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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머스 서재 스크랩 서울에서 요세미티까지
rohavlee 추천 0 조회 17 10.06.29 16: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서울에서 요세미티까지】

 

■ 공항에서 출국 수속 전에 해야할 일들

 

  - 공항에 도착하면 출국 수속을 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해야한다.

물론 공항에 오기 전에 미리 해 두었거나 자신에게 필요없는 것은 할 필요가 없다.

 

 ○ 출입국 신고서(E/D card) 작성

 ○ 마일리지 카드(Mileage card) 만들기

 ○ 여행자 보험들기

 ○ 환전하기

 ○ 무선전화 로밍

 

■ 출입국 신고서 작성

 

  - 미국에 가까워지면 승무원들이 미국에 입국하기 위한 출입국 신고서(Form I-94)와

세관 신고서(Customs declaration form)를 나누어 준다.

모두 영문(대문자)으로 작성하여야 한다.

작성 시 유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3.생일 : 년/월/일이 아닌 일/월/년 순으로 기입

 ○ 5.성별 : 남자는 MALE, 여자는 FEMALE를 기입

 ○ 11.비자 발행날짜 : 여권내의 미국 비자를 살펴보면 Issue date가 있는데

    여기에 있는 날짜를 적으면 된다.

 ○ 12.미국에 체류기간 중 주소 : 여러 곳을 이동한다면 첫날 체류하는 곳을 넣으면 된다.

 

■ 미국에 도착하면 맨 먼저 시계의 시간을 바꾸자.

 

 - 미국에 도착하여 비행기에 내리면 맨 먼저 시계의 시간을 현지 시간(Local time)으로

바꾸고 아래의 순서로 입국 절차를 거치며,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 입국 심사 : 여권, 출입국 신고서(Form I-94)

 ○ 짐 찾기 : 미국의 첫 기착지에서 무조건 짐을 찾아 세관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세관 검사 : 세관 신고서(Customs Declaration Form)

 

 

■ 입국 심사를 위해 줄부터 서자.

 

 - 입국 심사(Immigration)를 받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 한다.

공항이나 은행 같은 곳에서는 노란 선이 그어져 있는데 반드시 이 노란 선 뒤에 서 있다가

부르면 가야 한다.- 외국인(Visitor) : 한국 사람은 이 줄에 서면 된다.

 

■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필요한 서류도 준비해 두자.

 

  - 영어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준비해야 할 것들은 다음과 같다.

- 비행기표- 호텔, 렌트카, 버스, 기차 예약 확인서 등

 

■ 입국 심사의 목적은 불법 체류할 가능성을 판별하는 것이다.

 

■ 대답할 때에는 입국 심사관과 눈을 마주치자.

 

  - 미국 입국 심사 과정에서 어떤 사람은 입국할 수 없고,

어떤 사람은 입국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한마디로 입국 심사관의 마음에 달려 있다. 우리나라 속담을 빌자면 "엿장수 마음대로"이다.

 따라서 입국 심사 시에는 가급적 깨끗하고 좋은 옷차림으로 상대방에 좋은 호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정장 차림이나 비싸 보이는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다.

여자라면 화장에도 조금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 또한 심사관과 이야기할 때에는 웃는 낯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답할 때 입국 심사관의 눈을 바라보는 것이다.

아마도 미국 영화에서 "내눈을 쳐다보면서 대답해."라는 이야기를 한번 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상대방의 눈을 피하면서 대답하면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 되돌려 받은 I-94의 아래 부분은 잘 보관하자.

 

  - 입국 심사가 끝나면 입국 심사관이 여권에 도장을 찍고,

미국에 머무를 수 있는 날짜를 기입해 주고,

출입국 신고서(Form I-94)의 위 부분은 찢어가고 아래 부분은 돌려준다.

이 아래 부분은 미국에서 출국할 때 제출해야 출국 신고가 된다.

 

  - 만약 이것을 제출하지 않고 출국한다면 다시 미국에 들어 갈 수 없을 수도 있다.

보통은 아래 부분을 호치켓으로 찍어서 여권에 붙여주므로 분실의 우려가 없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호치켓으로 찍지않고 여권 사이에 그냥 끼어 주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분실의 우려가 있으므로 보관에 유의하자.

 

■ "Please"만 붙이면 훌륭한 문장이 된다.

 

  - 미국에 도착할 때 가장 손쉽게 영어 회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은 "Please"라는 단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 배운 영어 단어 뒤에 "Please"만 붙이면

훌륭한(?) 문장이 된다

 

.Coffee, please(커피를 주세요.)

Meatball Spaghetti, please(미트볼 스파게티를 주세요. - 식당에서 주문할 때)

Check-out, please(체크아웃을 하겠습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할 때)

Morning call, please(모닝콜을 부탁합니다.- 호텔 교환에게)

Reservation, please(예약하려고 하는데요. - 예약할 때)

Unleaded, please(무연휘발유를 넣어주세요.-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을 때)

 

■ "Thank you"를 입에 달고 다니자.

 

  - 우리나라에서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루에 몇번을 사용하는지 생각해보자.

아마도 하루에 한번도 하지 않고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해야 하는 말이 "Thank you(감사합니다)"이다.

 

■ "Excuse me" - 실례합니다만, 실례가 안된다면, 실례해도 될까요?

 

  - 처음 미국에 가면 모르는 것 투성이라 물어보거나 부탁해야할 것이 많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길을 묻거나 무슨 부탁을 하려면 "Excuse me.(실례합니다.)"

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따라서 이 말도 자주 사용해야한다.

 

  - 또 남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주는 경우, "Excuse me"가 자동으로 입에서 나와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길을 가거나 엘리베이터 내에서 다른 사람과 스치기만 하더라도

"Excuse me.(미안합니다.)"라고 이야기해야 한다.

 

▶ 가벼운 인사 나누기우리나라 사람들은 표정이 딱딱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 길거리를 걷다가 혹은 버스 안에서 우연히 외국인들과 눈이 마주쳤을 때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지 말고, 살짝 웃으면서 ‘Hello’ 혹은 ‘Hi’ 라고 말해보자.

안녕. Hi/Hello[하이/헬로우]

 

■ 다른 사람과 함께 운전 하려면 Second Driver가 있다고 이야기하자.

 

  - 렌트한 차를 다른 사람과 교대로 운전할 경우에는, 운전할 다른 사람

(이런 사람을 'Second Driver'라 한다) 의 이름을 렌트 카 회사에 이야기해 주어야만,

 만약 그 사람이 운전하다 사고를 내더라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Second Driver가 가족이거나 같은 회사 사람인 경우에는 별도로 이야기할 필요가 없이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렌트카 회사에 따라 Second Driver가 있으면 추가 요금을 받는 경우도 있다.

 

■ 렌트 카 계약에는 운전 면허증과 신용카드가 필요하다.

 

  - 자동차를 렌트하려면 국제 운전 면허증과 신용 카드(Credit Card)가 필요하다.

지역에 따라 국제 운전 면허증 대신 한국의 운전면허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신용 카드는 용지에 긁어서 금액 난과 싸인 난은 공백으로 두고 신용 카드는 되돌려준다.

자동차를 반납하지 않는 경우 이 용지로 자동차 값을 청구할 수 있는 일종의 백지 수표이다. 

 

  - 렌트 요금은 자동차를 반납(Return)할 때 정산하는데 신용 카드로 지불해도 되고

T/C나 현금(Cash)으로 지불할 수도 있다. 자동차 반납은 반드시 빌린 장소에서

할 필요는 없으나, 다른 장소에 반납할 경우 추가 요금을 받을 수도 있으니

 렌트할 때 물어 보는 것이 좋다. 렌트카 회사에 따라 연료 옵션(Fuel Option)이 있는 곳도 있다.

  - 이 옵션을 선택하면 $40 정도의 요금이 추가로 붙는데,

렌트 카를 반납(Return)할 때 기름을 가득(Full) 채우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돈을 아끼려면 이 옵션은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속이 끝나면 렌트 계약서에 싸인하라고 한다. 이때 X로 표시된 곳 뒤에 싸인하면 된다.

 

  - 미국에서는 글을 못 읽는 사람을 위해 싸인 란 앞에는 X 자가 표시되어 있거나,

직원이 X자로 표시해 준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읽어 보고, 읽어보았다는 표시로

이니셜(Initials: 이름의 머리글자)을 쓰라고 한다.

이니셜을 쓸 곳은 동그라미로 표시해준다.

 

 

 

■ 체크아웃이 끝나면 계약서를 확인하자.

 

 - 체크아웃이 끝나면 자동차 키를 종이 봉투에 계약서와 함께 넣어준다.

계약서를 자세히 읽어보면 금액, 기간, 차종을 포함한 계약 조건이 명기되어 있으므로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확인한다.

 

  - 계약서를 보면 'Extra Hours'나 'Extra Days'라는 난이 있는데, 이것은 계약한 기간을 넘겨

자동차를 반납(Return)할 경우 시간당이나 일당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명시되어 있다.

카운터(Counter) 위에 보면 그 지역의 지도가 있는데 없으면 달라고 하면 된다.

 

  - 사무실 한 편에 보면 컴퓨터가 있어서, 원하는 목적지를 어떻게 찾아 가는지

화면에 약도가 표시되고 필요하면 프린트할 수도 있다.

미국에서는 지도와 주소만 있으면 한마디도 묻지 않고 찾아갈 수 있다.

 

■ 셔틀 버스를 타고 렌트카 주차장으로 가기

 

  - 조그마한 공항에서는 렌트 카를 주차해 놓은

주차장(Parking lot)까지 걸어가면 되나, LA나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큰 공항에서는

셔틀 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가야 한다.

공항 앞의 'Shuttle bus'라고 쓰여진 표지판 아래 서 있으면, 버스 앞과 옆에 'Hertz', 'National',

등 렌트 카 회사 이름이 쓰여진 버스가 지나간다.

- 렌트한 회사 이름이 적힌 버스가 오면 손짓하여 세운 후, 버스에 올라타면서 자동차 키와

계약서가 담긴 종이 봉투를 운전사에게 건네주면 된다.

 버스 운전사는 렌트카 주차장에 가서 자동차 앞에서 내려주면서 종이 봉투를 돌려준다.

종이 봉투 앞에는 주차 번호(Parking No, Space No)가 있는데, 이 번호의 위치에 있는

자동차를 타면 된다.

 

  - 그러나 내셔널(National)과 같은 회사는 주차 번호를 지정해주지 않고 클래스(Class)만

지정해 주는데, 그 클래스에 해당하는 차 중 마음에 드는 아무 차나 타고 갈 수 있다.

 

■ 자동차를 타고 주차장을 한번 돌아보자.

 

  - 일단 자동차에 올라타면 좌우측 깜박이등, 비상등, 헤드 라이트, 라디오 등을 반드시 켜보고,

각종 스위치 위치를 반드시 확인한다. 차종에 따라 스위치 위치가 다르므로 운전 중 찾으려면

사고가 날 수가 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윈도우 브러쉬(Windshield wiper)를 작동시켜 보자.

그리고 반드시 렌트 카를 타고 주차장 내를 몇 바퀴 돌아보면서 엑셀레이터나 브레이크의

감을 익힌다.기본적으로 미국차는 한국차와 같으나,

 

  - 미국에는 차종이 워낙 많다 보니 여러 점에서는 한국과 다를 수도 있다. 

 

 ○ 시동을 걸 때 브레이크를 밟아야만 하는 차도 있다.

 ○ 대형차인 경우에는 자동차 기어가 핸들 옆에 붙어 있는 경우도 있다.

 ○ 사이드 브레이크는 손으로 잡아 당기게 되어 있으나, 발로 밟는 차도 있다.

    이런 차의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려면 왼손으로 당겨야 한다.

 ○ 자동차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헤드라이트가 켜지고,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헤드라이트가 끄지는 자동차가 있다.

    우리 차도 그랬다. 고장 난 차가 아니다.

 ○ 자동차 키가 빠지지 않는 경우에는 키를 누르면서 돌려 빼보라.

   그래도 안 되면 키가 들어가는 Key box 아래 부분의 버턴이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서 빼면 된다.

   그래도 안 되면 자동차 기어가 Parking 위치에 있는지를 확인한다.

   Drive위치에 기어가 있으면 키가 절대 빠지지 않는다.

 

 ■ 주차장을 빠져 나올 때에는 계약서가 담긴 봉투를 보여주자.

 

  - 준비가 다 되었으면 천천히 차를 몰고 주차장을 빠져 나온다.

대도시 주차장의 출구에는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가로 막대로 막아둔다.

이때에는 경비원에게 계약서가 담긴 종이 봉투를 보여주면 가로 막대를 올려준다.

 

 

▶ 렌트카 체크아웃.

 

 비행기나 호텔과는 달리 렌트카는 자동차를 빌리는 것을 체크아웃이라고 부른다.

 

 ■ 미국에서 반드시 지켜야하는 것들.

 

  - 아래의 내용은 대부분 우리 나라와 비슷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지키지 않거나 무시하는 법규들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엄격하게 지켜야하는 것들이다.

 

 ○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고 지나가면 반드시 길 옆에 서야 한다.

 ○ 노란색의 스쿨 버스가 어린애를 태우기 위해 길가에 정차 시켜 놓은 경우에도

  무조건 멈추어서 있다가 버스가 출발한 후 떠나야 한다.

 ○ 운전자와 앞 좌석에 있는 사람은 반드시 안전 벨트를 매어야 한다.

 ○ 어린이는 앞좌석에 앉지 못한다.

 ○ 빨간 신호에서 우회전을 하려면 반드시 일단 정지한 후 가야 한다.

 ○ 일반적인 미국 사람들의 운전 매너는 대단히 좋다. 따라서 깜박이등을 켜면 대부분

   끼워 들도록 허용해 준다. 미국에서 운전하려면 이러한 양보 운전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 미국은 철저히 보행자 우선주의를 실천한다.

     특히 어린이가 차도에 들어오면 반드시 정지해야 한다.

 ○ 'STOP'이라는 표지판이 있으면 반드시 멈추고 고개를 좌우로 돌려 본 후 출발한다.

 

 

■ 신호등(Traffic light)이 없는 교차로에서는 선입선출.

 

  - 신호등(Traffic light)이 없는 교차로에서 통행 방법이 우리나라는 직진차가 우선이고

우회전, 좌회전 순이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선입선출 법칙이 적용되어 교차로에

조금이라도 먼저 온 차가 먼저 지나가게 되어 있다.

똑같이 도착하면 우측의 차가 먼저 지나간다.

그러나 애매한 경우에는 손짓으로 양보하는 것이 좋다.

 

  - 처음 미국에 갔을 때 이것을 모르고 사고를 낼 뻔한 적이 있다.

교차로에서 직진을 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는데 저쪽에서 좌회전 깜빡이등을 켜고 오기에

나는 "내가 직진하니까 저 차가 기다려 주겠지" 생각하고 달리다가 박치기를 할 뻔한 적이 있다.

주의하기 바란다.

 

■ 장애인 주차장에는 절대로 주차하지 말자.

 

■ 나들목에서 빠져 나가는 곳은 두 개가 있다

 

 

  - 고속도로의 나들목(Interchange)에서 빠져 나올 때 주의할 것이 하나 있다

35번 도로를 달리다가 35번 도로와 교차되는 90번 도로로 빠져 나가려고 할 때,

표지판을 보면 '90 West'라고 쓰여있는 표지판이 보이고 100~200m 전방에

'90 East'라고 쓰여있는 표지판이 보인다.

첫 번째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빠져 나오면 90번 도로 West(서쪽)으로 갈 수 있고

두 번째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빠져 나오면 90번 도로 East (동쪽)으로 갈 수 있다는 뜻이다.

 

  - 반대로 90번을 타고 가다가 30번 도로를 만나는 곳까지 오면

'35 South', '35 North'가 나타난다. 90번 도로는 짝수이므로 동서(East-West)로 뻗어 있고

35번 도로는 홀수 이므로 남북(South-North)로 뻗어 있다는 것을 상기하자.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수원으로 빠져나가려고 할 때

출구가 하나 밖에 없으나, 미국에는 거의 대부분 위와 같이 두 곳에 있으니 주의하라.

 

 ■ 고속도로를 운전할 때에는 메모를 하고 가자

 

  - 따라서 미국에서 길을 물으며 종이에다가 아래와 같이 적어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20 West --> 35 North --> 70 East --> Wolfe Road South

(혹은 20W --> 35N --> 70E --> Wolfe Road S.로 적어준다.)

 

이것을 해석해 보면,

 

1. 20번 도로를 서쪽으로 달린다.

2. 35 North 출구로 빠져 나와 계속 달린다.

3. 70 East 출구로 빠져 나와 계속 달린다.

4. Wolfe Road South로 빠져 나온다.얼마나 쉬운가.

 

 

  - 위의 표기법을 반드시 외어 두고, 고속도로로 여행할 때에는 위와 같이 메모하여 가면

처음 가는 길이라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 빠져 나올 때 또 하나 주의할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항상 오른쪽 차선으로

달리다가 빠져 나올 수 있으나 미국에서는 왼쪽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고,

넓은 도로에서는 2차선이나 3차선이 모두 빠져 나오는 경우도 있다.

 

  - 따라서 잘못하면 출구를 놓치거나 빠져 나오지 않아야 할 곳에서 빠져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복잡한 경우에는 대부분 도로상에, 도로를 가로지르는 문형 표지판이 있고 이것을

자세히 보면 표시가 되어 있으니 참조하라.

 

■ 출구 번호(Exit no)는 거리를 표시한다.

 

 

  - 미국 대부분의 주(State)에서는 고속도로출구에 출구 번호(Exit no)가 있다.

조그마한 글씨로 'Exit 25', 'Exit 123', 'Exit 130' 등이 적혀 있는데

이 번호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면 상당히 편리하다.

이 번호는 출구의 순서에 따라 차래 대로 매겨지는 것이 아니고,

어떤 기준점으로부터의 거리를 나타낸다.

 

  - 예를 들어 'Exit 25'는 기준점으로부터 25마일 떨어진 곳에 있고

'Exit 35'는 기준점으로부터 35마일 떨어진 곳에 있다.

즉 'Exit 25'와 'Exit 35' 사이의 거리는 10마일이다.

따라서 자기가 빠져나갈 출구의 번호를 외어두면 출구가 나올 때마다

자기가 빠져나갈 출구까지 거리를 알 수 있으므로 굉장히 편리하다.

 

 - 만약 기준점에서 9마일 되는 곳에 출구가 2개 이상 인접해 있으면, 

출구 번호에 'Exit 9A', 'Exit 9B', 'Exit 9C'와 같이 A, B, C 가 붙는다.

 

 ■ 말할 때에는 상대방의 눈을 쳐다봐야 한다.

 

  - 미국에서는 말하는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이야기해야한다.

특히 꾸지람이나 주의를 받는 자리라면 더더욱 그렇다.

미국 영화를 보면 "내눈을 똑바로 쳐다 보면서 이야기하라" 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미국 사람들은 말을 할 때 눈을 마주치지 않으면 무언가 숨기는 것이 있거나,

속이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사람을 만나면 인사하자.

 

  - 호텔 복도나 엘리베이터,좁은 길 등에서 미국인과 마주치면,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면서 가볍게 웃거나 인사를 하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외면하는데 미국에서는 미국의 관례를 따르자.

 

 ■ 한국 영사관에도 도움을 청할 수 있다.

 

○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 1-415-921-2251) : 3500 Clay Street, San Francisco, CA94118

 

■ 항공권을 분실하면 항공사에 가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 항공권을 분실하면 항공사를 방문하여 항공권을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이때 분실한 항공권의 번호를 알아야한다.

따라서 여행을 떠나기 전 항공권의 한면을 복사하여 별도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만약 항공권 번호를 알 수 없다면, 항공권을 구입한 여행사에 전화해서 문의하면 된다.

 

■ 렌트카 고장이나 사고 시 렌트카 회사에 연락하자.

 

   - 렌트카 고장이나 사고가 나서 자동차가 움직일 수 없으면 렌트카 회사에 연락하면

곧바로 달려와 새차로 교환을 해준다. 단 보험에 들어있어야 한다.

만약 보험에 들어 있지 않으면 자기 비용으로 모든 사고를 처리해야한다.

만약 에어컨 고장이나 유리 파손과 같이 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다면,

자동차를 가까운 렌트카 회사로 가져가면 바로 새차로 교환해 준다.

 

■ 현금이 필요한 경우

 

  - 현금이 다 떨어져 필요한 경우 가장 간단한 방법은 현금 서비스를 받는 것이다.

현금지급기는 공항이나 쇼핑센터와 같은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24시간 운영한다.

사용 방법은 우리나라와 동일하다. 수수료는 약 3%이다.

 

▶ 교통사고와 법규 위반교통사고 혹은 간단한 접촉사고가 나더라도 상대방의 차량번호,

운전면허증번호, 보험카드번호(Policy Number)를 반드시 메모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함부로 I'm sorry 라고 말했다가는 모든 책임을 뒤집어 쓸 수 있다.

 

▶ 렌트카 고장시 가벼운 고장이면 고장이 났다고하면 고쳐준다.

차가 움직이지 않을 때는, 렌트카에 전화 하면 자동차를 바꾸어 준다.

 

  - 차가 고장 났어요. My car broke down.[마이 카 브로크 다운.]

  - 견인차 좀 보내주세요. Please, send me a tow truck.[플리스, 샌드 미 어 토우 트럭.]

 

■ 비행기 예약 확인은 2~3일전 반드시하자.

 

  - 돌아오기 2~3일 전부터 돌아올 준비를 해야 한다.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비행기 예약 확인(Confirm‎)이다.

 예약된 비행기의 예약을 확인하지 않고 공항에 가면 예약 취소(Cancel)가 되는 수가 있으니

반드시 예약 확인을 해야 한다.

 

  - 예약 확인을 하는 방법은 항공사에 전화하여 비행기 번호(Flight no)와 출발 날짜,

시간 등을 비행기표에 적혀있는 대로 이야기해 주면 된다.

항공사 전화 번호는 엘로우 페이지(Yellow page)를 찾아보거나 탑승권이나

항공권을 넣어주는 종이 봉투를 살펴보면 된다.

 

  - 1-800으로 시작하는 전화 번호는 무료 전화(Toll free)이다.

전화를 걸면 상대방이 나오는데 이때 "I want to speak in Korean"하고 이야기하면

한국말을 하는 사람을 바꾸어 준다. 최근에는 자동 응답기에서 "(일본말로) 일본어는 1번,

(한국말로) 한국어는 2번, (중국말로) `중국어는 3번, ..." 이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이때 전화기의 2번 버턴을 누르면 한국인 교환이 나온다.

 

■ 비행기 체크인

 

  - 공항에 들어가면 비행기 체크인 을 하기 위해 카운터에 가서 줄을 선다.

 자기 차례가 되면 비행기표, 여권, 미국에 입국할 때 받은 출입국 신고서를 넘겨준다.

 체크인을 할 때, "짐을 직접 쌌는지?", "다른 사람이 전해달라고 부탁한 어떤 물건이 있는지?"

를 물어보고, 여권에 있는 사진과 일치하는지 얼굴을 확인하고, 출입국 신고서는 수거한다.

 

  - 남의 부탁으로 물건을 갖고 들어오는 것은 범법 행위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 속에 마약 또는 밀수품 등이 있을 경우, 그 물건에 대한 모든 책임은 부탁을 받은 사람에게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부득이 하게 물건을 대신 갖고 들어올 경우에는 반드시

세관 신고서에 기재하여 신고하거나 구두로 세관직원에게 신고하여야 면책될 수 있다.

 

■ I-94가 수거되었지는 반드시 확인하자.

 

  - 미국에 입국할 때 출입국 신고서(Form I-94)의 윗부분을 수거하고 아래 부분은

여권에 호치켓으로 찍어서 되돌려준다.

이 되돌려 받은 I-94는, 비행기를 체크인할 때 항공사 직원이 수거한다.

출국 신고는 I-94를 수거하는 것으로 끝난다.

명심해야할 것은, 항공사 직원이 잊어버리고 수거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있다.

만약 출국할 때 I-94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추후 미국 방문이 금지될 수도 있다.

 

■ 현금은 강도들의 좋은 표적이 된다.

 

  - 미국에서 근무 도중 사망할 위험이 가장 놓은 직업 중 10위 안에는 편의점 직원,

주유소 직원 등 현금이 오가는 직업들이 반드시 끼여 있다.

따라서 위험한 지역에서는 현금이 강도들의 좋은 표적이 된다.

 

 ○ 술집이나 가게 같은 곳에서, 지갑에서 돈을 꺼낼 때 상대방에게 지갑 안이 보이지 않게

   꺼내고 가급적이면 $1~10 짜리 지폐만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계산하라.

 ○ 홈레스(homeless, 집이 없는 사람이란 뜻으로 우리나라의 노숙자) 의 구걸 행위에

   당황하지 말자. 돈을 달라고 따라오면 대꾸를 하지 말고 똑바로 앞만 보고 걸어가라.

   한번 돈을 주면 계속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며,

   만약 지갑 안에 현금이 많은 것을 알게 되면 죽음도 각오해야 한다.

 ○ 길에서 총을 든 강도를 만났을 경우 가능한 한 저항하지 말고 순순히 복종하며

    돈 또는 귀중품을 아까와 하지 말자.

 ○ 동양에서 온 관광객들은 공통적으로 $100 지폐는 가지고 다니는데,

   위험한 지역 내에서 백 달러 지폐를 꺼내는 순간 그들의 표적이 된다.

   실제로 미국인들은 거의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 우리 나라처럼 맨손으로 강도를 잡아 영웅이 될 생각은 꿈도 꿔서는 안 된다.

    일단 손을 위로 들고, 옷의 어느 주머니에서 돈을 꺼낼 것인지를 가르쳐 준다.

   절대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안된다. 총를 꺼내는 줄 오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 이런 경우를 대비해 미국의 대도시에는 10달러짜리 지폐 한 장을 바깥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이 관행이라고 한다. 강도들 대부분이 생존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에

요구하는 액수는 미미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백 달러 정도가 나오면 복권에 담첨된 것처럼 좋아한다.

 

◈ 샌프란시스코에서 Yosemite National Park 까지 도로 안내 ◈

 101 South → 92 East → → 580 East → 205 East → 120 East → Yosemite 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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