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버튜버'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스트리밍 아이템 3
모션 트래킹을 활용해 제작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버추얼 유튜버’ 등장해
시청자들과의 진솔한 소통이 가능한 독자 세계관 구축해 폭발적인 인기 끌고 있어
크리에이터 시장이 성장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와 크리에이터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영역을 꼽자면, ‘버추얼 유튜버(Virtual YouTuber)’다.
모션 트래킹을 통해 제작한 가상 캐릭터의 모습으로 활동하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일명 ‘버튜버’는 지난 2016년 일본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키즈나 아이’를 시작으로, 최근 메타버스 열풍과 함께 독자적인 가상 세계관에서 인플루언서와 시청자들이 자유롭고 솔직하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2월에 등장한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
아이돌’은 데뷔와 동시에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그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처럼 ‘또 다른 나’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버튜버가 인기를 끌며, 많은 이들이 버튜버가 되길 꿈꾸고 있다.
인기 버튜버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스트리밍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나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담아낼 수 있는 프로페셔널 USB 마이크, 블루 마이크로폰 '예티 X'
블루 마이크로폰의 예티 X(Yeti X)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사운드 퀄리티를 갖춘 매력적인 버튜버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페셔널 USB 마이크 제품이다.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에서 사용 가능한 Blue VO!CE 효과를 통해 음성
EQ 조절, 소음 제거와 같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급 음성 모듈레이션 효과를 활용하면 나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제작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에 내장된 프리셋과 음성 효과 샘플, 효과음 등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게다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일 지향성, 무지향성, 양지향성, 스테레오 총 4가지의 픽업 패턴을 갖춰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보컬,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에도 풍부하고 명확한 사운드를 담아낼 수 있다.
픽업 패턴 변경은 후면부의 노브를 눌러 간편히 설정할 수 있다. 간편한 컨트롤과 연결성도 예티 X만의 강점이다.
고해상도 LED 미터가 표시된 제품 전면부의 스마트 노브를 통해 음성 레벨 및 헤드폰 출력 볼륨, 음소거, 마이크 감도 등의
사항을 간단하게 확인 및 조절할 수 있고, Windows 및 MacOS 기반의 환경에서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해 USB만 연결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미세한 얼굴 움직임까지 포착할 수 있는 고성능 VR 트래커, HTC 'VIVE 페이셜 트래커'
로블록스, 제페토, VRChat과 같은 가상 현실을 배경으로 한 플랫폼과 게임이 수많은 이용자들을 끌어 모으며 개인이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의 영역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간단한 모션 트래킹 디바이스를 통해
캐릭터의 움직임을 구현하고 있지만, 팬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버튜버라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모션 트래킹 장비가
필요할 것이다. HTC의 ‘VIVE 페이셜 트래커’는 사용자의 표정을 정확하게 캡처해 VR 캐릭터의 표정까지도 컨트롤할 수
있어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의 안면 움직임을 최대 38가지로 구분하고 정확하게 포착해 슬픔, 기쁨,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고, 내장
듀얼 카메라를 통해 어떠한 각도에서도 눈, 코, 입의 움직임을 정확히 포착할 수 있고 적외성 조명 또한 탑재해 어두운
장소에서도 문제 없이 트래킹이 가능하다. 또한, 10ms 이하의 빠른 응답 속도와 60Hz의 추적률로 딜레이나 버퍼링 없이
얼굴 표정을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실시간 동기화도 가능하다. ‘VIVE Pro 시리즈’나 ‘VIVE Pro Eye’ VR 헤드셋 제품 사용자라면 USB-C 단자를 통해 편리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특별히 눈동자 추적 기능이 탑재된 VIVE Pro Eye와 함께 사용하면 안면부 전체를 완벽하게 트래킹할 수 있다.
나만의 3D 캐릭터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모델링 소프트웨어, 픽시브 'VRoid Studio'
버튜버를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나만의 캐릭터다.
그동안 캐릭터 모델링 작업은 전문 업체에 의뢰해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통해 나만의 3D 캐릭터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입문자에게도 직관적인 사용 방법과 뛰어난 확장성을
지닌 픽시브의 3D 모델링 툴 ‘VRoid Studio’가 그것.
VRoid Studio는 기본적인 캐릭터 모델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슬라이더를 조절해 신체 사이즈를 키우거나 줄일 수 있다.
캐릭터의 생김새와 헤어스타일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의상은 여러 템플릿 중 일부를 골라 원하는 디자인에 맞춰 편집
하거나 템플릿을 활용해 나만의 의상 제작 또한 가능하다. 모델링 작업의 편의성 또한 높다. 작업 시 3D 형태를 유지한 채로 디자인할 수 있고, 디테일한 부분의 작업이 필요하다면 2D 형식으로 한 면으로 펼쳐 작업할 수도 있다.
가장 큰 강점은 무료라는 데 있다. 별도 이용료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직접 제작한 캐릭터 모델링에 대한 저작권도 프로그램
사용자에게 귀속된다. 기본적으로 VR용 3D 모델링 파일 포맷인 VRM 확장자를 지원해 완성본을 저장 후 다른 프로그램에
가져와 추가 작업 진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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