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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 섬 사랑 스크랩 한려수도의보석 -거제외도
킴스특허 추천 0 조회 38 08.09.23 01: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다와 섬들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한수도 중심에 ‘환상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섬이 있다.
바로 외도다. 거제도에 딸린 이 작은 섬은 척박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바다와 섬, 자연이 어우러진 우리나라 최고의 바다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5월에는 그 외도에 꽃이 한아름이다.
거제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큰 섬이다. 이 크기에 걸맞게 거제도는 또한 볼거리들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섬이기도 하다.
해금강을 필두로 하는 한려수도의 화려한 섬들과 쪽빛바다는 벚꽃, 진달래, 철쭉 등 계절에 맞게 피어나는 꽃들의 몽환적인 자태, 슬픈 현대사의 한 장면을 묵묵히 증언해 주는 거제포로수용소 등이 얼른 생각나는 거제도의 명소들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압도하는 색다른 명소가 거제에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바다정원이라 불리는 외도다.


<point 01 > 선착장→동백나무터널→선인장동산→비너스가든→화훼단지
외도는 거제 본 섬에서 약 4㎞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 넓이 5만여 평 규모의 작은 섬. 물론, 외도가 처음부터 해상공원으로 개발된 것은 아니다. 인근에 있는 다른 섬들과 마찬가지로 척박한 환경에서 땅을 일구고 고기잡이로 생활을 영위하던 사람들이 살던 곳. 하지만 외도 개척자인 이창호(작고)씨가 40여 년전 외도로 바다낚시를 왔다가 풍랑을 만나 하룻밤을 묵게 된 인연으로 섬을 통째로 구입하게 된다. 그 후 수십 년에 걸쳐 섬을 가꾸기 시작했고 마침내 1995년 문을 열게 된다.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 바로 아래에 있는 외도선착장을 빠져 나오면 겨우내 꽃을 떨구어 낸 동백나무가 터널을 이루며 여행객을 반겨준다. 그 길을 따라 조금 더 오르면 <겨울연가>촬영장소로 더 유명한 이국적인 풍경의 건물이 눈길을 끈다. 그 옆으로 늘씬한 몸매와 키를 자랑하는 남국의 야자수길이 펼쳐진다. 야자수길 끝으로는 세계 각국의 50여 종의 진기한 선인장을 모아놓은 선인장 동산이다. 선인장 동산을 끼고 걸음을 옮기면 이른바 외도 제1경으로 불리는 비너스가든에 이른다. 외도가 개발되기 전 학교 운동장으로 쓰이던 공간으로 12개의 비너스 조각상들이 잘 가꾸어진 정원과 묘한 조화를 이룬다. 비너스가든 옆쪽으로 있는 화훼단지도 손꼽히는 명소다. 세계 각국에서 들여온 다양한 꽃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낸다.


<point 02 > 대죽로→제1전망대→파노라마휴게실→제2전망대→천국의 계단
화훼단지 바로 위에 있는 대죽로를 따라가면 외도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제1전망대가 나온다. 멀리 손에 잡힐 듯 보이는 거제도와 해금강. 아직 개발되지 않은 외도 동섬 등이 수려한 한려수도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볼 수 있다. 전망대를 지나쳐 오르면 나선형의 계단이 신기함을 전해주는 파노라마 휴게실이 나온다. 휴게실 바로 아래로 넓은 잔디밭과 야자수 사이로 제기차기, 기마전 등의 민속놀이를 즐기는 한국 전통 조각상들이 반겨준다. 이곳은 전망이 좋기로도 유명하다. 그 길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바다를 마주보며 서 있는 작은 교회와 함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제2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 아래로는 천국의 계단이다. 예전에는 우주선 모양을 한 편백방풍림이 계단을 따라 멋진 조형미를 뽐냈지만 몇 년 전 외도를 강타한 태풍에 쓸려가고 지금은 자그마한 나무들을 심어놨다. 이것으로 외도관광이 끝이 아니다. 유명화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갤러리와 외도 개척역사를 만날 수 있는 전시관,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선물의 집도 놓칠 수 없는 외도의 보물들. 특히, 선착장 바로 위쪽으로 있는 이국적인 풍경의 야외카페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point 03 > 거제도와 통영
거제와 통영은 외도를 오가기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으로 역시 이름난 볼거리가 많다. 거제도 - 우선, 거제 몽돌 3형제라고 불리는 학동, 농소, 여차해변. 이중 제일 덜 알려졌지만 돌의 크기나 기괴함에서 다른 곳의 몽돌을 압도하는 여차는 꼭 가봐야 하는 곳. 동글동글 돌맹이들이 파도에 휩쓸리는 모습과 절그락절그락 퍼지는 소리는 진기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다. 여차몽돌해안 위쪽으로 나 있는 비포장 길은 거제사람들도 잘 모르는 환상의 드라이브 길. 비포장이긴 하지만 잘 닦여 있어 승용차가 다니기에도 불편함은 없다. 쪽빛 바다 위에 떠 있는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길이다. 거제포로수용소와 어촌민속박물관도 거제에 왔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이다. 통영 - 거제를 빠져나오면 이르게 되는 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는 아름다운 항구도시다. 항구 풍경은 물론이거니와 통영반도와 미륵도를 연결하는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 그리고 우리나라 3대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산양 관광도로 등은 통영에 왔을 때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 관광도로 중간에 만날 수 있는 달아공원도 결코 놓칠 수 없다

 

 

 

 

 

 

<출처;blog.empas.com/ghkdw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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