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펜시작 초기에 3인방이 아직도 설레이는 디자인입니다.
1.스티가 오펜시브 클래식
2.니타쿠 바이올린
3.DHS 허리케인킹
오펜시브 클래식은 무던한 슈트차림의 신사같고, 바이올린은 그보다 좀 더 포인트를 준 세미 캐주얼의 세련 된 신사같고, DHS은 뒤에 금딱지나 여러가지로 봤을 때 왠지 약간 촌스럽지만 밉지 않은 부호같은 느낌?!
여기에 최근에 이거 멋지다는 디자인 추가는 넥시 에이스라켓이요.
비슷한 그립색을 갖고 있는 라켓들이 있지만 뽀얀 히노키 속살과 절묘한 알류미늄 렌즈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네요. 원래 라켓에서 이런 색을 그리 좋아하진 않았는데 에이스는 뭔가 중간에 두 줄도 그렇고 상당히 좋아요.
또 하나는 모비딕인데 솔직히 이 라켓의 그립색은 너무 예쁜데 렌즈 디자인이 처음 프로토타입의 동그란 모양이였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추가적으로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화려한 디자인도 최근에 급 호감인데 대표적으로 티바 르베송과 도닉 발트노센소카본 혹은 센소시리즈 입니다.
그립 톤이 깡패인 라켓은 아르케의 그 분홍빛이... 여성스럽지 않고 뭔가 되게 오묘하고, 고급스러움의 극치는 아직 탁구닷컴에는 입고되지 않고 해외에서만 판매중인 아카드입니다.
이건 오펜시브클래식의 그 슈트차림의 신사와는 또 다른 엄친아스타일인데 슈트가 잘 어울리는 신사스타일?! 이 디자인은 정말이지... 고급의 극치입니다.
그래도 앞에 3개는 역시 추억 속에 로망... 첫 사랑의 기억이 강해서... 언제나 제 마음 속 1 순위입니다.
여러분에게 디자인 갑은 어떤 라켓인가요?!
첫댓글 저는 80년대에 나온 버터플라이의 특주 펜홀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납니다.
정말 반발력도 좋은데 그립력까지 엄청 좋은 라켓이였죠.
히노끼의 결이 아름다웠습니다.
저도 펜홀더 칠 때 90년대 김택수를 갖고있었는데 이때 진짜 좋았죠
새로 출시되는 넥시 유니폼이요(검빨) 대박 이쁩니다~
인정입니다!!!!
저도 오펜시브 클래식의 디자인이 가장 좋네요. 거기서 약간의 현대화(?)와 더 단단한 표층이 적용된 인텐시티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인텐시티를 좋아하시는군요^^
오클 디자인.. 참 좋습니다. ^^
오클은 언제나 짱입니다
저는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멋스러운 비스카리아요!
때가 살짝타도 멋스럽습니다 ㅎㅎ
비스도 시간이지나면서 디자인의 재평가가 ㅋ
새것은 새것대로 오래된 것은 오래된대로 아름다운 비스카리아요!ㅎㅎ
예 요즘엔 비스도 예뻐보이더라고요^^
팔아치운 김택수 89g 라켓요.
스카도 예뻐보여요^^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내 손에 없어서 그런가 봐요 ㅋㅋㅋㅋ
@적룡혀니 맞아요!! 없으면 더 그렇죠 ㅋ
그립과 렌즈 그리고 폰트의 어우러짐은 단연 루디악..
렌즈의 세련미라고 생각하면 최근 발매된 스티가의 노스텔지어
스티가의 청명한 메이플우드와 고급진 로즈우드XO
색깔 발란스가 좋은 ITC의 스크라이크 카본 , 티바의 르베송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넥시의 칼릭스2
소녀감성 , 남자의 핫핑크 인 넥시 아르케 ㅋㅋ
예쁜게 너무 많은데요.. -_-;
저도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는 아르케 입니다. 오묘한 빛깔의 전면 표층과 그립의 핑크 색상 조합이 참 예쁘죠.
가지고 있지 않은 것 중에서는 나비사의 아폴로니아가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고보니 핑크를 좋아하는 듯. ^^*
다커 스피드90 이요~
뾰죽한 듯 함에도 잡고 내려다보면 있으면 전혀 어색하지 않은 날렵한 모습의 블레이드
그 블레이드에 어울리게 유치한 듯 유치하지않은 색동무늬를 한 줄로 한 긴드레스같은 손잡이를 지니고
어떤 난폭한 공이 와도 점잖게 안아주는 발트너 센소카본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