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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 수기 ◆
이현주 (이화여대 행정학과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순수 학은제 4.18 / 4.5 경영학전공 <<학사편입>>
단지 편입을 먼저 경험하고 합격한 학생일 뿐입니다.
1. 지원 대학
이화여대 행정학과 합격 확정
경희대 컨벤션경영 합격
서울여대 언론홍보학 합격
가톨릭대 중국언어문화학 합격
서강대 프랑스문화 1차합격 2차불합격
동국대 행정학과 불합격
한양대 신문방송학 불합격
성균관대 신문방송학 불합격
2. 독학사2단계
학은제 하는데 시간적,금전적 부담이 없을수 없는데요 그럴때 이 독학사가 한몫 톡톡히 해 냅니다 ^^ 총 6과목 신청할 수 있고 그 공부내용 또한 처음보시는 분들은 낯설은 것이지 어려운 공부가 아니기 때문에 말그대로 책한권 사셔서 독학!하시면 충분히 4개이상 취득 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우선 5과목 신청하고 4과목 공부했어요. 책 한권씩 사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랑 같이 인터넷강의도 신청해서 듣기도했기도 했지만 별 도움 느끼지 못했어요. 그냥 책에 있는 내용 되풀이 설명뿐.. 지루하고 별도움 느끼지 못해 강의를 과감히 버리고 책만 봤어요. 책만 보면서 혼자 독학하시는게 훨씬 진도도 빠르고 이해도 빠릅니다.
1과목만 15일정도 드문드문 인강듣고 나머지과목 3과목은 한번씩 정독하고 문제풀고 요약정리 봤더니 나왔던거 또나오고 또나오고 내용이 많이 겹치더라구요.
그러면서 시험보니까 대충 60점은 넘더라구요 ^^
독학사 공부는 장기계획보단 단기로 해서 집중력있게 빨리 끝내는게 가능한 시험인것같고, 또 그래야 더 효율적이었던 시험인 것 같아요~
3. 브라운 오프라인 학점은행
수학의이해 빼고 5과목 모두 들었는데요.
그 중 특히 이낙훈선생님의 영작문수업은 정말 편입영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내용 중 문장뽀개서 순서맞추기를 하는데 이거 문법향상에 도움됩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쉬운 문법사항 여기서 많이 보완됬어요 ^^ 그리고 이재현선생님의 영어과목의 첫 시간에 컨텐츠 주시고 모두 외우게 시키신거 그거 정말 흥미롭고 좋았습니다. 그냥 그 문장 모두 외워서 백지에 하나하나 써내려가는 시간이었는데요. 이거 어떻게 다 외워? 하지만 문법의식하고 한글해석의식해가면서 외우니까 그게 다 외워지더라고요 ^^근데 세 번째 시간부터 그게 없어졌지요.. 그게 참 아쉬웠습니다
4.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자격증
필기는 쉽습니다. 제가 컴맹인데요 상관없더라고요.
그냥 기출문제 뽑아서 푸세요 그럼 됩니다. 이 말이 너무 책임감없이 툭내뱉은 말 같아도 본인이 직접해보시면 ‘아... 이래서 사람들이 사무자동화필기는 쉽다고 하는구나’ 라고 느끼실겁니다 ^^
실기는... 충분한 연습 필요합니다.
엑셀 엑세스 파워포인트 이렇게 세가지를 정해진 시간안에 폼을 모두 만들어야 하는건데요
함수값내는식 이런거 외워야 하는데 그냥 인터넷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인강 하나 들으세요
엑셀 엑세스 파워포인트 이런거 하나 못하는 컴맹인 제가 이거 시작할 때 징징대면서 ‘들어도 모르겠어! 지금 나보고 뭐 하라고 하는거지?‘란 생각했었는데 “아.. 까짓것 해보자”란 생각으로 그냥 이해안되도 밀어붙이고하니까 되더라고요 (여기서 밀어붙인다라는 것은 그냥 인강듣고 내가 한번 따라해보고 다음강의듣고 또따라해보고 그다음강의듣고 또따라해보고 처음꺼 잊어버렸나 다시 확인해보고... 뭐 이런식 ^^반복이죠.. 무한반복이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죠)
5. 텔레마케팅관리사
이거 또한 필기는 쉽습니다. 기출 푸세요. 이거 사무자동화와 마찬가지로 필기는 거의 pass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그랬고요 이거 실기가 복병입니다...저도 한번떨어지고 두 번째에 pass했어요.. (두 번째 pass사실 알기전까지 불안불안해서 서명운동도 하고 그랬답니다 ^^) 우선 실기는 단답형과 서술형 그리고 스크립트 이렇게 나뉩니다. 스크립트는 다들 기출문제 풀어보시고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지하나만 사도 잘 나와있으니 제가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들 잘하시리라 믿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서술형입니다. 제가 한번 떨어지고 나서 고민고민하다가 이 방법을 썼더니 두 번째 다행히 pass한게 아닌가 싶어서 한 자 올리겠습니다 ^^
텔레마케팅 채점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공개되어있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어떤 단어를 쓴다고해서 감점처리하는건 채점기준이 더욱더 모호하기 때문에 채점위원들도 힘들어서 그거까진 안하고 그냥 정답인 단어를 썼는지 확인하지 않을까...란 생각에 그냥 무조건 길게 서술하는겁니다.(기본전제= 기본적 텔레마케팅기본서를 숙지하세요. 그래도 뭘 알아야 서술해 나갈거 아닙니까..^^)‘어디 하나에 걸리겠지’란 생각가지고 이것저것 다 끌어다가 말이 되도록 서술해놓으니 합격시켜주더라고요 ^^;;
6 .편입영어
(우선 저는 수능공부를 오래한지라... 수능 영어 까지는 나름....자신있었습니다 ㅜㅜ;;;뭐 다른 이유때문이 아니라 단지 오래 해서요..)
문법(학원수업교재들... 그 중 마라톤문법, 웅쌤의 1200제는 제가 마지막까지 보던 책입니다.)
이재현선생님 문법수업을 처음들었을때가 기억납니다.
우선 수능이아닌 다른 영어 시험인지라 스타일좀 익히고자 기초부터 듣기시작했습니다.
기초부터 성실히 들어야지 싶어서 들은거였는데... 이말은 학원다니면서도 많은친구들에게 했던말이었는데요...
정말 억울하더군요.. 수능 영어의 최강이라는 선생님께 배워가면서 나름 많은 문제 풀어보고 많이 틀려보고 제나름대로 익혔던 일종의 노하우라고 할까요... 그런걸 선생님께서는 아주 외우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서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저는 거기서 조금 많이 억울했습니다. ( 참고로 제가 해오던 영어공부는 오직 수능형!입니다. ) 그럼에도 언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예외사항... 이거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정관사the와 부정관사a 쓰는 것... 정말 그때그때 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웅쌤의 1200제 수업은 최고입니다. 한 번도 안 푼 문제도 있지만 많이 푼 문제는 6번까지도 반복해 풀었던 문제도 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계속 풀었던 것은 모두 편입 기출문제라는 이유만으로도 많이 풀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생각합니다.
단어
(파이널 어택,빨간책,보카바이블,딕쌤수업프린트물... 이 중 가장 마지막까지 잡고 외웠던 것은 빨간책입니다.)
파이널 어택은 (난이도를 굳이 말하자면)가장 쉬운 단어이며 가장 빈번히 영문에서 볼 수 있는 단어라서 필수 어휘정도 될것입니다.
보카바이블은 제가 문제 풀다보니 보기 각각 뜻은 모두 알겠으나 ‘그래서 뭐랑 동의어라고....’라는 난관에 부딪쳐 보기 시작한것입니다. 동의어가 굉장히 많이 나와있어서 동의어 익히는거 위주로 봤던것같아요.(표제어 암기는 기본입니다. 표제어 몇 개 안됩니다 25개씩 44chapter니까..1100개^^)
그리고 딕쌤 수업프린트 매번 시험보실텐데 그때 다쓰도록 노력하시면 어휘는 뭐 최강일 듯 싶습니다 ^^
단어 외우다보면 몇 개외우웠다고 까먹고.. 외우고 까먹고 그렇게 반복이 계속되고 시간은 훌쩍넘어있고 하면 회의감이 드실겁니다.. 분명 머리가... 나빠... 그러면서 어렸을 때 어디에 넘어졌었나?생각하실수도 있을텐데요 .. 설령 넘어지신 추억(?)이 있다 하시더라도 시험에선 무관하다 생각하시고 덤비셔야합니다.
무한반복만이 살길입니다.
주변친구들과 비교하시면서 자책마세요 그친구는 분명 몇 번 더 봐서 아는 것 뿐입니다.
정말 ‘울면서 단어외운다’ 라고 하면 처음엔 웃으실 수도 있는데요... 열심히하는 것 같은데 성적은 그대로고 시간은 훌쩍가고 하면 진짜 울면서 단어외웁니다. 아진짜 이거 다 독파한다 진짜!! 하면서 오기로라도 외웁니다 ^^
라직(학원교재 기출모음집)
독해형라직- 독해 잘하시는 분이 무조건 많이 맞는거고
단어형라직- 단어 많이 아시는 분이 무조건 많이 맞는거고
근데 난 독해잘하는데 왜 독해형 라직 틀리지? 란 분 분명계실겁니다.
문법은 어떠신가요 본인이 해석한게 맞나요? ^^
문제풀다보면 독해도 했고 단어도 아는데 왜 4번이 답이죠? 분명 2번이 답입니다!! 우기러 선생님께 질문한적이 참 많았는데요. 제가 말한대로 말하면 분명 2번이 답입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말한게 잘못됬다는데에 있습니다.
쉽게말해 인과를 반대로 생각한거죠. 아니면 부정어 위치를 간과했거나요^^ 부정어가 수식해주는 것을 잘못 집으면 그냥 꼬이는겁니다.
독해(거로, 학원교재)
거로독해... 했습니다. 암요.. 어렵습니다.
한글로 해석해도 어렵습니다.
한권모두 풀진 못했지만 거로 독해 풀고나니 저에게 귀한게 남더라고요 ^^
장문에대해 두려움이 예전보다 덜하다는것입니다.
장문나오자마자 숨이 턱막히는 것은 마인드컨트롤한다해도 저에게는 어쩔수 없는 현상이었던거같은데요 ^^
거로독해하고나서 그게 없더라고요 ^^ 이정도면 할만한 가치가 저에겐 충분히 있었던거죠! 추천은....;;;잘모르겠습니다...
학원교재 모두 기출문제입니다.그냥 기출문제풀고 선생님이 보충자료주시면 그거 풀고...
아! “처음세줄이 중요하다!!“루디쌤의 말씀입니다. 엄청강조하시는데요 아무리강조해도 지나치지지 않은말씀입니다. 이 이유는 분명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실겁니다. 첫시간부터요 ^^
아.. 그래도 이유를 굳이 쓰자면.. 음.. 글이니까요. 하나의 글의 서문이니까요.. 서문이 중요하지 않습니까?독자가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해나갈것인지 암시하고 있잖아요 논설문인지 설명문인지 긍정문인지 부정문인지... 그래도 사람이 쓰는거라 작가 마음에 따라달린거니 어거또한 100%진리라 할 순 없겠습니다 ^^
6 .기타
1. 경쟁 좋습니다. 단 건전하고 건설적인 경쟁이 일 때만입니다. 괜한 비교로 위축되거나 자신만만해지거나 이런거 하지마세요. 도움 하나도 되지 않습니다.
브라운 결코 큰학원 아닙니다. 소수정예로 작은 학원에서 서로 경쟁하면 얼마나 경쟁이 되겠습니까.
서로 모르면 알려주고 배우고 하세요.
2. 친구들과 함께면 기쁨은 배가되고 슬픔은 반이 됩니다. 하지만 혼자하는 것에 무서워 하지마세요.
시간이 생명임을 명심하셔야 해요..지금 이 시간 되돌아 오지 않습니다. 지금 현 신분을 항상 생각하세요.
3. 배려심을 조금만 발휘해주세요. 아무리 친하다 해도 그 친구의 공부에 방해되는 것은 친구가 할 행동이 아니예요. 같이 공부하는 입장에서 심술부려선 안되요 ^^ 그 친구는 지금 집중중이니까요 ^^
4. 모의고사 볼 때마다 등수에 집착한 나머지 주객이 전도가 되면 안되요. 등수 분명 중요하겠지만 이 또한 건전하게 이용하세요. 시샘하고 미워하고 누군지 캐내고 뒷담화하라고 만든 등수제도 아닙니다.
5. 전국모의고사 실시 할 때 참여해서 봐보세요 ^^ 우선 모집단자체가 크다보니 신뢰가 은근히 갑니다 ^^
실질적으로 편입시험은 전국친구들과 경쟁하는거잖아요 ~ 참여해서 내가 어느정도 와있나 체크해가며 부족한점은 보완해가세요~
쓸 말이 너무 많은데요 굳이 전달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성인이시니 모두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열심히 공부하세요!입니다.
이 입시라는 것이 분명 합격자와 불합격자가 나뉘기 때문에 또! 그 사항이 중요하기 때문에 부러워하고 경쟁하고가 있는 것은 어쩔수 없다 생각합니다.
남과 비교하면서 회의감에 젖어 우울에 빠지실거면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 비교된 남이 어떤사람인데?
정작 스티븐잡스와 비교해가며 회의감에젖어 우울에 빠져 공부못하고 세상은 불공평해! 하실거 아니잖아요..
최고 사람에게는 감히란 단어를 앞세워 비교조차 하지 않으면서 조금 나은사람에게 비교하여 그러는 것은 쓸데없는 감정소비일 뿐입니다. 건전하지 못할 거라면 그냥 본인 하는 일만 열중하세요.
이번 한 해는 한가지에 미치는겁니다 ^^ 얼마나 설렙니까 ^^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를 가슴으로 느끼게 해주신 이재현쌤~
단어/라직/독해/문법 모든 질문을 받아주셔서 제가 많이 괴롭히셨던 김성익쌤~
막판에 1200제로 질문 무지하게 쌓아놓고 가서 “선생님...질문이요”하면 힘드신데도 내색안하시고 모두 답변해주시고 보완완벽하게 해주시던 김선웅쌤~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게 해 주시는 인기 많은 단어로 킹왕짱/ 수업에 분명 임팩트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도♬지만 모든 학생들이 집중하고 들을 수 밖에 없는 수업을 하시는 딕쌤~
학생들에게 배경지식을 많이 가르쳐주시고 싶어 하시는 루디쌤~
학생의 공부관련 에로가 있을시 해결해 주시려 노력해 주시는 언니 효천쌤~
등등 많은 선생님 덕분에 편입공부 정말 잘 할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행동하셔야합니다. 생각으로는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