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성큼 .
20년은 지난듯....
그 사이 담장너머로 기웃거리며 바세 회원님들의 활동을 보면서 부러워하던 1인....
월요일 판샘의 신상 소식만 긴사리던 시간도 추억이 되고있는 요즘......
그러다
오늘
판샘의
보트넥 쁘띠 블라우스를 보는 순간
제 허벅지를 바로 꼬집으며
참으레이
참으레이
꼭 참으레이라며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그래도 눈에 삼삼한
판샘의 따끈따끈 신상....
바세랑 오래오래 함께하면서 제가 입는 옷 98%를 바세제품으로 이용한데는 제 추향의 원단과 패턴을 얼마나 잘 만들어 주시는지....
가끔은 저렴히로 판매도 해주시고...
그러던중
어제. 오늘 대구 날씨가 갑자기 덥다는 일기예보와 팔공산 지인을 잠시뵈러 가려는데 겨울에서 봄을 맞은 오늘
뭘 입을까???.....
봄이면 저를 행복하게해주는
바세표 옷이 제게 있지요
바로......
여러분중에 기억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일년에 한번봐도.밉지 않으시죠???^~^
언제까지 바세제품으로 풀 세팅해서 요렇게 입을지 모르나 쁘띠 블라우스를 찜하진 못하지만
오늘!
오늘은.....
오래된 바세 풀 세팅만으로도
그저 행복하다는 맘을 판샘께 고백하며
팔공산의 파아란 하늘과
벗꽃을 남겨보면서
오래오래 바세와 함께해요
첫댓글 히힛~
오랜만에 여기서 활짝 봄소식을
알려주시니..... 반갑고도 반갑습니다.~~
체리체리 빼딱구두를 신고 풀~~셋팅한
저의 손길 제 작품으로 한껏 밝게 빛내주시는 거인님
아주 예쁘십니다.~~
우리 그때~ 대구에서 여기로 한걸음 달려오셨던
소소한 기억들이 모두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네요~~
우리 홍대에서 만날때 ㅋㅋㅋ
작은거인님이 커다란 청도 미나리 두다발 끌어 앉고
선물로 한아름 씩 주셔서 ㅋㅋㅋㅋ
젊은이의 거리를 미나리 꽃다발 들고 활보하던
웃음짓던 그 때가 명확히 기억납니다.
그때가 좋았지~~ 그때가 좋았어 하면서 말이어요~~^^ ㅎㅎ
우리 바세 옷 입고 언젠가 만날 날을
또 손꼽아 기다려보는 꿈을 품어봅니다.~~^^
샘 댓글 보면서 울컥 울컥....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소소한 행복
소소한 기쁨
소소한 나눔으로 더 행복했던 시간들....
지난 시간처럼
또 재현하는 날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와우 거인님 완전 👍 짱입니다~ 바세로 풀세팅하시고 꽃나들이 다녀오셨네요~
꽃도 예쁘지만 예쁜 봄 맘껏 즐기시는 거인님이 정말정말 예쁩니다~^^
감사합니다
드라이브삼아 잠시 저를 위한 휴식....
이렇게 갈 수 있고
반겨주시는 어르신이 계셔서 감사해요
꽂보다 더 화사하고 아름답습니다~
두분의 우정도 더 돋보입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이쁜거, 아름다운거 많이 보고
즐기세요~^^
감사해요
판샘께 늘 감사하지요
많이 활동 못해줘서 미안하고 죄스럽지만
저에 해바라기인 바세와 판샘이시지요
너무너무 멋지고 아름답네요.
앗 그래요
감사하므니다
내년 또
남겨드린다 약속할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