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페살라 비구 편집 75쪽
Freedom from Doubt
의심에서 벗어남
Understanding the law of Dependent Origination means freedom from doubt and delusion. Since this freedom is an essential attribute of a Stream-winner, understanding the doctrine is important.
연기법을 이해한다는 것은 의심과 미망에서 벗어남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벗어남은 수다원과를 얻은 수행자에게 꼭 필요한 특성이고 연기법을 이해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Ignorance of it fosters doubts about the Buddha, doubts about the Dhamma, and so forth. These doubts are of eight kinds.
연기법을 모르면 붓다에 대한 의심, 담마에 대한 의심 등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의심에는 8가지가 있습니다.
Doubt about the Buddha: The sceptic raises such questions as, “Was the Buddha really free from all defilements, or was he just an ordinary man who commanded the blind faith of his followers?”
붓다에 대한 의심: 붓다는 정말로 번뇌에서 벗어나신 분일까? 아니면 제자들에게 단지 맹목적으로 믿도록 강요한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Doubt about the Teaching: “Do the Path and nibbāna really ensure the extinction of greed, hatred, and delusion?”
가르침에 대한 의심: 도와 열반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소멸을 보장하는 것일까?
Doubt about the Saṇgha: “Are there any Noble Ones who are really free from defilements? Are there Stream-winners who, having overcome illusion and doubt, will never be reborn in the lower realms? Are there Once-returners, who do not have much sensual desire and anger? Are there Non-returners, who are wholly free
from sensual desire and anger? Are there Arahants who have freed themselves from all defilements?”
승가에 대한 의심: 진실로 번뇌에서 벗어난 성자들은 있는 것일까? 무지와 의심에서 벗어나 악처에는 결코 태어나지 않는 수다원은 있을까? 감각적 욕망과 성냄이 아주 약화된 사다함은 있을까? 감각적 욕망과 성냄에서 완전히 벗어난 아나함은 있을까? 모든 번뇌에서 벗어난 아라한은 있을까?
Doubt about the practice: “Is the practice of morality or meditation beneficial and necessary for spiritual progress?”
수행에 대한 의심: 계를 지키고 수행하는 것이 유익하고 정신적인 발전에 필요한 것일까?
Doubt about the past: “Did I exist in the past? Why and how did I exist in the past? What kind of person was I in my previous life?
과거에 대한 의심: 나는 과거에 존재했을까? 왜 어떻게 나는 과거에 존재했을까? 나는 전생에 어떤 사람이었을까?
Doubt about the future: “Will I exist after my death? What kind of person will I become in my next life?”
미래에 대한 의심: 죽고 나서 나는 존재할 것인가? 내생에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Doubt about both the past and the future: According to the subcommentaries, this doubt refers to the present life. This interpretation agrees with a text from the Sutta Piṭaka that says,
과거와 미래, 둘 다에 대한 의심: 복주석서에 따르면 이 의심은 현생에 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해석은 경장에 있는 말씀과 일치합니다.
“
Now doubt regarding oneself in the present arises, such as, ‘Am I really myself? Does the self exist or does it not exist? If the self exists, what kind of entity is it? Is it big or small? Why or how does the self exist? Was it created or did it come into being spontaneously? Where did the self come from and where will it go after the final dissolution of the body?’” One overcomes all these doubts and illusions about the self or personality on attaining purification by overcoming doubt (kaṇkhāvitaraṇa-visuddhi).
“현재 존재하는 자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의심이 일어납니다. ‘나는 정말 존재하는가?’ ‘자아는 존재하는가, 하지 않는가? 만약 자아가 존재한다면 어떤 종류의 자아인가? 큰가 작은가? 왜, 어떻게 자아는 존재하는가? 그것은 창조 되었는가 자연발생적으로 존재하게 되었는가? 자아는 어디에서 왔으며 몸이 없어지면 어디로 가는가?’” 수행자가 의심을 극복하는 청정(kaṇkhāvitaraṇa-visuddhi)을 얻으면 이러한 자아와 개체에 대한 모든 의심을 극복합니다.
The last subject that raises much doubt is the doctrine of Dependent Origination, which emphasises the primacy of the cause-and-effect relationship in the world of living beings. Are mental formations really due to ignorance of the true Dhamma? Is rebirth really conditioned by kamma? Is unwholesome kamma harmful and wholesome kamma beneficial to a future life? Is there really a cause for every phenomenon? Is everything the outcome of the random combination of atoms and electrons? These doubts centre on causal links (ignorance, mental formations, etc.) and resultant links (consciousness, rebirth, etc.) in the causal sequence as described in the doctrine of Dependent Origination.
많은 의심을 일으키는 마지막 주제는 연기법입니다. 연기법은 생명 있는 존재계에 있어서 인과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업 형성력은 정말 실재하는 법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될까? 재생은 정말 업에 의해서 조건 지어질까? 미래생에 불선업은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선업은 유익할까? 모든 현상에는 정말 원인이 있는 것일까? 모든 것은 원자와 전자의 우연한 결합이 아닐까? 이러한 의심은 원인의 고리와 결과의 고리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또 이것은 연기법에서 자세하게 밝히고 있는 원인의 연속에 나와 있습니다.
첫댓글 불.법.승.수행.과거.미래.현재.연기법 등 8가지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