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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이라는 숫자를 보기 전엔 후기따윈 안쓰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더 집중했던 알씨가 만점이 그렇게 여긴 시험 3번째만에 나와 만족하고 쓰게 됩니다. 이 전에 본 2번의 시험에서 알씨부분 만큼은 이미 만점이라고 가채점결과가 나왔었는데, 어찌된일인지 455 두번 맞길래, 그만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뎌 들더군요.. 그러던 저번주 토요일 이쁜(?)동생이 시험잘봤다며 잘 보셨는지요 하고 고마워하길래 살짝 기대하며 점수을 확인했지요. 내색은 크게 안했지만 많이 좋은것 같으면서도, 이제야 나왔구나 싶더군요. (반가웠다 **야^^;)
여기까지만 보시면 원래 900에서 시작했나 오해하실 수도 있으시지만, 저도 신발싸이즈에서 시작해서 토익에만 올인한지 1년 반 걸렸네요. 혼자 독서실 월권끊고 6개월 후 은식선배님과 만난 후 깔쌈기본, 실전, 독해 수업과 후에 특공대원 3개월, 리더잡고 2개월 나올때 본 시험이 가채점 결과 엘씨 알씨 만점, 취업자리 알아보다 막상 뜬 점수는 895점, 완전 열받아서 5월에 다시 시작,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 다 푼다는 목표로 다 사서 하루에 2회 3회씩 풀고 리뷰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느낀건데 문제집과 하나가 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 당시에 스터디친구들에게 문제집과 하나가 되라. 문제집과 하나가 된거 같다고 떠벌리고 다닌 기억이 납니다 ^^;; 꿈속에서 팟5 어휘문제를 새롭게 창작해서 만들어 내드라구요. 어디서 본게 아니라 하나의 유형으로... 그냥 만들어봐라라고 했으면 막막했을텐데 잠재력인가??? ㅡㅡㅋ
선배님! 선배님에게 제가 작성했던 단어장과 혼자 집과 독서실에서 공부했던 공부과정, 그리고 제 간단한 이력 들고 상담받으러 간게 작년 6월 말이였으므로 딱 만으로 1년이 지났네요.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한 것 같고, 앞으로 제 자신이 어떻게 될지 저도 잘은 모르지만, "항상 좋은 소식 평생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말로 대신할게요. 처음으로 제대로 한 공부이고 그 중심엔 선배님이 계시니까요...
하고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 무조건 해라라고 강조하고 싶은 말등.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할말이 장난 아니라 진짜 많아선지 정리하기조차 쉽지않군요. 결론부터 한마디로 말하라면은, 뻔한 말이라고 여기실 수 있지만, "입으로 공부해라" 입니다. 저랑 무언의 약속하십시요. 이건 무조건입니다.
-문제풀이는 도서관 같은 집중하기 좋은 곳에서, 그외의 어휘공부, 리뷰는 듣기실 같은 맘대로 영어로 떠들 수 있는 곳에서-
읽으셨듯이 저도 첨엔 독서실 제 자리에서 혼자 눈으로 손으로 귀로 공부했습니다. 지금에야 아니까 하는 말이지만 최악입니다.
눈으로 읽고 안다고 하는 경우가 최악이고 그나마 손으로 써보는게 다음, 귀로 공부하는게 그 다음 정도네요. 이거 전부 입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머 잘 하시는분들은 잘 하시겠지만, 머리는 어차피 써야하는거고 숙달되면 재밌답니다. 나름 ㅡㅡ;;
자세한 과정은 다시 쓰도록 하고, 제~발 나랑 약속 하나만 해라 ~ !!!!!! ㅎㅎ
어휘, 엘씨, 알씨, 문제풀이 4개로 나눠서 최대한 줄여 써보겠습니다.^^;;
1. 어휘
자신감은 어휘에서 시작되는 거 같습니다. 어휘를 어떻게 관리하고 잡느냐가 가장 기본이고 제일 먼저 해야되는 것 같네요.
제가 가장 먼저 힘들어했던 부분이고, 첨엔 그래도 어휘공부가 가장 재밌기도 했네요. 누군가 써논 토익후기를 읽어 보던 중 영영사전을 찾아보란 말을 보고선 되도 않은 실력에 궁금한건 다 찾아서 어휘 1당 30분간 의미, 동의어, 반의어, 파생어, 어울리는 전치사, 명사, 상황 등등 단어장에 다 적고 했었네요. (삽질이지요 ㄷㄷ;;) 영영사전은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신이 밑바닥에서 시작한다고 했을 땐 봐선 안됩니다. 결국은 영영사전 보는 게 맞지만, 때가 되면 왜 봐야되는지 알게 되고, 한번 훑어도 소화가 된다는 인지가 되신답니다. 토익에 있어서는 영영사전의 필요성이 느껴질때는 저는 주로 이해되지않는 어휘관련 문제였네요.
일단, 어휘는 하나의 어휘 한개의 번역으로 가십시오. 첨부터 다 알 수없습니다. 어휘 보시면 3가지(의미, 자리, 문법) 챙겨야 되지만 한번 더 돌리실때 하나씩 챙기시거나 문제푸시면서 알게 되는 것들도 어휘책에 기록하시면서 챙기세요. 많이 보시면 페이지는 몰라도 어디부분에 몇번째 단어가 무엇인지 정도는 기억난답니다. 토익은 시험이고 토익에 나온 단어가 급선무이므로, 시중에 나와있는 남들이 다 보는 어휘책부터 시작하십시오. 저는 토마토 보카칩, 해커스보카, 김정기 크래커,이익훈 이보카순으로 5번씩은보았고 해커스만 마지막까지 셀 수없이 본 것 같네요. 그래도 모릅니다. 여기서 모른다는건 (물론, 보면 알지요.) 0.5초 이내에 생각나지 않는 단어가 하나도 없는게 아니다라는 겁니다. 봐도 봐도 새롭고 첨엔 의미만 궁금하다가 파생되는 모든 부분에 눈이 뜨이면 장난아니게 많습니다. 제가 욕심이 많은 건진 몰라도 확실한건 단순히 의미만 챙기시더라도 토익 끝낼때 까지 어휘책은 보십시오.처음엔 한단위 보는데 2~3시간 걸립니다. 그걸 3번~4번 돌리시면 10분에서 30분이면 된답니다. 그렇게 따지면 2~3시간 동안 보카책 1개 1단위 보셨다면, 나중엔 그 시간에 4권을 보실 수 있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그렇다고 안보는게 아니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것입니다. 아는 단어도 소리내서 읽고 체득의 단계를 느끼시면서 지금까지 하나씩 돌리신 어휘책 자기전에 그냥 읽다 주무십시오. 쉬워서 안보고 어려워서 보는게 아니라 그냥 다 보는 겁니다. 작년 10월 시험인가 commission이라는 단어가 팟7에 어휘문제로 나왔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토익에선 수수료로 쓰이는데 저는 위임이라는 뜻만 생각나는 겁니다. 나중에 답이 fee라는 것을 보고 어이를 상실했었죠. 처음 공부할때도 알았던 단어문제를 틀린 것입니다. 그 뒤론 절대 소홀히 하지 않았죠. 선배님이 올려주신 어휘학습방법 꼭 먼저 학습하시고, 제가 오바를 잘 하는데, 오바하지 마시고 남들하는 스터디에 참여하시면서 900이 넘든 300이시든 끝까지 어휘스터디 하십시오. 한 어휘책 1달 하셨다고 안보지 마시고, 다른 어휘책 스터디도 하시면서 전에 했던 책도 같이 돌리십시오. 그렇게 하나씩 하세요. 결론은 "어휘 소홀히 하지 않는다" 입니다.
백도에 보카책펴고 공부하는 예쁜(?)친구들 보면 손붙잡고 듣기실 앉혀다가 강제로라도 알려주고 싶네요. 듣기실이라고 듣기 공부만 해야되는건 아니죠. 어휘 하나 보시고(눈), 고개들고 소리내보시고 의미를 느껴보십시오(의미화). 발음기호도 찾아보시고 스펠링과의 관계도 느끼시면서, 스펠링도 손으로 쓰지 마시고 입으로 쓰세요. ABCD.... 하면서 한글번역도 심심하면 입으로 읽으시고 또 해보고 또 해보고 인지된다고 여길때 까지 하시는 겁니다. 문장의 단위. 글의 단위도 마찬가지입니다. L/C는 말할 것도 없겠죠. 몸으로 한번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러면 간단한 데 말로 하려니 복잡하군요. 몸으로 하세요 ^^;;체득하삼!!!
참, 사전에 관해 전 완전 궁금했었는데 아니신가요? 말씀드리죠. 전자사전이 있긴했지만, 집에서 컴키고 검색하는게 젤 좋더군요. 따라서 어휘책도 마찬가지이고 집에서 가능하면 하세요. 사전 들고 다니실 필요없습니다. 모르고 궁금한 어휘는 표시만 하시고 주간엔 다른 공부하세요. 어휘할땐 어휘, 알씨 할땐 알씨등등 하나에만 집중해야 된다는건 아시죠? 아무튼 저는 어휘책을 보더라도 표시만하고 그냥 따라읽고 궁금한건 집에서 죄다 검색하곤 했답니다. 문제풀이가서 또 얘기하겠지만, 문제 풀때 모르는 어휘 나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시던가요? 제가 첨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았다면 그 고생 안했을텐데요.(ㅎㅎ;;) 문제풀이 하실때는 모르거나 궁금한 어휘는 표시만하시고 집에서 검색하십시오. 물론, 후에 말씀드릴 문제풀이 단계이셔야 가능하실겁니다. 그래도 최대한 그렇게 하세요.
토익을 시작하시든 다시 시작하시든 올스탑하시고 어휘부터 안고 들어가세요. 특히, 토익 다시 시작하시는 분들 중 알씨부분에 고득점이신분들은 죄다 어휘부터 어느정도 마스터 하고 문제풀이 들어가신답니다. 늦는거 같지만 그렇게 해야된다는 걸 알기때문이라 여겼습니다. 저도 그러하구요.
2. 엘씨
처음 420점을 맞았을때가 생각나는군요. 해본거라곤 기본서 한번 꼭짓점 3회 암기 정도 였네요. 생각보다 금방나오길래 엘씨는 좀 쉽게 봤습니다. 하지만, 예상하시듯이 후에 더 떨어지죠. 그래도 알씨에 대한 어려움이 더 컸기에 크게 생각지 않고 하다보니 꼭짓점 한권을 한번씩 다 암기했을때도 465점이상 오르진 않더군요. 낮은 점수는 아니지만 3회 외운거랑 14회 외운거랑은 시간이나 공부량을 봤을땐 문제가 있는거고 다음에도 465점 나오리란 보장도 없고 최소950 목표였기에 한분야는 만점 가까이 나와야하기에 힘들었네요. 어찌보면 간단합니다. 엘씨공부는... 처음 하시는 분이시라면 꼭짓점이든 모질게든, 어려운책이든 쉽다고 하는 책이든간에 1권만 10회분가량 다 외우세요. 처음엔 안되는게 당연하니, 스크립을 그냥 보고서라도 외우세요. 선배님이 올려주신 엘씨공부법 꼭 학습하시고 스터디는 최대한 설명이고 나발이고 그냥 한번 들려주고 한번 영어로 따라하기 하는 스터디 찾아 만드시든지 들어가세요. 이미 공부 각자해서 오는 스터디인데 3번씩이나 듣고 말한다는건 공부할 의지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힘들죠 첨엔 첨이니까 이건 하다보시면 됩니다. 벌금 주세요 까짓거.. 된다니까요. 안해봤으면 말을 마시고^^; 믿으세요. 받아쓰기부터 시작하시면서 최대한 스크립안보고 듣고만 한번에 한번 말할 수 있을때까지 해보세요.한 문장을 평균 3번이라는데 그것도 실력이 되는 사람들이나 그렇지 저는 될때까지 했습니다. 중요한건 횟수가 아니라 한번 듣고 최대한 그려내고 또 같은문장 한번 듣고 빈칸 메꿔주고 또 듣고 하는겁니다. 다 그렇게 시작들 한답니다. 주위에 혹시 스터디하시다가 잘 하시는 사람들 보면서 주눅들지 마시고 그 사람들도 다 그러한 과정을 단지 먼저 해봤을 뿐입니다. 단어외울때랑 같아요. 첨엔 3시간 걸리다가 나중엔 외우는 속도가 늘어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양을 학습하게 된답니다. 하시다보면 문장 그려내는 요령이 생기고 자신만의 스킬이 된답니다. 저는 한번 듣고 이미지를 그린 다음에 영작해내는 식으로 했네요. 첨엔 명사위주로 들리니 의미잡고 문법 적용하시고 다시 들으면서 틀린부분 수정하시고 또 앞에서부터 영작하곤 했습니다. 듣고 하는 거잖아요 말이 영작이지 들은 겁니다. 들은 거... 언젠가 자신이 1회의 모의고사를 푸시고 몇개가 틀렸던간에 못따라하는게 없는 실력이 되시는 걸 발견하실겁니다. 저는 10개 이내로 들어오면서 부터 천천히 3번 넘지 않게 듣고 못따라하는게 없더군요. 그래도 틀립니다. 한번 듣고 한번에 알아야하잖아요. 이정도 되면 공부할거 없을 거 같죠? 아시게되시겠지만 나중에 다룰 문제풀이 단계에서 설명드릴께요. 문제 유형분석등 할거 많습니다. 고득점 되도 안쉽다는 선배님의 말씀이 딱 맞드라고요.
엘씨 리뷰순서는 문제풀고 팟4 71~73번부터 시작하세요. 왜 그런지는 해보시면 압니다. 저도 특공대 들어가서야 이렇게 했답니다. 아무튼 순서는 틀린문제있으면 지문 다시듣고 푸시고 정답확인해보시고, 없으면 전체 우리말로 의미화 후 전체전개 소리내서 하신 후에 한문장씩 씹으십시오. 첨에 선배에게 1:1테스트 받을때 420점이였지만 1주일에 1회 외웠었습니다. 그것도 힘들어서 전체전개는 커녕 그냥 소리만 일단 밷어야된다는 생각에 소리만 영어랩한다고 생각하고 외웠었네요. 이렇게 하면 잘하는 것처럼 보일수는 있지만 자기공부는 소리잡기로 끝나고 발전이 없답니다. 먼저 어디부분에 왜 틀려야했는지 듣고 잡으시고 전체글이 무슨 내용인지 아는게 중요합니다. 가끔 틀리면 스크립보고 확인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답답합니다. 답지는 답확인 후에 던져놓으시고 스크립도 덮으세요. 연습도 실전처럼 그냥 다시 듣고 잡아보시고 궁금하다라는 걸 느낀후에 스크립확인해보시고 그래도 답이 불확신하다면 답지 확인하세요. 이건 처음한 3회 무조건 외우신다음에 무조건 이렇게 하세요.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방법차원이니까요. 저는 스크립보면 공부하는게 아니다라고 다짐하고 의미잡고 소리나 어휘 문법 챙겼네요. 소리가 들리는데 의미가 그려지지 않는 경우는 끝까지 참고 의미를 만들어내려고 했었습니다. 같이 공부해본 친구들이 증인이네요...
그리고 조금 더 욕심부려서 처음이시든 또는 안해보셨다면 팟1은 4개 다 한번만 듣고 한번 쫙 따라해보기, 팟2는 질문부터 보기 3개 한번만 듣고 싹 뱉어보기, 팟3~4는 질문 3개와 개략의 보기내용 한번읽고 순서정도 가려서 말해보기 한다음 지문 분석(전제전개와 한문장씩 따라읽기)하면서 질문 까지 머릿속에 그려보며, 어느부분에 답이 나와 있다라고 생각해보기 해보세요. 말로할려니 영 거시기하네요이^^; 그냥 몸으로 하는거 한번 보면 간단한데... 아쉽군요. 숙달되시면 문제푸시면서 기억이 절반되시고 리뷰하시면서 한번에 거진 되신답니다. 모든게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엘씨는 듣고 머리로만 풀어야하는 손은 거의 놀게 되는 테스트이잖아요. 그래서 이 작업해놓으시면 나중에 문제풀이 단계에서 한결 편하답니다. 리뷰가 편해야 공부할 맛이 나잖아요. 다른거 없습니다. 엘씨는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봤냐 안해봤에서 실력느는 속도가 차이가 나지않나 싶습니다.
3. 알씨
'07년 8월에 조대상대졸업하고 굴러들어온 좋은 일자리 내 발로 걷어찬 후 내 길 내 힘으로 찾아가자라는 생각에 11월부터 토마토베이직 사서 봅니다. 3번 이 책만 돌린 후 12월 시험에서 420점 인텐시브사서 보다가 다음해1월 시험 605점 별거아니네 다들 하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휘공부의 새로운 벽에 부딫히고 단어장 영영사전 정리하는라 후 4월말까지 점수는 600점에서 오르질 않고 그럴만한 것이 단어 하나를 30분씩 보는데 먼 진도가 나가겠습니까. 그래도 일자리 걷어차고 집도 힘든 상황이라 의지는 확고하기에 계속합니다. 이 때 본 책이 토마토 인텐시브 엘씨 알씨 , 라이브 토익특강 모의고사, 토마토 보카칩 4권 어느 것 하나 한번도 끝까지 못봅니다. 어휘때문이죠. 그러던 찰나네 익히 알고 있던 선배님 수업 5~6월 깔쌈 기본, 실전 수강합니다. 6개월 가량 혼자 독서실에서 공부했기에 궁금한 것 천지고, 맨날 물어봅니다. 그러면서 깔쌈토익 책에 그간 알았던 문법쪼가리(?)랑 선배님 강의로 죄다 수정합니다. 기본기 변환과정이랄까 아무튼 그렇게 기본 정리합니다. 다음달 강의 실전반만 들으라는 선배님 조언에 실전반만 들으면서 앞서말한 상담받고 1주일에 1회정도 개인 테스트 받습니다. 엘씨는 말씀드린 것처럼 소리만 내서 곧 잘 합격하지만, 알씨는 맨날 떨어집니다. 그래도 기회주시는 덕분에 버팁니다. 머라하실땐 확실히 머라하시는 모습보고 자극도 많이 받습니다. 이 시기에 봤던 테스트가 한주간 공부했던 알씨부분중에 팟5 한 3개 팟6 한 문장 팟7 한 4문장 소리내서 따라읽고 의미화였습니다. 이거 말하려고 길어졌군요.
알씨도 입으로 합니다. 한번 소리내서 읽고 의미화 무조건 하는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엘씨공부와 다를게 없다고 여겼습니다. 첨에 테스트받으면서 제일 궁금했던 것이 한번읽고 영어로 기역해야하는건지 한글로 기역해야하는 건지 무척이나 궁금했었습니다. 이것에 관한 문제는 이제서야 조금씩 풀려가는 것 같네요. 그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이에 관해 선배에게 물어봤을때 돌아오는 답변은 한글이든 영어든 무슨말인지 알아야 한다 였는데 너무 당연한 말 같고 실제적으로 와닿지 않더군요. 지금 제게 물어보신다면, 그때도 대충 이렇게 이해하고 넘어갔지만, 여러분은 I am a boy. You are a girl. 이 문장 해석이나 하십니까? 너무 쉬운예문이지만 하고싶은 말은 짐작이 가시죠? 소리내서 읽어야 be동사 관사 하나까지도 인지할 수 있기에 그래서 의미화 시킬때 영어로 의미화 하든 한글로 하든 때가 되면 어떤거로든 가능합니다. 의미화를 이미지화라고도 표현해볼 수 있겠는데, 자신만의 이미지 공간을 머릿속에 만든 후 전체 내용을 먼저 떠올리고 빈칸 채워넣으시는 겁니다. 이거 엘씨죠. ㅋ 알씨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해진 양 푸시고 1번부터 끝까지 쉬운문제든 어려운문제든 문제 차원이 아닌 영어공부차원에서 일단 하세요.
팟 5는 한문제씩 답만 넣어서, 팟6~7은 전체읽고 전개후에 한 문장씩 소리내서 읽고 의미화하기 입니다. 물론, 리뷰는 끝나있는 상태이고 문제옆에 적어놓은 관련 암기나 숙지해야될 사항들도 함께 소리내서 읽으시고 머릿속의 공간에 넣으십시요. 저는 다 입으로 해서 이것역시 한번 보여드리고 싶네요.
이것 또한 조금더 욕심내셔서 (팟7잡을때 힘들었는데... 아직도 힘들지만 ;;) 팟7에서 문제 읽고 알씨는 순서는 중요치않는거 같고 아시죠? 기억해내는거 입으로 하세요 머리로만 하지마시고... 그냥 혼자 소리내서 문제 5개까지든 읽고 우리말로 전체 문제중에 목적이나 주제등등문제, 세부문제중에 어느것, 유추문제중에 머에관한 유추, 정도로 필요한 정보만 뽑아내서 문제유형과 함께 간략 정보 말하기 하세요. 그 다음에 전체 전개, 하나씩 의미화 하시면서 머릿속에 어디에 어떠한 문제에 관한 근거가 있다라고 생각해보기 하세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방법의 차원이니 하고 안하고는 여러분 선택입니다. 일단 해보시면 압니다. 머든지 해보는건 최소 한달은 해봐야 해봤다고 할 수 있겠네요...팟 7 모의고사 풀다 다 맞았을때가 생각나네요. 토익공부하면서 가장 흥분했던 순간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같이 옆에서 봤던 친구들은 알지??? ㅎㅎ) 아무튼 이것은 정말 혼자 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해야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신다면 꼭 하시되 짝궁한명이상 지어서 같이 하세요. 첨에 해본게 특공대 들어가기 전에 같이 테스트받았던 임필승이란 녀석과 2달 가량 했었네요...
알씨도 엘씨나 마찬가지로 문제 푸시고 리뷰하실때 제~발 해석본이나 스크립부터 찾아보시지 마세요. 이것도 실력의 문제로 접근하시면 답안나오고, 공부방법의 차원이니 자신이 앞에서부터 직역해서 전체내용을 그려보았을때 문맥에 지장이없고 답을 그려내는데 지장이 없으시다면 과감히 넘어가세요. 조금 잘못된 부분이 있을수 있지만 다독을 하시다 보면 낳아진답니다. 해석이 안되면 안되는 이유먼저 생각하시고 그 부분 부분 먼저 연구하시고 전체 글의 내용에 집중하신 후 꼭 확인해봐야겠다는 궁금증을 품었을때나 해석 확인해보세요. 그래서 자신이 한 전체 내용과 해석된 주로 의역되어진 해석본과 의미상 차이가 없다면 자신의 것으로 최대한 가세요. 시험보실때 순간순간 의역이 되실거 같습니까? 다 자신이 직역한 것을 바탕으로 의미를 그리게 되어있습니다. 다독하시다보면 의역도 자연스레 좋아지게 되는것이니 과감히 넘기세요. 우리는 통역사 공부하는게 아니잖아요. 내용만 잘 그려내시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알씨는 이러한 사항을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공대를 조직하면서 만나게 된 임필승1(ㅋ)란 양반이 하는 걸 보고 느낀건데... 알씨만점출신에 만료후 갱신한답시고 와서 리더하는데 첨엔 이겨불라고 덤벼들었지만서두 같이 모의고사 풀면서 맞는 알씨 점수에 바로 꼬리내리고 끝까지 캐냈네요. 머 겉으로 봐선 그닥 내가 더 많이 아는거 같고 하는데.... 궁금하드라구요. 그 형이 하는 문제집보고 먼 소꿉장난을 책에다가 해놨길래 유심히 살펴보고 느껴진바가 충격으로 다가왔었네요.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거 잘 말안해줍니다. 저도 말해줘봐야 입만아프다라는걸 최근에서야 느끼기에 이해가 가구요. 그래도 전 알고 싶어했고 항상 먼저 물어봤고 원하는 대답이 나올때까진 물어봤던거 같네요. 그렇게 알게되면서 이걸 내가 700점대에 알았더라면 알씨 금방 정복했을텐데하드라구요. 머 엄청난 거 까진 아닙니다. 방법을 알고 모르고 차이죠. 여러분도 알고 계십니다. 선배님이 말씀하시죠? 전치사가 자꾸 틀리면 내가 오늘 보는 모든 전치사에 밑줄 긋고 보겠다고 또는 동사 또는 접속사 등등. 그걸 종합해서 항상 모든문장에 습관처럼 하는겁니다. 이건 그 형이 보여준 것에 선배님과의 관련성을 제가 느낀거이기에 다른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 개념에 동사에다가는 V표시 접속사나 열결어는 네모 대명사는 다 찾아가 그서주고 등등 자신만의 표시를.... 한번 보시는게 빠릅니다. 이건 좀 첨에 웃겨요. 전 진지했지만... 아무튼 이건 진짜 진짜 진짜 강추입니다.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같이 언제든 하고 싶네요. 누가 먼저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필요하다면 얼마나 자기것으로 소화해내냐의 문제이잖아요...
다른건 몰라도 이것하나 만큼은 고맙게 생각하네요.. 형님! 그거 하나인지도... ^^;;
4. 문제풀이
드뎌 마지막이군요.
앞서 문제 풀이 단계 단계 했었는데, 이걸 구분한다는건 좀 어렵고 다들 나중에 점수가 나오고서야 자신이 그 단계였구나 아는거 같습니다. 좀 애매하죠. 너무 일찍 해도 안되고 저처럼 할거 다하고 해도 안되고 말이죠... 시간은 가니까.... 이럴땐 우리에겐 선배님이 있잖습니까.. 물어보세요. 선배님말을 빌리면 in의 과정이 끝나고 out의 과정이 되는 시점인데 그걸 어찌 알까요 자신이...이해는 되지요 out의 과정.... 그럼 어디까지가 in의 과정일까요??? 궁금...(제 생각엔 이건 당구칠때 다마 올리는 시점과 같은데...제가 한때 당구와 토익의 유사성에 대해 사람들에게 어필한 적이 있어서 ㅎㅎ) 아무튼 선배찾아가시고 답을 얻으시길....
저는 진짜 문제풀이에만 집중했던 때가 특공대도 아니고 나와서 2개월(최근 5~6월)이였네요. 워낙 공부를 했다가 돌아가고 했다가 돌아가고 새로운거 적용해보고 하면서 쉬운길 놔두고 돌아 돌아선지 많이 늦었네요. 후회는 없어요. 그렇게 해야 제가 직성이 풀렸고 고집이 쎄선지 이젠 제 토익공부에 관한 저의 방법은 확실하다 믿거든요 현재로선..ㅎㅎ
문제풀이 단계에 접어드셨다면 많이 편해지셨을 거고 800점대는 금방 나오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자신이 지금 800점대이라고 해서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in을 해놨냐가 중요한거겠죠 객관적 기준이 없으니까...) 이때부턴 중요한게 안다고 소홀히 하지 않기인거 같네요. 보통 800넘으면 어휘공부안하고 전에 초보때했던 작업, 방법 안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글쎄요. 그러면 800으로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이때부턴 어휘는 보카책 그간 보신거 스터디를 통해서든 시간 얼마 걸리지 않잖습니까 보시고 문제풀이단계이므로 초보때도 마찬가지이지만 주로 독해부분에서 나오는 싱싱한 어휘들은 어디다 적고 암기까지 가지 마시고 과감히 넘기세요. 단, 보지도 말란게 아니라 표시하시고 보카책에서 못본단어라면 집에서 검색해보시고 소리내서 읽고 주무세요. 더이상 관리 욕심내지 마시고 소홀히만 하지 마시란 거죠 그러다 보면 그런 어휘 마저도 나중에 다른 문제집에서 보면서 기억나게 되고 그렇게 그렇게 외워진답니다. 이 부분은 정확히 아래글 쭈니 형님이 저 650점대에 해준 이야기네요. 그외에도 엘씨, 알씨 입으로 공부하기는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하루에 1회 이상을 푸는데 1번부터 200번 까지 입으로 전부 하기엔 벅차죠. 해본적도 있네요. 알씨만 101번부터 200번까지 의미화 하는데 제가 700점대였는데 안쉬고 꼬박 5시간 걸리더군요. 일단 해보고 판단하세요.아무튼 중요한건 문제푸실때 집중하시고(리뷰절반이 끝난답니다) 가벼운 마음에 확실히 아는것은 넘기고 조금이라도 궁금한것은 세모, 아예 모르겠다면 별표치시고 가세요. 그리고 나중에 그런것들만 보고 입으로 하시는 겁니다. 문제 풀이 단계이니까요. 틀린 것은 말할것도 없겠죠.
이때 오답노트는 따로 정리 마시고 저는 책에다가 다 표시 했네요. 오답노트는 어캐 적는지는 선배님이 최근 올려주신거 참고하시고 저는 직접배우고 확인맡았기에 잘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한개라도 더 푸시고 싶으시니 글케하시고 다른 모의고사 푸실때 그전에 푸신 모의고사 엘씨부터 쫙 훑으시면서 ,저는 팟1에다가도 써놨으니까, 그거 읽고 확인한 후에 모의고사 치르곤 했답니다.
out의 과정이니 최대한 적용하시고 in해야될건 처음처럼 하시고, 문제풀이에 최대한 집중하세요. 고민많이 하세요. 어떻게 하면 맞출 수 있을까? 내가 왜 틀렸을까? 모르는 단어, 문장 없는데도, 다 들었는데도 틀려야만햇던 이유는 멀까? 어떻게 하면 빨리 정확하게 풀까? 등등 말이죠. 이미 답은 자신이 알고 있고 문제마다 유형이 정해진 편이지만 살짝만 건드려도 다른 문제처럼 보일 수 있기에 많이 고민하세요. 고득점이 되도 쉽지않다는건 주로 이부분 같네요. 단순히 답이 맞은것에 만족 못하거든요. 확신하는 문제가 많은편이지만 맞아도 찍었는지 어쨌는지 소홀히 하지 말아야할것도 있고 할거 많습니다. 절대 쉽지 않네요. 귀찮아지기 쉽상이죠.. 모...주의하세요.
*. 추가
글을 제 자신이야기를 최대한 줄이다 보니 자꾸 가르치는 식으로 주제넘게 쓰게됬네요. 제가 1년넘게 경험했던 알게되었던 과정을 전부 쓰라면 날새야될것 같아서.... 이왕 쓴거 추가적으로 조금만 더 써볼게요.
저는 엘씨나 알씨나 같다고 생각하기에 먼저 어휘공부 끝나면 팟1,2/ 팟5 부터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다른 파트는 그냥 문제 풀어보기 정도 하시고 일단 팟1,2 5개/ 팟5 5개 목표로 가십시오. 제가 700점대에 이정도 한번이상 맞아본거 같네요. 아무튼 단 한번이라도 뽀록이 아닌 실력으로 모의고사에서 5개/ 5개 안에 들어가셨다면 과감히 팟3,4/ 팟7으로 넘어가십시오. 첨엔 모르니까 전부하지만서도 말이 전부지 거의 팟5하다가 엘씨 쬐깐 하다가 공부끝나고 집에서 발닦고 자지 말입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그러지 마시고 자신의 점수대가 몇점이든지간에 엘씨/알씨를 각가 2분야로 나눠서 하시라는 겁니다. 그런다음에 팟1,2/팟5는 궁금한거 아예 모르는거 틀린거 위주로만 입공부하시고 34/7으로 가셔서 관련된 책을 사시는 한이 있더라도 따로 공부하세요. 그게 더 효과적입니다. 저는 특공대를 나와서야 비로서 혼자의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서 했던 방법이네요.
진작 이렇게 할걸 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경향이 많으시다면 꼭 7문제집 따로 사셔서 나머지는 소홀히 하지 않는정도로 하시고 고민하세요. 7에 집중하시다보면 오히려 5~6도 훨씬 빨리 풀게 되시고 고민없이 정답을 확신하신답니다. 이유는 다들 아시든지 또는 아시게 되겠지요. 그러던 중에 혹시라도 이전 파트들에서 불안하시면 책을사시든 아니면 전에꺼 입공부하시든 하루만 투자하세요. 금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시지요? 저는 시험보기전에 항상 파트당 전략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팟1은 미리 작문해보기 팟2는 답변 예상하면서 듣기 파3~4는 문제 읽어놓고 3개를 안고 상황들으면서 예측하며 듣기 팟5는 확신하지않은한 다 읽기 6도 그냥 제목부터 끝까지 다읽으며 팟7으로의 길이다라고 여기기, 팟7은 문제 내가 안기 전엔 지문 읽지 않기 정도로 각각의 자신만의 전략이 다르니 공부도 각각 최대한 나눠서 하는게 맞다고 여깁니다.
참고로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혹시 궁금하시다면 모의고사 평균 틀린 갯수대별 토익점수 제 개인적인 것에 고려해서 써보죠.
700점대 이전에는 몇개틀렸었는지 기억조차 하려하지않았고...
엘씨 평균 35개정도에 정기토익 350정도
20~30정도에 400점
10~20정도에 450점
5~10정도에 450이상
알씨는 30 - 300
20 - 350
15 - 400
10 - 450
5 - 495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평균이고 정기토익 틀린갯수가 아닌 모의고사에서 이정도 틀릴때 정기토익에선 어느정도 나오드라입니다. 혹시나 공부는 하는데 계속 갯수가 안주신다면(저도 그렇게 느겼기에) 걱정마세요. 정기시험은 더 적게 틀리기 마련이고 절대 이번달에 공부하신게 이번 시험에서 점수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다음달 또는 그 다음달에 나타나니까 급하게 생각마시고 한달도 빠지지 마시고 보세요.
제가 마지막에 모의고사만 풀면서 목표로 했고 실제 그렇게 틀린갯수가 엘씨10개 이내, 알씨 5개 이네였네요.
토익은 어떤방법으로 공부할건지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든 부분에 확신이 서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임필승시리즈 막둥이와 얘기하곤 했었는데 하는 말이 그때 되면 토익 끝냈을꺼라고 했었는데 저는 2월 시험때 그랬다고 여겼거든요. 결과론적이지만 항상 더 할 것은 있는거 같고, 아직도 배보프듯이 아직 못다한 공부도 있는거 같습니다. 나중에 나와서 혼자 해보다가 알게 됐거든요. 그냥 그렇게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은 측정이 힘든 어떠한 단계, 단계에 오르는 것 같네요. 아직도 많이 힘듬니다. 엄살이 아니라 실제로 토익 절대 쉽지만은 않네요. 점수가 나와야 내 실력이구나 느끼는 정도지 지금이나 700대나 800대나 차이가 멀까하면 저는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조금 빨리푸는 정도 갯수 조금 덜 틀리는거 인지와 체득의 과정이 덜 됐었구나 정도지 찬찬히 보면 그때도 모른거 없다고 막 그랬었거든요 ;;
특공대이야기는 임필승 시리즈 형제들이 써놓으셔서 생략합니다. 그냥 공부하는것만 힘들었다면 작성했을텐데 저는 그외에 사람들과 또 리더하면서 토익공부보다는 사람공부하다 시간보낸게 너~무 힘들어서 쓰고 싶지가 않네요.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거야 원.... 그만 할게요
**. 고마운 이들
결국 이정도는 써야 성이 풀리는군요. 간단히 쓰라는 선배의 말도 있었지만 더 줄일 수가 없네요.
선배님 다음으로 토익공부하는 데 있어서 고맙게 여기는 형이 있네요. 쭈니형! 형이랑 같이 공부하면서 느낀게 거의 근간이 되었다네. 무한감사하고 결혼식 못간건 정말 미안해요. 여기까지만 이말은 할게요^^; 아무튼 형이 처음 잡아준 크래커 것두 600점대인데 20일만에 2번 돌려지고 나니 나중에 혼자 보는데 주말 하루에 한권을 다 정리할 정도가 되데요. 어휘관련해선 문제풀때 어휘관리등 정말 많은 도움되었네요. 형 생각나시죠? 제가 어휘 파던거 ㅋㅋㅋ 형이 항상 그랬죠 어휘에서 빨리 벗어나라고 ㅎㅎ 그때 고집도 고집이지만 몰랐네요 정확히... 하지만 다 도움이 되어서 후에 후에 잘 써먹고 소화했답니다. 그리고 형이 형보다 점수 높게 맞고 찾아오라는 말 기억하죠? 내가 그래서 일부러 만점 안맞고 맟췄다는거 아닙니까 ㅋㅋㅋ 가채점은 만점이였다니까요 ㅎㅎ다 형 생각해서 엘씨 쫌 틀려준거네 ㅎㅎ 그래도 알씨는 내가 이겼내이? ^^;;!!!!!!!!!!!!!!!!!!!!!!!!!!!!!!!
형은 귀여운데다가 성실하지, 빈틈없지 동생들 틈나면 멕여주고 챙겨주고 행실이 나무랄데가 너~무 없어 인간미좀 가져요 ㅎㅎ 그래서 하는 농담이니 귀엽게 봐줘용~ 덕분에 제대로된 공부했네요 형님!!!
태승이형님 잘 지내신가요? 연락 함 드려야되는데... 항상 맛난거 사주시고 제 어리광 다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워 진형이형 빼먹을뻔 했네요. 첫 나와서 그냥 무조건 들어간 모의고사 스터디에서 쭈니형과 같이 처음 봤었지요. 아직도 자주 만나지만 형은 우리 친형하고 성격이 비슷해선지 반가웠네요. 실제로도 항상 제가 쓸데없는 선배님스케줄 같은거나 물어봐도 잘 알려주고 고마웠어요. 그냥 내가 알아볼수도 있었을텐데... 좀 미안한감이 있네요. 전에 오해산적도 있고 머 충분히 풀 수 있도록 한다고 했지만, 미운기억은 원래 잊혀지지 않는거니 잘 감수하고 있네요. 아무튼 형은 항상 친형같아서 좋아요. 지금처럼 순수한 모습 변치 않길 바래요~~~^^;
그리고 임필승 시리즈 형제들 ^^;
셋다 공부같이 하면서 많이 자극이 되었고 특히, 넘버2 형은 앞서 말한 부분만(?) 무한 감사하네요 ...
넘버1형님은 모날때가 없이 대처하셔서 반대로 두드러지지 않으셨지만 엘씨 공부 성적 내는 모습보면서 많은 도움이 됬네요.
막둥이는 참 할 말이 많다만 마지막에 유감스럽게 나랑 다른 코드를 띠면서 형이 힘들어했단다. 아쉽다. 너랑 특공대 전에 파트너역할 하면서 했던 말 난 아직도 기억하는데... 야 우리는 언제쯤 하루에 하나씩 풀까.. 이까짓거 아무것도 아니네 하며 나가서 스터디애들 다 죽여불자고 했었었는데. 솔직히 그때 까지만 형은 기억하고 싶구나. 머 연이 되면 좋아지겠지. 취업했다든데 내 생각엔 넌 원래 착한 놈이니까 나랑 트러불이 있듯이 그러한 부분만 조심하면 성공하리라 믿는다 열심히 살으라~~~
용남성 취업했다든데 술한잔 쏴요. 형이 항상 너는 잘하니까 나보다 더 나올꺼다 더 잘할꺼야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특공대 나오면서 정말 힘들었었는데 많은 위로가 되었네요.
니콜은 잘 사니? 유독 막내이기도 했지만 별칭이 많지 않던 내게 C-boy는 좋았었단다. 나 점수 안나왔을때 같이 안타까워 해줬던것도 기억하고 항상 밝은 모습도 선하네. 자주 아프던데 아프지 마라 오라버니도 아프단다^^; 많이 아꼈었다 ㅋㅋ
현우야 서울은 접수했냐? 아니다 싶으면 빨리 내려와라 먹구 살아야할거 아니냐 ㅋㅋㅋ 조만간 서울 갈일 생기면 보자. 나 어트케 이 점수면 토익 알바 정도 안되겠니??? ㅎㅎ 농담이다.
특공대 같이 했던 지예, 원진이 아직도 조심스럽네 너네도 내가 그러겠지만 그때 생각은 없단다. 다만 강했다는거 정도... 나 원래 강한애들 좋아하는데 오빠가 많이 힘들었었나보다 찌질하게 군거같기도 하고 아무튼 행여나 보게되면 인사정도는 했음 하는 바램이다.
특공대 나와서 스터디 했던 다이, 정이, 상규, 형주... 내가 너네 첨엔 실력으로 죽여버릴려 했는데 속업는 짓이라는 거 금방 알았고 덕분에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정이는 자주 보니까 너가 궁금하다면 돠줄 여력이 있단다. 요즘 가끔 굳었던데 항상 밝은 모습이 매력이니 밝게 지냈으면 한다...
주말스터디 같이 했던 정은, 성미, 미리, 광현... 성미도 시험 잘 봤을꺼 같던데 리플으로라도 니 소식 알았으면 좋겠다. 넌 너무 방어적이라 연락하기가 무섭다야. 미리는 니 덕에 점수 본 거 같고, 반가운 소식 내 소식과 겹쳐서 고맙게 생각한다. 니가 첨이다 나한테 고맙다고 말해준건 ㅋㅋㅋ 내가 말하면 애들이 듣는건지 마는건지 오빠 말이 많니??? 넌 안그런거 같아서 고맙게 생각한다.
정은이 같이 시험장에서 봤었는데 잘 봤는지... 광현이는 자주 보니 알지??
마지막으로 정주희씨 말 징허니도 안듣는 녀석. 넌 그래도 나랑 놀아줘서 고맙다 임마 ㅋㅋㅋ
언급되지 않는다고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전번 찾아 전부 적으려면 또 이만큼 써야 될거 같아서....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 덕분이네요. 저랑 공부해줘서 모두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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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고갑니다~
잘읽고갑니다
잘읽고 갑니다. 저를 반성하게 되는 글이네요.ㅋ
잘 읽고 가요~
^^ 이런 작문의 후기를~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저도 화이팅!!
잘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