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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미숙-자전거랑 디카랑[호미호미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호미숙 호미호미
물왕저수지 낚시꾼의 긴 기다림 세자매정원에서 인심좋은 사장님과 사모님을 만났습니다 장거리를 쉬지 않고 달렸기에 커피도 얻어 마시며 사진을 담았습니다 물왕리 저수지가 바라다보이는 정원
두분의 배려로 사진도 담고 점심과 수박까지 대접받고 다시 관곡지로 시간이 시간인지라 점심 쯤에 도착하니 빛이 순광이라 제대로 찍지 못하고 연꽃들도 많이 피지 않았었습니다 대신 치어들을 보았네요
아주머니들께서 뙤약볕 아래 연밭을 매고 있었습니다 시흥 갯골생태공원을 향해 GO GO~ 쇠로 만든 바람개비가 소리를 내며 돌아가고 있었네요 흙길로 된 오솔길을 달려 소래포구 도착 길을 물어 오이도를 찾아갑니다 여기는 똥섬이란 개인 사유지의 카페 똥섬을 오르는 나무 계단 썰물로 인해 물이 빠진 바다에 배가 갯펄에 바닷가로 나들이 왔다는 서울 아가씨들 갯펄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캐고 있는 아주머니 수원에서 동창들이 모여 나오셨다는 분들이 바닷물이 차오는 광경을 바라봅니다 6.25를 상기하며 인천상륙작전시 참여하셨다는 노신사 그때를 회상하고자 성남에서 일부러 오셨다네요. 감회가 새롭다며 요즘 세태가 걱정이라면서 담배를 태우시며 깊은 한 숨까지 내쉬며 나라걱정을 하셨습니다 오이도 등대에서 일몰을 담으려는데 시화방조제 가면 더 멋지다고 해서 시간은 늦고 해서 택시로 점프 시화방조제 낙조를 담고자 조개구이집을 물색 조개가 타는줄도 모르고 사진찍기에 정신 없었습니다 카메라 밧데리가 다 되어가 간신히 찍고 다시 차로 점프 오이도역에서 과천까지 지하철로 점프, 과천서부터 양재천을 이용 자전거 타고 천호동으로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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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미숙-자전거랑 디카랑[호미호미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호미숙 호미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