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상호간은 물론 재외향우들의 화합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대암산 산신제가 대양산우회(회장 강금석)와 부산대암산악회(회장 이기출) 공동 주관으로 1월 1일 정오 대암산 정상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길주 대양면장, 이성출 합천농협조합장, 최상열 대양초등학교 교장, 이민택 前합천군의회 의장, 강화수 대양면체육회장, 심헌수 대양면새마을협의회장, 추쌍식 대양면의용소방대장, 강재성 대양면청년회장을 비롯하여 대양면 출신 서울,부산,대구,마창,진주 지역 향우회 임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신제의 초헌관은 문길주 면장, 아헌관은 이성출 합천농협조합장, 종헌관은 강금석 대양산우회장이 봉행했으며 지역민과 재외향우는 물론 산신제에 참가한 모두의 행운을 기원하면서 잔을 올렸다.
이어 산신제에 참가한 각 지역 향우들과 주민들은 개별 또는 단체로 가정과 직장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임진년 새해 희망과 소원 성취를 염원하는 사신례를 올렸다.
대암산 산신제는 대양산우회와 부산대암산악회 공동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며 올해로 23주년이 된다. 매년 첫주 일요일 정오에 산신제를 올리는데 올해는 1월1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새해 첫날 산신제를 올리게 되었다.
(사진 합청인터넷뉴스 장충길 기자)
올해는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여...
다른곳에서 기사를 퍼 왔습니다...
첫댓글 대암산은 합천인의 지주이며 명산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옛날 천수답 농사를 할 때는 비가 안 오면 군수가 대암산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대암산꼭데기에 몰래 쓴 묘를 파러 이웃 동네 사람들이 연장을 들고 올라가서 시위를 하던 곳...
내가 작년엔가 합천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대암산을 올랐더니
대구에서 재구합천향우회에서 시산제를 모시는 것을 봤는데..
합천을 고향으로 둔 향우들은 대암산을 그리며, 또 대암산을 잊지 못하고 찾고 있는데 대하여
같은 향우로서 고맙고,
대암산의 정기가 모든 향우들에게 비쳐서 모든 합천향우들이 기쁜일 좋은일이 자주 일어 나시기를 빌어 봅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대암산 산왕대신님께비나이다 .
향우님들 건강하고 아무탈없이 무탈하게 산행길 인도하여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