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와 아버지를 하늘처럼 공경하고 예배하라. 어머니와 아버지를 큰 스승 섬기듯이 공경하고
예배하라, 어머니와 아버지는 가정에서 하늘이요 큰 스승이니라,
부모는 공양해야 할 사람이며, 자손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부모를 부족
함이 없이 받들고 공경해야 하느니라,
성현은 부모를 받들어 섬기는 사람을 칭찬한다, 또한 부모릉 받들어 섬기는 사람은 천상에서 태
어난 기쁨을 얻을 것이니라,
[해설] 노인시설등 제3자가 패륜자식에게 부모의 부양비를 청구할 수 있도록 법 제정을 하겠다는 정부의 발표
기 있었다, 부양가족이 있는 노인의 경우 오히려 부양가족이 없는 경우보다 더욱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어 부득
이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됐다는 것이다,
무의탁 노인의 경우 양로원의 입소나 생활의 지원 등이 그런대로 용이한 편이지만 자식에게 버림받은 노인은
그런 혜택[?]조차 받을 길이 없어 비참한 여생을 마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부양비를 청구
할 수 있도록 법적 장치가 되어 있기는 하지만 자식에게 소송을 내는 경우가 거의 없어 부득이, 제3자의 소송도
가능하도록 했다 게 이 법의 제정 배경이다, 효에 대한 개념이 극도로 해이헤해진 세태를 반영하고 있음을 반증
하는 예가 아닐 수 없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불자들로부터 효의 실천에 앞장서 효의 전통을 바로 세워야 할 시점이다.
발원문
부모님을 위한 발원문
모진 비바람과 가혹한 설한풍을 견디시며 잎과 꽃을 피우고 빨갛게 익은 푸성한 열매을 주렁주렁
남겨놓고 소리 없이 낙엽되어 사라진 감나무 잎을 보았습니다,
한그루의 감나무가 열매를 맺으려면 모진 풍상과 생가지를 찢기는 아픔을 참아야 하는 인고의 세
월을 견뎌내야만 하듯이 자식이라는 열매을 낳아 기르시기까지 한과 눈물로 점철된 부모님의 삶 또
한 그러하였습니다.
무한가치의 생명을 나누어주신 우리 부모님 언젠가는 감나무 잎이 되어 떠나가실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무상한 인간사에 가슴이 저려옵니다. 부모님은 저희의 생명을 지어주신 분들이요 뿌리이십니다.
사랑 속에 태어났고 그 지고한 사랑을 먹고 사랑 속에 성장한 자식인 저희들은 지금껏 어버이의 사
랑을 잊고 살아왔습니다, 물에사는 물고기가 물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듯이 저희들도 부모님의 사
랑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자비로운 부처님?
진심으로 참회하며 발원하옵니다, 철없는 자식 때문에 생기와 웃음을 잃고 허약해지신 저희 부모님
을 보살펴 주옵소서, 이제부터라도 저희들은 부모님의 가슴에 한을 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읍니
장수 하시고 건강하시도록 도와주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