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일) 오후 1시 강남 리츠칼튼 호텔에서 올려진 결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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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다녀 가는 등 많은 하객들로 성황을 이루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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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업을 한다는 신랑을 맞은 신부는 결혼식 내내 미소가 가시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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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신부 8살 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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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교 동창들은 김한수, 김형욱, 이연우, 이진배 부부, 이창수 부부, 한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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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부부, 김형대, 홍기표, 전송덕 등이 눈에 띄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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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들 딸 결혼식을 호텔에서 치르자면 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겠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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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비만 1인당 \53,000 짜리라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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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조촐히 하고 싶어도, 상대측에서 호텔 결혼식을 하자고 하면 못한다고 하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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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시골에서는 신랑이나 신부 집 마당에서 뒤에 병풍 쳐놓고도 잘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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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결혼식은 비용 생각해서 시골 우리집 마당에서 할까, 생각도 해 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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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우리 딸 애가 펄쩍 뛰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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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하는 젊은 부부에게 다시 한번 추카를 보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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