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단 돈텔마마나이트] 향나무 직화 매콤한 주꾸미와 소갈비의 환상적인 짝꿍 ~ 야우

[Noblesse Nomad]

사하구는 필자의 바운더리에서 멀어서 쉽게 가지지 않는다, 도로 사정이 아무리 양호해도 승용차로 왕복 평균 한 시간 반 이상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웬만하면 잘 움직이지 않을려 한다, 우선, 운전까지 직접하므로 몸이 고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음이 쓰이는 지인이 그쪽의 업소를 추천하는데 메뉴도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고민끝에 다녀 오기로 했다,

일러 주는 곳으로 찾아 갔는데 눈에 뜨이지 않는다, 어렵게 찾은 '야우'는 아파트 건물 1층에 있었는데 담벼락 때문에 멀리서도 보이지 않았다, 가까이 가서도 설마 이런 곳에 있을 줄은 생각하기도 쉽지 않는 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실망감이 앞선다,

필자가 즐기지 않는 주꾸미를 준비하던 업주가 이상하게 주방에서 굽지 않고 석쇠를 들고 밖으로 나간다, 따라 나갈 수도 없어서 기다렸다가 먹었는데 불향이 남다르다, 그 뒤를 이어서 나오는 음식들이 모두 정갈하고 예사롭지 않다, 부인이 30년을 종사했으며 일년 전에 개업을 했다고 하는데 소스도 직접 개발하였고, 매실도 준비한 것을 보고 내공이 깊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곳은 한 마디로 일인 식사, 퇴근 후 스트레스 풀기 위한 소주 한 잔, 모친이 차려 주던 밥상이 생각나는 분들은 이곳으로 가면 딱 제격이라고 하겠다, 길은 멀지만 향나무직화 주꾸미가 생각날 때 면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직화구이 ~ 쭈꾸미를 향나무로 훈제하고 있어서 놀랐다,

석쇠를 들고 뒤로 간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쭈꾸미구이 ~ 12,000 원,

양념을 일주일간 숙성시킨 후 사용,

베트남산 쭈꾸미가 우리 입안에서 즐거움을 준다,

밑반찬 ~ 간단하다, 그러나

우측의 매실은 살짝 씹어야 한다, 씨가 들어 있어서

자칫하면 임플란트하러 가야 한다,

배추 ~ 밥상이 차려질 때 이렇게 싱싱한 배추가 올라 오면

필자는 이상하게 식욕이 생기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장어구이 ~ 12,000 원,

장어꼬리 ~ 일행들을 제치고 집어든다,

건강은 체면을 해친다,

록빈 ~ 새우빈대떡, 12,000 원,

녹두를 사용하지 않고 밀가루로 만든 게 아쉽다,

그러나 양이 많이서 배 채우기엔 좋다,

보쌈 ~ 18,000 원, 대자

김치의 두루마리를 풀지 않고 고기 한 점 얹어 먹으니 환상적이다,

보쌈 ~ 김치가 있으므로 돼지고기의 맛이 업이 된다,

쭈갈찜 ~ 25,000 원, 중자,

쭈갈찜 ~ 쭈꾸미와 소갈비가 소주를 부르게 된다,

황토화덕 ~ 향나무에다가 황토화덕까지 사용하다니 언빌리버블!,

쭈꾸미 ~ 양념이 묻어서 덩어리로 되어 있던 것이 굽고 나면

저절로 분리가 되는 게 신기하다,,

포장 ~ 근처 병원에 누워 있는 후배가 안스러워 가져 갔더니

어떤 병문안보다 좋았다고 한다,

같은 병실의 환우들과 같이 먹었다는데 퇴원 후 몰려 갈 것 같다,

보쌈정식 ~ 6,000 원, 일인 식사가 차려지자 양해를 구하고 촬영하다,

우리가 머물고 있는 동안 혼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며러 분 계셨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푸짐하다, 

외관 ~ 담 안에 위치하였길래 사전 정보없이 가면 찾기가 어려워진다,

유명한 곳 ~ 하단에서 유명한 두 곳이 근처에 있다,

1. 호산나교회 ~ 규모가 엄청나다고 들었다,

2. 돈텔마마 나이트 ~ 여기도 대단하다고 한다,

01	상호	야우
02	전화 번호	070-8976-5630, 010-8544-5630
03	위치	부산시 사하구 낙동남로1405번길 9-3, 하단2동 26번지, 돈텔마마나이트 근처
04	휴무일	미확인
05	영업시간	07:00 ~ 24:00, 새벽 1시까지 가능, 단, 23시경부터는 취객은 사절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
07	주차장	가능없음
08	비고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