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성남시계능선 / 이배재~율동공원..

[똘배]

산행일시 : 2010년 7월 11일 / 10:35~16::07분

산행날씨 : 흐리고 때때로 가는비..

산행장소 : 성남시계능선 / 이배재-갈마치-영장산-일곱삼거리고개-새마을고개-대도사-율동공원

산행인원 : 똘배 홀로..

중부지방은 비도 제대로 오지 않으면서 산으로 향하는 발목만 잡고 있는 날씨다.

장모님 생신이 가까워 처가집 식구들과 식사를 한다고 하니 성남시계능선을 걷고 시간마추어 식사장소로 가면 될듯해

집근처 성당앞에서 광주행 버스를 타고 이배재로 향한다.

후텁지근한 습도가 많은듯 하고 가는비가 조금씩 내린다.

버스에 내려 고개로 올라가 능선을 따라 태재고개 방향으로 이동한다.

오후 5시까지 가면 되니 시간은 널널하고 혼자라도 산속에서야 긴시간은 얼마든지 보낼수 있으니~

중간에 조금씩 비가 내려 우산을 썼다가 접었다가를 반복.. 우의가 있지만 더워서 입기도 싫고..

들꽃들은 까치수영과 물레나물.. 오랫만에 보는 하늘나리가 주종..

이름모를 하얀버섯도 많이 보이는데 그대로 있는걸 보니 식용은 아닌듯~

영장산 지나 호젓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태재고개를 향해 진행한다.

좌측 강남 300cc담을 타고 걷다가 전원주택으로 이어지는 능선..

저 앞에 태재고개가 눈에 들어오는데 시간이 어정쩡..

율동공원 방향으로 능선을 타고 내려 가니 대도사라는 아담한 사찰이 보이고..

율동공원을 지나 버스를 타고 식사장소로..

이배재고개 오름길에 본..

 계속 이런 등로가 이어진다..

고압선 아래를 지나가기도..

 연리지..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모양? 물레나물..

 물레나물..

묘가 있는 경충국도 갈마터널 위..

 노루오줌..

 옛 광주를 넘는 도로 위.. 왕원추리..

 구길을 횡단하는 다리..

 이곳서 부터 한동한 소음이 들린다.

얼마전 젊은 박용하의 화장을 했던 성남시 영생관리 사업소..

화장을 시키기 위한 가마를 가동하는 소리인듯..

흐렸지만 성남시내와 맨뒤는 서울까지 보인다.

 노란 원추리꽃이 참 좋은데 70% 이상은 진딧물이 득실득실..

 올해 첨 보는 예쁜 보라색의 닭의장풀..

 자세히 보니 끈끈이 테이프인데 날벌레들이 잔뜩 붙어있다..

 오색딱따구리..

 물레나물과 까치수영..

 남서울 공원묘지를 지나며..

 팔랑나비 종류..

 서울공항과 뒤로는 도곡동인듯..

 좌측 시계등산로 표지판을 계속따라..

13:02분 영장산(413m).. 고교동기들 단체사진이 끝나고 난후에..

 13:50분.. 얼음캔맥주 반주로 식사를 하고 커피까지 먹고 일어서는..

애기나리.. 

 때죽나무 열매..

 까치수영 꽃이 떨어진..

 파리풀..

당당히 하늘을 응시하는 하늘나리..

 강남300cc담장 옆을 지나며..

 몇알 먹어보고..

 뻘짖..

 전원주택옆 담장을 지나며..

 하늘말나리..

하늘나리와 하늘나리 / 하늘나리는 주홍. 하늘말나리는 주황색..

잎모양도 다르다.

산책을 나온 가족..

 노린재나무 열매..

중간 좌측 요한성당..

 철탑 너머가 태재고개..

 표범나비..

 외래종 꽃매미 약충.. 피해가 심각하단다..

대도사.. 

 노루발풀.. 올해는 꽃핀것도 못보고 지난..

 잠시 땀을 씻어내고..

저 앞에 율동공원..

 자귀나무와 왕원추리가 있는..

 괴성을 지르며 번지점프를 하는..

 이제 하늘이 파랗게 변한다..

처갓집 친척들과 모여 식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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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김봉래)]

주변에도 얼마든지 좋은곳이 많은데 외면하고 사는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배성 ~~~!!! 나리꽃이 활~짝 웃어주는것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