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출연자보다는 솔직히 여행 자체가 좋아서 그 프로 빼놓지 않고 봅니다..그러니까 누가 나오던지 상관없이 보는데,,출연자가 한명 이상일때는 이상하게 보는게 조금 불편하더라구요..지난번 부부가 나온경우가 있는데, 카메라 의식안하고 부부끼리 얘기하는 것도 그렇고 보는데 조금 불편하던데..저 혼자만의 생각인지...한사람씩 나오면 좋을거 같아요..이번주는 괜찮습니다..^^
세친구 중 한명입니다^^ 이렇게 직접적인 방송참여가 처음이라 너무 부족한게 많았는데 재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상하게 카메라 앞에만 서면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더라구요....) 저희는 라오바오 국경을 통과해서 라오스로 입국해 싸완나켓-팍세-참파삭-시판돈의 동파디섬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즈응말 잘 봤습니다. 대학생 조카와 함께 박장대소하면서 봤습니다. 저또한 호치민과 씨엠립을 다녀왔지만 훼와 라오스도 꼭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세친구가 음악과 함께한 이번여행은 너무 풍요로웠습니다. 특히 라오스에서 배위에서 눈물흘릴때 저도 같이 쩝... 어제 가이드 말대로 우린 그들의 자연을, 그들은 우리의 현대문명을 그리워하고 원한다... 방영중인 시청자와함께한 여행에서 아쉬운 점은 너무 급하고 짧게 편집되어서 현지인들과의 느긋한 일상을 못본것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전 제가 왜 돌아오는 배위에서 눈물을 흘렸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사실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 또한 그와 마찬가지의 아쉬움과 슬픔이 있었는데 그땐 좀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그분들을 만나고 알아들을수없는 이야기들과 눈빛과 손길로 대화를 나누고 할머니,할아버지의 배웅을 받고서 돌아오는데 황토메콩과 파란 물감을 그대로 쏟아부어놓은듯한 하늘을 바라보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너무나 편안해지드라고요... 정말 천사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저분들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울컥 울컥...ㅎㅎ
사실 방송에는 좀 차분하게 정리되서 나갔었지만 현장에서 저희는 아주 한참동안 훌쩍훌쩍 목소리갈라지고 좀 추하게 울었었어요 ㅎㅎㅎ 아무튼 정말 처음 느껴보는 그런 감정에 나중엔 저희조차도 '앗. 우리에겐 이런 면이 있었다니..'라며 신기해하기도 했었어요... 아... 라오스의 그분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이긴했지만 라오스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너무나 당연스럽게 저희를 가족처럼 따스하게 맞이해주시고 너무나 감사히 대해주셨어요^^ 라오스 꼭 다시 갈겁니다!!^^
저도 잼나게 봤어요. 아.. 그 노래하는 흥복씨가 mclastn 님이셨구나. 워낙 좋아하는 방송이기도 했지만, 시청자를 큐레이터로 한 것도, 새로운 루트도.. 글고 음악을 하는 젊은 친구들의 정겨운 여행이 무척 인상 깊었어요. ㅋㅋ 이번편 보면서.. 상일씨는 축구선수 이천수를, 효재씨는 눈처진 탤런트 정일우를.. 글고 흥복씨는 약간 god 데니 닮았다고 느꼈어요.. 좋은 추억 되셨길 바랍니다.
골드 (공개)
첫댓글 덕분에 어제 챙겨봤었는데 넘 재미있었어요..^^
오늘도 기대됩니다
저는 출연자보다는 솔직히 여행 자체가 좋아서 그 프로 빼놓지 않고 봅니다..그러니까 누가 나오던지 상관없이 보는데,,출연자가 한명 이상일때는 이상하게 보는게 조금 불편하더라구요..지난번 부부가 나온경우가 있는데, 카메라 의식안하고 부부끼리 얘기하는 것도 그렇고 보는데 조금 불편하던데..저 혼자만의 생각인지...한사람씩 나오면 좋을거 같아요..이번주는 괜찮습니다..^^
네.라오스편에서 우리가 흔히 아는 코스가 아닌 참신한 루트가 소개되었군요. 미처 적지를 못했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지요?
저는 4개국여행(태국,라오스,베트남,캄보디아에서 방콕출국)으로 한바퀴돌았죠.. 모두 연결편 좋습니다^^ 한달여행에 현지 비행기발권까지해서 200 쓴듯하네요.. http://blog.daum.net/juyou68 블로그 참고하세요..
세친구 중 한명입니다^^ 이렇게 직접적인 방송참여가 처음이라 너무 부족한게 많았는데 재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상하게 카메라 앞에만 서면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더라구요....) 저희는 라오바오 국경을 통과해서 라오스로 입국해 싸완나켓-팍세-참파삭-시판돈의 동파디섬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라오스여행이 보통 알려진 코스-(비엔티엔-루오프라방-방비엥)만 다니는데, 이번 ebs에서 다른 곳을 보게 되어 기쁩니다. 수고많으셨고 잘 보았습니다.
2009.08.24월~27목 방영, 세계테마기행 http://home.ebs.co.kr/theme/index.html
재방송이 8.30 일요일 오후 5:50~8:30 있습니다. http://www.ebs.co.kr/actions/CustomerSubIntro?menu_id=Q014
즈
응말 잘 봤습니다. 대학생 조카와 함께 박장대소하면서 봤습니다. 저또한 호치민과 씨엠립을 다녀왔지만 훼와 라오스도 꼭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세친구가 음악과 함께한 이번여행은 너무 풍요로웠습니다. 특히 라오스에서 배위에서 눈물흘릴때 저도 같이 쩝
... 어제 가이드 말대로 우린 그들의 자연을, 그들은 우리의 현대문명을 그리워하고 원한다... 방영중인 시청자와함께한 여행에서 아쉬운 점은 너무 급하고 짧게 편집되어서 현지인들과의 느긋한 일상을 못본것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전 제가 왜 돌아오는 배위에서 눈물을 흘렸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사실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 또한 그와 마찬가지의 아쉬움과 슬픔이 있었는데 그땐 좀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그분들을 만나고 알아들을수없는 이야기들과 눈빛과 손길로 대화를 나누고 할머니,할아버지의 배웅을 받고서 돌아오는데 황토메콩과 파란 물감을 그대로 쏟아부어놓은듯한 하늘을 바라보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너무나 편안해지드라고요... 정말 천사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저분들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울컥 울컥...ㅎㅎ
사실 방송에는 좀 차분하게 정리되서 나갔었지만 현장에서 저희는 아주 한참동안 훌쩍훌쩍 목소리갈라지고 좀 추하게 울었었어요 ㅎㅎㅎ 아무튼 정말 처음 느껴보는 그런 감정에 나중엔 저희조차도 '앗. 우리에겐 이런 면이 있었다니..'라며 신기해하기도 했었어요... 아... 라오스의 그분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이긴했지만 라오스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너무나 당연스럽게 저희를 가족처럼 따스하게 맞이해주시고 너무나 감사히 대해주셨어요^^ 라오스 꼭 다시 갈겁니다!!^^
어제(일) 재방송까지 잘 보았습니다 ^^
저도 잼나게 봤어요. 아.. 그 노래하는 흥복씨가 mclastn 님이셨구나. 워낙 좋아하는 방송이기도 했지만, 시청자를 큐레이터로 한 것도, 새로운 루트도.. 글고 음악을 하는 젊은 친구들의 정겨운 여행이 무척 인상 깊었어요. ㅋㅋ 이번편 보면서.. 상일씨는 축구선수 이천수를, 효재씨는 눈처진 탤런트 정일우를.. 글고 흥복씨는 약간 god 데니 닮았다고 느꼈어요.. 좋은 추억 되셨길 바랍니다.
제가 효재예요 ㅎㅎ 정일우...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들어본 칭찬중에 최고예요...
반갑습니다. 효재씨.. 멋진 추억이 나중에 더 멋진 행복으로 남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