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내 몽촌역사관(박물관) 시원한 여름 풍선포토존 / 분당풍선가게

[가게지기 신지영]

몽촌역사관의 포토존 그 두번째랍니다.

때는 바야흐로 7월...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을 하는데,

시원한 바다느낌을 원하시더라구요.

허걱... 사실 바다느낌은 더 무더운 8월에 하고 싶었거든요.

7월에 바다느낌을 하면 8월에는 또 무엇을 하나... ㅠㅠ

고민은 우선 접어두고 바다느낌으로 꾸며보았어요. ^^

액자틀안에 몽촌역사관의 캐릭터인 몽이가 보이네요.

나머지는 이름이 가물가물... ㅋㅋ

아이들이 사진찍기전 먼저 몽이가 찰칵!!!

해마는 할아버지에게 귓속말을 하고 있어요.

바다컨셉을 잡으면서 어떤 풍선이 좋을까하고 고르다가,

예쁜 해마가 있어서 얼른 구입했어요. ^^

근데, 관리하시는 분이 보시더니, "새우풍선도 있네"하시더라구요.

졸지에 해마가 새우가 되어버렸답니다. ㅋㅋ

불가사리처럼 보이라고 별풍선도 붙여드렸는데,

저의 깊은 뜻을 알아차리셨을까요? ㅋ

액자틀의 바탕을 블루로 만들었기에

나머지 호일 풍선은 눈에 띄도록 핑크톤으로 장식했어요.

남은 풍선으로 홍보관 입구도 장식해보았어요. ^^

깔끔하고 예쁘다면서 어찌나 좋아하시던지요~~

몽촌역사관의 지난번 포토존보다는 사이즈가 약간 낮아졌어요.

몽촌역사관은 유치원 아이들이 많이 오는데,

그 아이들 키에 맞췄으면 하시더라구요.

조금 낮췄을 뿐인데, 더 아담하고 예뻤어요.

그리고 몽촌역사관 글씨도 한눈에 들어온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풍선가게_풍선아티스트 ☆신지영 010-924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