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을 지향하였던 후배 공무원들에게 보내는 격려문(나와 관계된 조카들에게)
⁕내가 살던 고향이야기
나는 고향이 충남 예산군 신양면 연리 윗백운리입니다. 이곳은 본 도로(국도32번)에서 2천미터 정도 떨어진 4가구가 살고 있던 산골입니다. 제가 살던 시골에는 주변마을이 새마을 가꾸기로 주택의 지붕개량, 농로개설등 다른 마을에서는 새마을 운동이 활성화 되어 발전하고 있었는데 제 고장만이 미지근하게 실시하였는데 농로도 없고 전기불도 안들어 오는 마을로 모든 일들을 인력과 지계질과 쟁기질로 처리하였습니다.
인근 마을은 새마을 사업으로 마을로 차랑이 출입 가능하여 경운기등을 운행이 가능한 상태지만 내가 살았던 곳은 인력으로 모든 일을 처리해야 했습니다. 다시 말해 농로가 미개설이 된 산골입니다. 그래서 4가구의 가옥들이 다 이전하여 저희도 윗백운리 보다 아래마을인 나그네 장골로 이사하여 2구가 사는 지역으로 이사하였습니다.
전답(田畓)이 골이 깊지않아 조그만 가물어도 수렁논등을 제외하고 모내기를 할 수 없서서 흉년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제는 가정형편상 대학진학은 포기하고 집에서 농사을 4년 정도 지었는더(1974~1979) 그 시절은 해마다 가물어서 흉년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에는 현재는 논농사에 농약도 2~3차레 친다고 하지만 그 시절에는 매년농약을 7~8차례 치며 모짜리부터 이화명충약에서부터 이싹 팬 다음 멸구약 등 농약 중독에 걸려 예산의 박 외과에서 투병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논이건 밭이건 간에 제 목숨을 단축하는 일로 농사지으면서도 잘 살 수 있다는 꿈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이건 죽음을 재촉하는 직업이다. 생각하고 이제는 공장이라도 들어 가야 하는 데 쉽지가 않았습니다.
나를 아는 선배가 예산농전의 농업토목과에 가서 토목과에 일를 배우면 공무원이나 농어촌공사에 들어가기 쉬우니 한번 그 방향으로 생각해보라고 하였습니다. 인문계고등학교를 나오고 전문학교인 토목을 배운다면은 수학과목의 어려움이 있지만 기사시험에 합격하면 대우도 걸맞게 회사나 공직에서 대우받으니 한번 생각해보라는 격려를 받으니 이 길이 나의 길이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때부터 공무원이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예산 농전 농업토목과에 천신만고 끝에 합격하여 졸업을 하고 기사자격시험도 합격하였습니다.
⁕서울시 공무원으로
서울시 공무원은 1980년도에 시험을 치르고 1981년 04월 20일에 임용되어 서울시 도봉구 미아6동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로부터 도봉구청 수도공사과, 도봉구 미아4동, 동대문구 면목동7동, 중랑구 주택과, 중랑구 토목과, 서울시 도로계획과, 도봉구 하수과, 도봉구 주택과, 도봉구 토목과, 도봉구 교통행정과, 서울시 교통운영과 등 1년 사이에 5개 부서로, 부서를 전전였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부서를 전근하다 도저히 근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2010.3.31. 29년간 공무원 생활을 마감하였습니다. 종로구청을 끝으로 명예퇴진 하였습니다. 솔직히 명예 퇴진도 건강상 퇴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의 공무원들
저는 명예퇴직을 하였으나 지금은 저희 아들 0영이 서부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고, 제 딸 0영이가 북부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무원 가족을 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 조카등은 안산대학교에서 큰 조카 최0환이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영등포 경찰서에 최0환이 근무하고 있고 제 생질인 황0영이 대전지방경찰서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처가에도 처 조카 윤0명, 윤0홍이 인천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있으며, 동서의 아들 장0모가 강동구청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내가 왜 장황하게 보잘것없는 집안의 내력을 공개하느냐는 저만이 공직자로 재직 중일 때 집안일이 발생시 누구하나 집안일을 처리도 못하는 집안이었습니다. 면서기 하나 없느냐하고 제가 공직사회에 임용될 시 저의 집안 내지는 처가. 외가 등에 공무원다운 공무원이 없었습니다. 그 전날 어머니께서 세무서에서 밀주 단속에 적발되고 한숨을 쉬실 때가 생각납니다.이제는 공직에 많이 재직 중입니다. 아래 이글은 공무원 시험을 앞둔 처남 아들, 딸에게 동서의 아들 격려차 보낸 이메일입니다.
⁕세상이 바라는 공무원의 자질과 현실
또한 비단 이글은 장차 나라를 이끌고 나갈 공무원들에게 정직하고 양심적으로 분수에 맞는 생활로 공정과 상식 통하는 자긍심이 높은 공직자가 되어 살아가라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당부하는 글입니다.
“공무원 시험을 앞둔 조카에게 보낸 이메일 편지 중 일부분의 편지입니다. 사랑하는 0모야 평소 이모부가 무관심하였다기보다는 내가 너의 장래에 관하여 이런 편지를 쓰고 있다는 것도 네가 보면 위선자로 보일지 모른다.”
한편 지금 너는 몹시도 초조하고 불안하겠지만 이모부 역시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 시험을 앞두고 늘 너처럼 불안하였다. 아마 시험을 앞둔 모든 시험 생들이 다 같은 심정이라고 생각한다.“
”공무원의 똥은 개도 안 먹는 다는 이야기가 있다. 공무원이라는 공직은 남이 볼 때 쉬워 보이지만 공직에 대한 철두철미한 사고방식을 가지지 않으면 부끄럽게 도중에서 하차하기 쉬운 직업이다. 유혹도 많다. 철두철미하게 부정한 행위는 않는다는 마음을 가져라.“
나 자신도 정년퇴직을 못한 점이 늘 격무와 병 때문에 불가능한 상태에서 퇴직하였기 몸에 병이 들어 처음 마음먹은 대로 근무하질 못해 부끄럽게 생각되나 그러나 그것도 팔자소관으로 마음먹은 대로 되질못했다.
⁕ 내가 생각하는 후배 공무원으로써 자세를 바르게 되라.
내가 내 주변의 공직자들이 공무원으로서 양심적이고 정직한 마음으로 국민에 봉사하는 공무원들은 하나같이 일상생활에서 모범생이다. 너도 언행과 습관이 어떤 모습으로 변하여야 하는지를 바르게 아는 자세로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고 굳세 의지를 이어간다면 성공하지 못할 것도 없다. 그리고 외부세계와 월급도 적은 것 말고는 명예로 살아야 한다.
그리고 늘 공무원으로서 생각하는 공직자되어라. 그리고 자세를 간단히 말한다면 쉬운 일부터 몸에 배야 한다. 친절봉사가 제일 큰 예라 할 수 있다. 이는 곧 큰 의무이다. 국가의 봉급으로 살아가는 공무원이라면 친절 봉사는 당연한 의무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권위주의로 착각한다면 기준점이하 일 것이다. 그리고 부당한 행위에 대해 욕심을 가진다면 그것은 분명 불법일 것이다.
처음 생각을 초지일관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높은 이상을 설정할 필요가 반드시 있어 이 일을 성취를 위해 먼저 취해야 할 태도는 조심성보다는 용기이다. 공무원은 명예를 먹고 산다는 이야기는 늘 하던 말이다.
시험준비를 철저히 한다고 해서 시험에 합격하는 것도 아니니 원천적으로 기본에서 시작해서 점차 늘려가거라. 이제 의지를 가지고 공부하지 않는다면 부모 탓이겠느냐!. 아마 이는 너와 같은 입장에서의 응시한 시험생들이 사정은 거의 같다고 생각된다.
공부하면서 조금도 불안해 하지 마라. 인생은 늘 시련과 도전, 아니 도전과 시련이 엉쿨어 져서 사는 것이다. 나 역시 시험을 앞두고는 늘 진도는 안 나가고 암기력도 떨어지고 해서 불학격 하면 어떻게 하나 하고 불안한 나날을 보냈단다. 공직 시험은 대단히 어려운 문제를 내는 것이 아니라 교사나 사회에서 강조하는 이론 문제를 출제하여 장래 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다.
⁕결론 굳은 결심으로 모든 일을 떨쳐 버려라. 공무원 지망하는 사람들
세상사에서 용기 있는 자만이 성공한다. 즉 초심을 잊지 말고 초지일관하라. 어리석은 자는 인생의 시련 앞에 쉽게 승복한다. 하지만 모든 일을 자기 분수에 맞게 시행하여라. 실패를 맛보더라도 용기 있는 자는 당당하고 슬기롭게 다시 과거의 실패에서 다시 검토하여 시도하며 용기를 갖추어 노력하면 결국은 성공한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남은 것은 네가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후회없이 쏟아놓는 일만 남았다. 위축되지 않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져라. 나는 할 수 있다. 누가 뭐래도 나는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자기 체면을 걸어라.!
이처럼 강한 신념을 가지고 "넌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거야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을 때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너는 누구보다도 의지와 신념이 강한 장점을 내보여주어라."
내 시험 당일에는 시험 전에 30분 일찍 출석하여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심호흡을 하고 침착하게 되뇌이며 사전 준비를 하거라. 문제가 어려워도 결코 당황 하지 마라. 네가 어려우면 남도 다 어렵다. 매시간 출제 예상 문제를 찾아 5분이라도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을 가져라. 흔히 쉬는 시간의 공부를 분치기, 초치기도 하여라.
그리고 지난 시간의 시험문제는 무조건 잊어버려라. 내 조카 0모야! 이모부는 늘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가 사는 우리 세계는 각자 맡은바 최상의 결과도 좋지만, 그것보다 좋은 과정의 최선의 노력을 요구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결과야 자신의 능력밖에 없는데 이 시험의 성공 유무는 신이 뜻일 것이다.
내 조카 0모야! 네 인생에서 지금의 너는 지금 계절로 치면 사계절로 보면 중 봄이다. 모든 만물과 일들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라. 봄에는 푸르름이 마치 우리 다음 세대의 공직자로서 앞길을 축복해준다고 굳게 믿는다. 이제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직업은 많다. 공무원은 장래의 출세를 성과로 평가하여 보상을 받는다.
의료계인 간호학과를 나오고 관련 공무원 직업을 찾으니 정도로 노력하며 가는 것 같아 이모부는 최선을 다하라는 말밖에 없다.
야구경기를 보아라.야구도 만루이었을 때 홈런을 쳐봐라. 많은 관중에게 나 자신을 크게 어필할 것이다. 더더욱 그 홈런으로 판세가 역전되어 승리했다면. 이보다 영광스러운 일은 없다. 공직이란 사익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공공의 발전을 위해 소신것 일한다는 긍지를 가지고 살아라. 그리고 능력에 따라 타인이 부러워하는 출세도 가능함을 진심으로 알고 지내거라.(이글에서 인용된 사람들은 현직에 근무하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