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명: 제비봉
참석인원: 40명
아침6시
동두천을 출발하여...
오랜만에 버스가 꽉찬 느낌이다.
이번 산행에는 안성훈치과 식구 10명이 야유회겸 체력단련으로 참여 하셨다.
20세 새내기 아가씨들이 잘 오를까 걱정했는데,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차분하게 오른다.
제비봉 정상에 올라 담양호에 멋진 풍광을 내려다 보면 탄성이 멈출지 모른다.
힘들게 오른 만큼 기쁨도 배가 되나보다.
정상에 모여 정상주도 한잔 걸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산 길에 지난달 우정산악회 정기 산행때에 악몽 장소를 뒤돌아보며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함께한 대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하산을 완료한다.
장회나루터에 도착하여 배삭을 흥정하고 전원 배를 태워 흥겹게 뱃놀이도 즐기며
멋 들어진 경치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함께한 사람들이 한마음이 되어 동화에 나라를 잠시 즐기다 무사히 관광을 마치고
주차장에 도착하여 준비해온 음식으로 맛나게 점심을 마치고 귀가 길에 오른다.
첨음 함께해주신 예비총무님과 ???식구들. 또한 안성훈치과식구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백운산악회 등반대장 박영준올림
첫댓글 제비처럼 쭉 빠진 미인들과~~멋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