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에 따라 숙소를 '고창 고인돌 마을' 로 예약하려고 했었는데
여유를 부리다가 그만 ...
그곳은 어느 회사에서 그 펜션 전체를 쓰겠다고 예약을 했다네요
화요일 저녁 10시 까지 방이 많이 있었는데 밤사이에 누가 예약을 해 버렸나봐요
아침에 그곳 이장님과 통화하면서 너무 황당했었습니다.
제가 살았던 폐가에서 귀신과 함께 동침하는 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인터파크에 석정 휴스파 온천 옆에 있는 '고창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 펜션이 나와 있어
15평으로 오늘 예약했습니다.(20평으로 예약하고 싶었지만 모두 예약이 끝난 상황)
15평의 기준이 성인 2명이라는데 현지인 말에 의하면 4명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방 1개, 거실 1개, 화장실 1개 라서 다행히 남. 녀 혼숙은 안해도 될 듯 하고...
참여 인원은 6명 입니다
박선생님은 건강이 허락질 않아 장거리 여행은 힘드실 것 같다고 하시네요
그렇다면 펜션은 4명이 최대 인원이라는데...
'고창웰파크시티'는 생긴지 얼마 안되어 제가 이용해 보질 못했지만 5명까지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여러분과 놀다가 언니집에 가서 자려고 합니다.
숙소는 예약했고 매번 말만 하고 실천을 못했던 여행을 드디어 떠날 수 있나봅니다
설마 또 무산되는 건 아니겠죠?
그곳에서의 일정을 짜야 하는데 ...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눈요기 하는 것이 좋은지 , 아니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여행으로 잡아야 하는지...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아~잉, 내가 왜 고창 이야기를 꺼냈을까요!!!
혹 여러분에게 실망을 주는 여행이 될까봐 부담 백배...
첫댓글 수고, 수고, 전~~~눈요기보다는 힐링여행하고 싶네요. 여러분의 의견을 참고해서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수고하셨네요..
15평이면 6명이 충분히 잘 수 있습니다. 하늘사랑 따로 집으로 가는 거 반대~
글구 눈요기와 힐링 두개의 장점 모두 취해서 잘~ 계획짜주세요~ ^^
눈요기와 힐링 두개의 장점(?)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