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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오늘, 산문 [어느 날, 갑자기, 사춘기] 네가 듣고 싶었던 말
최유미 추천 0 조회 30 23.08.23 18:2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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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3 20:57

    첫댓글 아, 샘 어뜨케요~
    "아 그래, 네가 좀 착하긴 하지"-> 여기에서 1차 피식 웃음이 터졌는데 엄마의 말 3줄 다 웃겨요.
    근데, 마지막 대화에선 눈물이 핑.

    샘과 맥주 한 잔 하고 싶네요. cheers

  • 23.08.23 23:42

    . 가끔 아이들 얘기를 차분히 들어주려 할 때면, 내 몸 어디에 사리가 쌓이는 느낌이다.

    미운 7살과도 사리가 쌓이는데, 그쯤되면 통달하지 않는가봐요 ^^;;

    잘읽었습니다!

  • 23.08.24 18:12

    그 정도는 기본 아니야?는 저도 종종 속을 하는 말입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참 쉽지 않죠. ㅎㅎㅎㅎ 제주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의미있는 시간 보내시는 거 같아요.

    오후 번개에서 예쁜 풍경을 선물 받는 다는 문장 읽으면서 어떤 기분일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미소지었어요.

    분량을 줄이시려면 퇴사 부분 좀 간략하게 처리하면 어떨까 싶네요.

  • 23.08.24 21:42

    전 길다는 느낌 안 받았는데요~~^^
    재밌게 잘 읽었어요~~

    6학년 쯤 되면 말귀도 알아듣고 대화할 만하죠. 저도 그맘때 아들과 단 둘이 했던 대화와 분위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유미 샘, 사춘기 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은데요? 현명하게 잘 헤쳐나가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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