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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 뇌교육> '회의주의자'를 위한 뇌교육 회의법~
회사에서 ‘회의’는 당연하게 이뤄지는 의사소통 방법이다. 하지만 회의 종류와 목적에 따라 업무시간을 낭비할 뿐 아니라 직원의 업무능력을 떨어뜨린다면 지금 진행하고 있는 회의 스타일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미국 버지니아공과대학 연구팀은 브레인스토밍형 회의가 직원의 아이디어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했다. 긴장감과 불안감을 조성하는 회의 속에서 직원의 아이디어는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지 모른다.
회의는 업무에 대한 몰입을 방해한다
회의가 길어질 때, 많은 직장인들은 생각한다. ‘오늘 또 야근 하겠구나.’ 일을 할 때 자꾸 방해를 받으면 그 일을 하는 데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린다. 갑작스런 회의는 30여 분이었다 해도, 다시 하던 업무로 돌아오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린다. 작업기억을 재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길레스 아인슈타인의 실험에 따르면 새로운 문제에 주의를 돌리고 나서 15초가 지나면 이전의 정보들을 깡그리 잊어버리게 된다고 한다. 회의를 끝내고 돌아와서 다시 하던 업무에 집중하려면, 장기기억이나 주변 환경으로부터 정보를 다시 모아야 하는 것이다.
또 업무에 대한 집중력이 생기기까지는 작은 방해에도 정신이 팔리기 쉽다. 실제로 회의 한두 번에 반나절이 훌쩍 지나가버리는 셈이다. 이는 멀티태스킹이 중요한 업무능력으로 치부되는 이 시대에 의문을 제기한다. 실제로 멀티태스킹은 함정이다. 우리가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멀티태스킹은 실제로는 어떤 일을 해결하거나 중단한 다음에 시작한 일인 것이다.
사실 ‘슈퍼태스커’는 3% 미만이라고 한다. 미국의 소설가 존 스타인벡은 언젠가 “시간을 얻으려고 애쓰면 시간을 더 잃게 된다”라고 했다. 뇌는 멀티태스킹을 싫어한다. 그리고 많은 직장인들은 야근을 부르는 잦은 회의를 싫어한다.
브레인스토밍은 시간낭비다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브레인스토밍은 사람들이 각자 아이디어를 내는 경우보다 효과적이지 않다. 사람들을 한 명씩 혹은 소집단, 대집단으로 나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내게 한 실험이 여럿 있었는데, 여러 사람이 모이는 브레인스토밍 판단의 질이 가장 떨어졌다. 그러면 집단지능이란 없는 걸까?
《유혹하는 심리학》의 저자 릴리언펠드Lilienfeld 교수는 다만 집단지능은 아이디어들이 서로 독립적일 때 제대로 작동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스무 명을 한 방에 넣지 말고 스무 명 모두를 다른 방에 넣어 스무 개의 아이디어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추리라는 것이다.
왜 브레인스토밍은 우리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 그는 ‘사회적 태만(social loafing)’에서 그 답을 찾는다. 사람들은 그룹으로 모여 있으면 책임감을 덜 느끼고 게으름을 피우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여러 사람의 논의를 거쳐 도출한 결론은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안건을 자신의 문제로 여기며 끝까지 고민하지 않는다. 책임전가하기에도 좋다.
아이디어를 위한 뇌활용 회의법
맥킨지가 《맥킨지 쿼터리》에서 제안한 노하우를 살펴보자.
첫째, 소그룹을 만드는 것이 좋다. 소그룹의 숫자는 3~5명이 이상적이다. 가정에서의 식사처럼 솔직하게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참가자가 10명 이상일 경우 소그룹으로 나누고 아이디어도 각각 배분한다. 이후 아이디어를 취합해 공유한다.
둘째, 회의 참여자에게 미리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회의에서 논의될 의제의 목록은 최소한 하루나 이틀 전에 배포하는 것이 좋다.
셋째, 회의에 제한시간을 둔다. 회의가 길다고 반드시 자유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주제 하나에 집중하는 시간을 20~30분으로 제한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음 주제로 과감히 넘어가는 것이 좋다. 총 회의시간은 1시간 30분을 넘기지 않는다.
넷째, 참여자에게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가장 큰 동기부여는 아이디어가 실행으로 연결될 것이란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당장 실행/ 가능한 빨리 실행/ 추가 조사/ 보류의 4등급으로 분류해 시행에 들어간다.
바람직한 회의를 위한 상사의 역할
직장에서 일하다 보면 수많은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관리자의 경우 회의는 전체 업무의 3분의 1에서 많게는 절반을 차지하기도 한다.
첫째, 관리자는 무엇보다 불필요한 회의를 줄여야 하며, 갑작스런 회의보다는 계획된 회의를 해야 한다.
둘째, 회의 목적과 목표 등을 인지하는 것은 물론 참석자들에게 이를 주지시켜야 한다.
셋째, 회의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은 반드시 준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시작 시각은 충분히 사전 고지하고, 회의시간은 가능한 1시간 이내로 한다.
마지막으로 결론에 실행안(Action Plan)이 포함되어야 한다. 관리자는 회의가 직원들의 다른 일정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참여한 직원들이 회의에 몰입하길 바란다면 몰입을 가로막는 장애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우선 일에 과도하게 치이면 몰입할 수 없다. 긴장과 불안감을 조성하면 두려움을 느껴 몰입할 수 없으며, 회의의 큰 그림을 보여주지 못해도 몰입하지 못한다.
인간의 뇌는 집중하는 만큼 창의성이 깨어나며, 자신이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정서적 작용이 있을 때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출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뇌교육, 학교폭력예방 및 대안으로 주목받아>>
학생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1월 2일(금)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폭력예방대책과에서 주관하였고, 학교폭력예방대책과장과 장학사, 주무관, 전문상담사(14명), 시·군교육청 생활지도담당 장학사(11명), 초중고 특수학교 생활지도부장 등 498명이 참가하였다.
첫 번째 시간은 교육과학기술부 학교폭력근절과 김영재 연구관이 '폭력과 따돌림 없는 학교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에 대한 법률 해석과 질의응답 등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안에 대한 대처법과 법적 주의사항을 안내해주었다.
두 번째 시간은 제1회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형석고등학교의 이윤성 교사가 형석고등학교의 생생하고 알찬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형석고등학교에서 촬영한 YTN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영상을 본 후, 3년 전 형석고의 무기력하고 정서조절이 어려워 학생들의 마음이 닫혀있던 상황을 설명하고, 에너지공명의 원리에 따라 선택하면 이루어지는 힘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음을 먹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시도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먼저 생명력을 강하게 하기 위한 뇌교육의 원리를 설명하였다. "아이들은 숨쉴 때 보면 아랫배가 볼록입니다. 어른들은 숨쉴 때 가슴이 움직이고 그러다가 감정이 많이 생기고 힘이 들면 숨쉴 때 어깨가 들썩입니다. 그러다가 몸은 가만히 있는데 목만 까딱까딱 하면 의사 선생님이 가족을 불러야 겠다고 합니다. 돌아가실 때가 된 것인데 목숨이 끊어졌다고 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중심이 올라가면 생명력이 약해진다는 것입니다. 생명력이 약해지면 중심이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겐 생각작용, 정서작용이 있고 생명작용이 있는데 중심이 올라갈수록 생각작용만 강해집니다. 생명작용, 정서작용도 약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머리만 계속 돌아가니까 힘이 든 거예요. 그런데 너무나 간단법칙은 중심을 내리면 열린다는 것입니다. 중심이 올라갈수록 닫히고 교류가 안됩니다. 교류를 하고 싶으면 중심을 내려야 합니다. 중심을 내리면 그때부터는 교류가 쉬워져요. 그래서 몸부터 들어갑니다."
형석고는 2009년 9월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와 해피스쿨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해피스쿨업무를 맡아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행했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뇌체조와 명상을 시행했다. 사실 모든 학생이 생소한 뇌체조를 다 따라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뇌체조 학생강사를 모집하여 각 반에 자율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리고, 이윤성 선생님은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하면서, '실수OK'문화를 예를 들었다. 참석한 교사들은 옆에 함께 자리한 교사들과 함께 손가락을 보이며 실수OK~!를 즐겁게 따라했다. 그리고 온마음을 실어 옆에 계신분께 칭찬하는 말을 해보도록 했고, 모두 환한 얼굴로 참여하였다.
"칭찬을 많이 하면 좋다고 하는데, 사실 칭찬을 구체적으로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창의인성뇌교육연수에서 배운 '실수OK'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무엇인가를 시작하려고 하면 실패하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올라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내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하나를 기운이 돌 때까지 끝까지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학생들로부터 '실수OK'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복도나 운동장에서 저와 얼굴이 마주치면 저에게 동그랗게 손가락을 내보이며 실수OK~ 하고 인사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또 큰 도움이 된 것은 학교에서 많은 선생님들이 문화만들기에 힘을 많이 쓴 것입니다."
그래서 형석고에서는 4대문화운동 ‘밥문화운동, 길문화운동, 절문화운동, 말문화운동’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학생들과 감정적으로 대립하지 않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서 평소에 선택과 책임을 가르치는 인성교육을 꾸준히 실행해왔다. 그래서 푸시업 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이 아주 사소한 것에도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하였다. 이윤성 교사에게 푸시업은 벌이 아니라 책임지는 행동이 된 것이다.
"저는 푸시업을 학생들과 함께 시작했고, 수업시간에도 책임지기를 할 때 학생만 하도록 하지 않고 학생의 얼굴을 보며 같이 합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저에게 신뢰를 가지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규칙은 엄하게 인간관계는 다정다감하게 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이어서 HSP12단 동아리, 도전 천배, 아리랑 플래시몹, 국학기공대회 참가, 한계도전대회, 절문화운동, 러브핸즈데이 선포식 순으로 사례를 발표했다.
3년간의 행복한 학교문화만들기의 결실을 맺게 된 계기가 바로 러브핸즈데이 선포식입니다. 뇌체조시간에 사랑주기를 하긴 하지만 그것이 문화가 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난해 11월에 선포식을 가졌다. 매주 금요일은 사랑주기의 날로서 러브핸즈데이로 이름 붙이고, 뇌체조학생강사를 위주로 시작하게 되었다.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잡기에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아직 현재진행형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해나갔던 것이다. 그러던 중 지난 9월 YTN에서 러브핸즈를 중심 컨텐츠로 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고, 이것이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러브핸즈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참가한 교사들은 이윤성 선생님의 지식을 전하기보다는 몸으로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말과 함께 뇌체조를 체험하였다. 온몸 두드리기와 가슴두드리기를 하였고, 즐겁고 신나게 ‘아,아,아’ 소리를 내며 가슴을 시원하게 한 다음 건강박수치기를 하였고, 에너지집중명상을 체험하였다.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선생님들이 집중하였고, 뇌체조와 명상에 대해 기분 좋은 나눔을 서로 나누었다.
끝으로 이윤성 교사는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들이 행복하다"며 내가 행복해지면 주변사람이 행복해질 확률이 42%가 높아진다는 하버드대학의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뇌교육명상클럽을 통해 많은 선생님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였다.
그리고, 6대 행복한 교실문화(뇌체조, 호흡, 명상, 사랑주기, 사랑합니다 인사, 나와 민족과 인류를 위하여 구호 외치기, 홍익생활실천)를 제안하였고 100권의 책자를 준비하여 참석한 교사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앞으로 많은 학교가 해피스쿨이 되어 교사도 학생도 행복한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
▶단월드 무료기점검
http://www.dahnworld.com/Center/KiCheck.aspx?menuCd=kicheck
▶단월드_환절기 감기에 좋은 단월드 힐링 기체조
http://www.youtube.com/watch?v=eMiaU2s6bBI
▶단월드_고혈압에 좋은 단월드 힐링 기체조
http://youtu.be/M2iPKb-7Tu8
▶단월드_피로회복에 좋은 단월드 힐링 기체조
http://www.youtube.com/watch?v=kbNh_niiMo0
▶단월드_우울증에 좋은 단월드 힐링 기체조
http://www.youtube.com/watch?v=vetYxpLjV4Q
▶단월드_변비에 좋은 단월드 힐링 기체조
http://youtu.be/M2iPKb-7Tu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