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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은 ‘yonggeun156’ 아이디.
또는 ‘맛있는 탐구생활’ 검색하면 나온답니다.
‘옥당분식’은 사직시장 안에 위치한 18년 전통 분식 집입니다. (since 2002)
이곳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보기드문 스타일의 떡볶이가 있는 곳입니다.
꼬챙이에 꼽은 쌀떡을 중탕 어묵육수에 데친 후 원형모양의 철판 떡볶이 판에 옮긴 후. 다시 이곳만의 비법 소스에 묻혀냅니다.
이 또한 끓이는 방식이 아닌, 중탕으로 따듯함을 유지시켜줍니다.
일반적인 떡볶이 양념과는 다른, 구수하고 달콤한 맛을 가진 양념장이 떡꼬치에 입혀져 먹을 수 있었는데요. 말랑하고 쫄깃한 쌀떡이 치즈처럼 늘어나기도 합니다.
떡볶이 양념은 단순히 물엿을 넣은 단맛이 전부가 아닌, 고춧가루를 이용해 직접 양념장을 만들면서 여러 재료를 더하고 숙성 발효시켜 만듭니다.
양파 등 11가지 국산 재료의 힘으로 구수한 달콤함이 가득한, 양념 떡꼬치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꼬챙이 떡볶이.)
방앗간에서 빼 온 것이라고 말해준 얇은 쌀떡은 1개 300원. 조금 더 두꺼운 쌀떡은 1개 500원. 어묵은 1개 500원 이었습니다.
옥수수 꽈배기 등을 하다가 이 분식집을 열게 된 주인할머니만의 노하우가 단순하지 만은 않았고 대단해 보였습니다.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어묵튀김은 먹어보진 않았지만, 설탕 케첩 머스터드 조합의 어묵튀김과 핫도그는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꼭!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되면서 오늘도 맛있는 하루를 시작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10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