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뿐만 아니라 우리가 기르는 강아지에게도 잇몸염증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
영양부족 등으로 제때 이갈이를 못한 강아지에게서는 심한 냄새가 난다든지
치주염, 소화불량 등으로까지 발전해 애견의 생명력에도 지장을 준답니다.
아무리 예쁜 강아지일지라도 구취가 심하면 곤란하죠 ^^:;
더구나 유치에 찌꺼기 등이 쌓여 썩는 상태를 그대로 방치해 둘 경우 5살도 채 안돼
이빨이 다 빠져서 잇몸으로만 버티는 안타까운 지경에 이를수도 있답니다.
따라서 평소의 칫솔질과 정기적인 치석 제거 등 사람뿐만 아니라 애견의 치아관리도 필수적이랍니다.
이제 애완견은 단순히 키우는 동물이 아니라 우리 가족이잖아요 ^^
애완견 양치질하기 !!
양치질은 생후 3-4개월 부터 일찍 시작해서 매일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양치질을 해주세요.
처음에는 낯설어서 싫어하거나 피하겠지만 습관이 되면 강아지들도 양치질을 즐겨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양치질할때 무리하게 입을 벌리려고 하거나 야단치면은 안되요.
아이들이 처음 양치질을 배우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양치질이 즐거운 일이라 생각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게 중요하죠 ^^
처음에는 거즈나 부드러운 천을 손가락에 감아 치아와 잇몸을 부드럽게 닦아주고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애견 전용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는 게 좋답니다.
[애견용 구강 스프레이 / 껌 / 치약과 칫솔]
애완견의 치아관리를 위해선 강아지용 칫솔과 치약이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양치 횟수는 많을 수록 좋답니다.
이밖에도 간편하게 뿜어줄 수 있는 구강 스프레이, 치아운동용 끈, 개 껌 등 애완견의 치아관리를 위한 용품들이 있답니다.
### 우리의 치아 관리 & 잇몸염증 예방법 !!! ###
1. 양치질 333법칙
하루 세번, 식후 3분이내, 3분 이상 이를 닦는 법칙이랍니다.
구강 건강을 지키는 기본적인 법칙이지만 실제로 지키는 사람은 별로 없답니다ㅠㅠ
2. 잇몸까지 닦아준다
아무리 치아가 튼튼하더라도 잇몸이 좋지 않으면 멀쩡한 치아도 뽑아야 된답니다.
양치를 할때 칫솔로 잇몸부터 쓸어주면 된답니다.
3. 치간칫솔을 사용하자
칫솔질로는 프라그가 다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칫솔질 후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우리 치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꽤 크답니다.
구강 선진국에서는 치간칫솔이 일상화 되어있다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치간칫솔의 인식이 많이 부족한거 같더라구요.
4. 자기전에 가글액 이용하자
아침에 눈을 깼을때 느껴지는 구취, 입안의 끈적거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기 전에 가글액으로 입안을 헹구시면 된답니다.
[ 치간칫솔 / 구강가글액]
첫댓글 강아지....^^
나보다 낫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