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가일이라 부부동반으로 충주 금강 센트리움cc를 다녀왔다,
얼마전 여주의 솔모로를 다녀와서 최고 명품골프장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북충주의 금강센터리움도 솔모로에 뒤지지 않는 명품골프장인것 같고,
코스 난이도는 솔모로보다 더 어렵다고도 느꼈다.(개인적인 느낌과 컨디션에 좌우되는 것이니)
오늘도 백돌이였다(100~110타 사이 오락가락 하는 정도)
연습장백돌이라는 말이 있다.
연습장에서는 프로같다고 해도 필드나가면 100돌이를 치는 사람들이 대표적인 뜻일거다.
내가 지금 그런단계다.
백돌이를 돌파하여 90대는 그냥 통과하고 80대에 안착하는 것을 현재는 목표로 생각한다.
개인레슨등 비싼 레슨비 안들이고 가능할까?
현재까지 2년간 특별한 일이 없으면 1주일에 5일이상 연습하고,
1주일에 한번정도 인도어연습장가고, 한달에 2번정도는 필드나가고...
밤에 골프채널 틀어놓고 잠들고...
정말 엄청 연습하는 연습벌레다.
가능성은 좋은것 같다. 이의 근거가 되는 예감으로
최근 드라이버가 오비는 나더라도 스윙이 힘들지 않고
연습장에서 3,4번 아이언이 잘 맞고 있으며, 오늘 필드에서 4번 아이언샷이 좋다기 보다는
이제 칠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오늘 엄청 어려운 홀이었는데 파5 4개홀중 2개홀를 쓰리온 하였다.
또한 최근에 아이언샷이 너무 잘맞아 그린을 오버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좀만 더하여 드라이버 오비안내고,
아이언샷이 연습장에서만큼 잔디에서 감을 찾는다면 보기정도로 막아서
90대를 거치지 않고 80대에 진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