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을 그대로 이용해 질감이 우수하므로 최고급의 바닥재로 인식되고 있다.재료로는 단풍나무,자작나무,물푸레나무 등의 활엽수가 주로 사용되는데 수종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다.
원목마루는 모양에 따라 쪽마루판과 널마루판으로 나뉜다.너비 18mm~68mm,두께 8mm~25mm의 원목을 쪽마루판이라 하고 너비75mm~175mm,두께8mm~22mm의 판자형 마루를 널머루판이라 한다.쪽마루판에 비해 널마루판이 목재의 질감이나 문양상태가 좀더우수하다.
원목마루는 일반적으로 두께가 두꺼워 두꺼운 바닥난방이 불가능하므로 가정용으로는 적합하지않다.충격흡수성이 우수하여 스포츠센터나 교실등에 바닥재로 많이 쓰인다.촉감이 좋고 모양이 아름다울 뿐이 아니라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므로 인체에 해가 없다.
그러나 원목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므로 값이 비싸고 내마모성이 약해 표면이 잘손상되며 못질시공으로 인해 소음이 많고 변색 및 퇴색의 우려가 있다.또 다른 마루에 비해 열전도 도가 낮고 주기적으로 니스나 래커칠을 해야하므로 관리하기가 불편하다는 것도 단점이고.또한 원목마루 자체가 다른마루에 비해 단면이 커서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적은 단면치수로는 부적절하다.
그래서 시중에 시판되는 원목마루라는것은 합판이나 HDF위에 원목그대로 엷은층이 0.3mm이상이 부착된것을 일반적으로 원목마루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강화마루
요약 : 삭편판이나 섬유판을 바탕재로 사용한 마루.
원목과 껍질을 분쇠하여 기술적으로 압축시킨마루
상부의 라미네이트층과 중간의 바탕재층 및 밑바닥에서부터의 습기를 차단하기 위한 하층부로 구성되어 있다 라미네이트 마루 또는 복합재마루라고도 한다.
목재에서 섬유질을 분리 채취하여 방수수지를 첨가한뒤 고온.고압으로 압축성형시킨 HDF를 바탕재로 하고 표면은 HPL 또는 LPL 강화처리된 제품이다.표면을 라미네이팅 코팅처리하여 내마모도.내구성.내오염성이 강하고 유지관리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박판상이지만 표면이 강화되고 복합재 구조로 되어있어 현가식 시공법이 사용된다.현가식시공법은 마루와마루사이의 홈에 접착제를 칠하여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공이 간단하고 공사기간이 짧을뿐이아니라 차음성과보행성이 좋다.
강화마루는 모양지의 종류에 따라 색상이나 디자인을 다양하게 꾸밀수 있다 모양지의 한계와 표면의 멜라닌 라미네이팅 등으로 목재의 질감이 원목마루나 합판마루에 견주어 다소떨어진다.
합판마루
요약 : 합판을 바탕재로 사용하며 표면에 무늬목을 입힌것.
원목마루는 외관이 고급스럽긴 하나 원목의 공급에 한계가 있고 또 재료의 특성상 습기에 의해 모양이 변형 되거나 난방방식에 따라 시공법에 제한이 뒤따른다.합판마루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한 것으로 합판위에 접착제로 원목무늬목을 붙힌다음 냉압과 고열처리한 합판을 직각으로 붙이고 특수코팅으로 표면의 강도를 높여 긁힘돠 변색 등을 최소한 줄였다.
표면에 붙이는 원목무늬목으로는 참나무,밤나무,단풍나무 등이 많이 이용되는데 사용되는 합판의 성능이나 무늬목의 두께에 따라 물성과 내구성이 달라진다.
합판마루에는 바탕재로 사용한 합판의 두께가 10mm이하이며 온돌용으로 사용하는 박판식마루와 두께가 10mm이상이라 상업용 및 비온돌용으로 사용되는 후판상마루가 있다 박판상 하지에 직접 접착제를 바르고 붙여야하는데 반해 후판상 마루는 재질홈에다 바르는 현가식 시공이 가능하다.
합판마루는 표면에 무늬목을 입힘으로써 질감이 자연스럽고 수분이나 열에 의해 변형이 적은것이 특징이다.원목마루에 비해 시공이 간편하고 열전도 도도 좋은 편이지만 원목마루처럼 표면이 강하지 못해 긁힘이나 오염 자외선에 의한 변색.퇴색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그러나 근래들어 특수코팅재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