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김:네....어...저는 승환오빠를 너무 좋아하는 인간입니다...(인간이뭐야...)이번 4집 정말 기대
되구요...어..아직 판매는 되고 있지 않지만..몇곡을 들어봤는데...정말 좋더라구요...노래도
많구...또 제가 돈을 주고 살만큼 길기도 하구요...어...여전히 갈색머리시더라구요?이승환
씨 지금 앞머리만 갈색머리이신데...머리빠지면 어쩔려구...그러셍숑?
이:아하하하..그러셍숑으로 나오죠?
김:네...이번 앨범 이름이 휴먼...이라구요?
이:네...휴먼...그런건 안나와요?쩝...음....꼭 pc통신보면 많이 쓰시잖아요...쩝...음...
김:네...그리고 오타도 되게 많아요...네...어떤 이유로 그렇게 정하셨어요?
이:일단...피알을 해주셨지만...이번 앨범은 13곡에 총 러닝타임이 61뷴 20초에 달하는 대작
입니다...네...대작은 단지 크다는...크고 길다는 의미이구요...
김:큽니까?이번 씨디가?
이:아하하..그렇지 않습니다...속지가 48페이지에 이르는 뭔가 또 양으로 밀어붙이는 그런...
얄팍한 수를 써봤습니다...(그 얄팍한 수에 환장하는 우리들...^^;)그리고..어...그 휴먼으로
지은 의미는요...일단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어요...그니까..인간적인 다른면들에 대한..이면
들에 대한걸 노래하고 싶었구요...그것은 어..제가 뭔가 다른것을 느끼게 되면서 표현하고
싶은게 많게 되면서...어...그런...부제가 있어요...더 디프런트 싸이드...라구요...
김:네...무슨뜻입니까?
이:이면....이면 한자어라서 잘 모르시죠?하하...다른면...아...다른쪽...
김:네...영어라서 알아들었습니다...하하...
이:하하...그리고 또 인간적인 음악을 해보고 싶었어요...그래서 이번 앨범에서는 기계음은
..뭐..좀 시퀀시하거나.. 샘플음악이나..뭐 이런것들은 좀 배제하구요..이런 댄스음악을 해봤
는데요...거기서도 거의 리얼로 다 하구요..뭐...그런게 있었고..또 한가지 얄팍한 수가 있
었다면 제가 너무 어린 이미지가 강해서 뭔가 성숙한 이미지를 줄려는 제목이 필요했다고
생각했거든요...그래서 휴먼이라고...쩡하잖아요?듣기가....
이:네...그 만해의 현장을...제가 들었잖아요...(김현철 박장대소...)네..그래서..내가 그 꼴을
안당하리라...후배인 네가 나를 어찌 하리요...이런 마음가짐으로 저는 임하기 때문에...
이렇게 까지 얘기하는데 그렇게 하면..어...이건 그 어떤 인륜과 관계되는 거기 때문에..
김:네...근데...저희 프로그램 입장에서 보면 30분에 지금 씨엠이 나가야 되거든요?근데...35
분 6초나 됐어요...이승환씨가 지금 5분간을 더..하셨는데 쪼끔 길었다구 생각되네요..
이:네..어..천일동안을 들으셨는데요...어..이노래는 김동률씨께서 작곡을 하시고..제가 작사
를 했습니다..처음에 김동률씨가 아...저의 집에서 이곡을 가사없이 들려줄때 증말...찡했
어요...그래서..처음 듣는순간부터 아마..이노래가 여러분들께 가장 많이 들려지지 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그...제가 작사를 하는것도 정말..이노래는..하루나 이틀혹은 한달동안
고심하는데...이노래는 30분만에 쓴 가사거든요....그래서 좀 진솔한 느낌을 썼기 때문에...
더...혹은 진솔할수도 있고...더 과장될수도 있고..예...하여간에..저로서는 이노래가 굉장히
맘에 드는 노래였구요...그 미국에서도 데이빗 캠벨이 가장 많이 신경을 썼다고...영어로
얘기 하더군요...어떻습니까?김현철씨...
김:네...어..b6161이라는 아뒤를 가지신 분이 질문해오신 천일동안에 대한 느낌을 이승환씨께
서 천일동안 뒤에 백그라운드 뮤직으로 깔고 말씀해주셨습니다...아...정말 노래 좋은데요?
아..근데...노래도 노래려거니와...가사가 참 좋아요...
이:아....감사합니다...
김:가사가 참 좋아요...진짜..창법이 쪼끔 많이 바뀐거를 제가 느꼈어요...
이:네....이상한 소리를 내죠?
김:있었나요~오~
이:나요~
김:하하하....근데 이승환씨께서 이제 저희 프로그램에 매주 금요일마다 나오셔서...변명같은
변명이라는 코너를 진행해주실껀데...이 변명같은 변명 과연 어떻게 하는게 변명같은변명
이 되는지...그리고 이 코너는 앞으로 어떻게 끌고 나가실껀지...간략하게...
이:아...이코너는요...그 자신이 저질러놓은 일에 대해서 해명할수 있는...시간을 드리는거예여
그..살아오면서요..그..막...별일도 아닌데 오해를 사서..굉장히 결과가 안좋게 되서...뭐
그런일들이 있잖아요...예를 들자면...남자친구한테 바람을 맞아서..화가 몹시 나서...절교를
선언했는데...알고 봤더니 그 남자친구에게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더라..라든지..그런...
아주 오해가 있어서 꼭 변명을 해야 하는 일이 생기잖아요...그래서...그런원인과 과정을
알게되면은 여러분은...상대방을 더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고...
김:그리고..그..남자친구에게 자기가 오해를 사게 하게 된 경우에...그 여자한테 오늘 김현철
의 디스크쇼를 들어라...그런 다음에..저희가 전화도 받고...
이:네...전화를 ?? 걸어주시거나...엽서를 ?? 보내주시면..
김:네...하하...이승환씨네 집 전화는 ???? 거려요?하하하하....그래서 그 남자친구한테 들어라..
하구...전화를 해갖구..이런이런 사연이 있었다구..얘기하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이:근데..그 사연이 일단은 진실성이 있어야 될것 같구요..꾸며서 아주 황당한 얘기를 해서..
난 꼭 웃겨 보리라...마음먹고 보내주시지 마시구요...뭔가 상대방을 납득시킬수 있고..
논리적이고 타당한 이유를 적어 보내주시면...그것을 저희가 읽어보고..그 김현철씨의 수
려한 화술과...저의 그 뛰어난 용모로....아하하하..아닌가?아..라디오라 상관없군요...
참 아쉽습니다...하하하...
김:예....라디오라 상관없고...티비라도 상관없을겁니다...하하?K하...
이:하하하...굉장히..지금 왜 나오라고 한거예요?오늘 첫시간인데....그 즘....
김:아하하..예..맞습니다..맞습니다...
이:그래서..그 좀 좋은 방향으로 아님...또 이런 시간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또 그런 이유로 인
해 잘못된 관계가 있다면...좋은 방향으로 저희가 이끌어 드리고 싶구요...
김:자..근데...이 코너가 라디오가 생긴 이래 처음 하는 코너에요...뭐..라디오 프로그램을 여러
개 들어보신분 아시겠지만...코너들이 다 비슷비슷해요....이승환씨가 자주 해오셨던 음악
소개 하는 프로그램이라던가...근데 이프로는 진짜...여러분들이 하고 싶었던말...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분들....께 저희가 선물을..드립니다...
이:네..헤헤헤헤...변명하고...선물받고...마당쓸고 돈줍고..(김현철...어쩔줄을 모르며 웃는다.)
도랑치고 가재잡고....(울승환님은 아무일없다는듯....웃지도 않고 얘기하시고...)
굉장히 좋군요....
김:많이많이 참여해주십쇼...이승환씨께서 이번 코너에 참여하는 각오..또 이번 4집앨범을
내놓으면서 가지는 야무지고 다부진 각오 한마디 듣겠습니다...
이:예....일단 김현철의 디스크쇼에서 제가 이 코너를 맡게 됐으니까요...어...제가 해왔던...
여타 수많은 코너들과 다른 색다른 코너이니만큼 저 역시 기대가 되구요...여러분들 사연이
무척 기다려져요...이 한몸 던지고 바쳐서...이 그 참...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온갖
주접을 다 떨것을...주책을 다 떨것을..하하...여러분들의 기대되는 사연들은 서울시~~~~
(주소부릅니다..)보내주시면은...저와 작가분들과 김현철씨를 비롯한 30여분의 스텝들과
읽어보고 엄선하고..정선한후에...정말 이분은 오해를 풀어드려야지 하면은...저희가 꼭
읽어드릴꺼에요...
김:네...정확히 말하면 36명입니다...오해를 다 푸시고 선물도 받으시고..얼마나 좋습니까?
이번 4집 콘써트는 안하세요?
이:네..아...콘서트는요...9월.10월에 서울에서 하구요...소극장과 중극장 규모로 예정되있구요
10월 말부터 6개도시 전국투어가 예정되있구요...그게 끝나면 서울에서 대규모콘써트가
있을거 같습니다...
김:대규모 콘써트는 한 몇월달 쯤에 하게 됩니까?
이:그것은 아직 정해지지 않아서요..계속 제가 너무 공수표를 남발해와서...이제 언론보도에
좀 신중하기로 했거든요...
이:근데...전 괜찮으실꺼에요....하루에 한3-400명 되는 그런 소극장에서 하거든요...
김:자...그럼...그 이승환씨의 13곡이라고 했죠?
이:네..13곡중에 그 다음 마지막곡을 띄어드려야 되죠?
김:아니요..마지막곡은 50분에 씨엠 나가고 담에 들려드릴려구요...
이:아마 다음에 들으실 노래는요...변명같은 변명에 해당될지도 모르는 노래인데요..그...
아주 옆에 친구가 보긴에 아주 못된 여자인것 같애서..친구가 계속 그러지마라...그런...
자신의 변명같은것을...내가 이유가 다 있다...그런 이유를 대고 있는 겁니다...
김:아..네...변명같은 변명...
이:네...같지 않은 이유를 대면서...
김:음...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대면서 변명같은 변명을 하는 이승환씨와 같은 남성의 이야기..
맞습니까?
이:어...그건 잘 모르겟어요...저랑은 또 완전히 틀려요...정석원씨가 작사작곡을 하신곡인데요
김:그럼..석원이형 자신의 얘기네...(석원님버전으로..)
이:아하하..예?그건 잘 모르겠어요...하여간에 가사를 들어보시면 재미있으실 거에요...
김:이승환씨..이제 다음주부터는 나오셔서 전화도...
이:네..제가 기대되는것이요..저번에 제가 이 프로그램에 나와서 전화를 받았었어요..
김:그때 성공했잖아요...
이:미팅아닌...미팅같은 미팅...했잖아요..그때 한분이 저희 아파트 옆에 사시는 분이였는데
굉장히 좋았다....제가 그 친구분을 ??거든요...오다가다...그래서..정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분을 맺을 뻔 했나?아니...하여간에 잠깐 뵈서 너무 반가웠어요...(정말?너무 좋겠다..)
김:야...이제 그럼 다음주부터 팩스..피씨통신..엽서..이승환의 변명같은 변명 앞으로 많은
사연 부탁드립니다...승환씨 오늘 너무 감사드리구요...끝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