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5월 어린이날 연휴에
푸른나무 대장들에게 뜻깊은
중급 훈련이 있었습니다.
🐓 코스대장 김덕헌 신부님을 중심으로
이번 훈련을 위해 서울 경기에서 오신
전설의 훈련강사님들과
예암과 직할푸른나무의
멋진 훈련 스텝들입니다~
🐓 우리 직할 푸른나무 11명 예암 9명
총20명의 부모님들이 입소하였고
훈련을 이수하셨습니다~
🐓 엄청난 폭우에 자다가 대피하는
고초(?)를 겪으면서도
우리 대원들이 겪게될 야영을
몸소 즐겁게 체험하며
앞으로 직할 푸른나무를 이끌어갈
푸른나무의 대장님들을 소개합니다~
짝짝짝짝~~
🐓 여름같은 5월의 야영후기입니다
우리 해인이는 다리가 골절되었지만
기특하게도 참석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는 회장님 모드로~
🐓 오늘 대집회는 헌휘가 진행을..
준휘가 선서를..
휘 형제가 이번 야영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 회장님을 모시고(?) 다니는 대원들의
모습이 넘 감동적입니다.
다리가 불편함을 느끼는 대원도
보살피는 대원도
누구라도 이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특히 스카우트는 "항상 다른사람을
도와주겠습니다"란
선서를 주구장창 외치고 있으니
대원들도 불편한 사항이 생겨도
다른사람에게 폐끼칠까봐
하는 걱정하지말구
야영에 꼭 참석해주길 바랍니다~~^^
🐓 오늘 과정활동은 종합하이킹입니다.
중1들에게는 하이킹장이 지급됩니다
🐓 제1포스트는
손목시계로 남쪽 방향을 찾기 입니다.
🐓 시침이 가르키는 방향과
시계의 12시의
중간 지점이 남쪽이 됩니다.
🐓 나침반도 없고 핸드폰도 없는
고립된 상황에서
길을 잃었을때 방향을 찾아 가도록
배웠다지만
굳이 그런일이 생기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ㅋㅋ
🐓 두번째 포스트는
파이어 스틱을 활용한
휴지에 불붙이기 입니다.
경험이 있는 대원들이 중1에게
요래요래 요령을 갈차줍니다 ㅎㅎ
🐓 세번째 포스트는
가톨릭 스카우트 시작기도 마침기도
띄어쓰기 문장부호를 포함하여
외우기입니다.
🐓 쉼표부터 마침표까지 단하나도 놓치지
않을꺼에요~
아직 머리가 팽팽 돌아가는 대원들
정말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다 외우고
통과!
🐓 마지막 4번째 포스트는
주변 어떤 물건을 이용하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정거리 떨어진 물병을
가지고 오기
10분이 걸릴수도
2시간이 걸릴수도 있는 미션!
처음에는 쉬워보여서 줄을
카우보이처럼 열심히 던져봅니다.
🐓 도저히 안되서 이제는 다른 도구를
이용해 봅니다
🐓 그걸로도 부족해 호미도 걸어보고
목발도 걸어보고 여러가지를 시도해봅니다.
🐓 대원들의 여러번의 실패를 거듭한 후
창의력으로 세반 모두 성공합니다ㅎ
🐓 다음은 저번 야영에 갈아둔 밭에
고구마 심기 입니다.
각자 반별 잡초 제거부터 비료 뿌리기
고구마심기 물주기까지
공사장 전문용어로 "돈내기"로 일이
빨리 끝나는대로 마치기로 합니다 ㅋ
🐓 아니 한달사이 이렇게 잡초가~~!!
우리땅 오데갔어~~ㅠ
🐓 잡초를 제거하고
열심히 호미로 고랑도 파고
🐓 고구마 전용 비료를 뿌려줍니다.
🐓 고구마 줄기를 토닥토닥 땅에 심어줍니다.
🐓 생명력 강하고 척박한 환경에도
잘산다는 고구마야
자주 못와서 많이 못 돌봐주겠지만
장마기간에 쑥쑥 잘 자라주길 바래~
🐓 자주 못온다는 소리에
금새 풀이 푹..죽은 구마입니다
구마야~ 나도 공부도 하고 학원도가고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 돌아올께
다음 야영에서 보자잉~~
🐓 다음은 설영입니다.
이제는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하나 노는손 없이
뚝딱뚝딱 마이 하우스를 지어봅니다.
🐓 오랜만에 온 반가운 벤처 행님들
현진이와 서윤이도 금새 뚝딱 집을 짓습니다.
🐓 중급훈련을 마치고 오신 정대장님이
태극기를 야영장에 드높이 올리셨네요
스소대 어벤저스들이 있으니
든든~합니다.
🐓 설영이 끝났으니 이제 밥을 먹어볼까요
오늘은 대장님이 핸드메이드로 만든
원시취사 도구를 이용하여
수줍게 헐벗은 닭한마리를 지급합니다
"닭도리탕?"
아니죠~
"닭볶음탕!!"을 만들어볼랍니다.
🐓 대원들에게 닭 쉽게 해체 하는 법을
가르쳐주기위에
혜선대장님은 밤마다 닭을 몇마리나
쪼사 잡으셨는지 모릅니다.
🐓 무슨 심각한 회의 중일까요
앉으나 서나 오로지 대원생각뿐~
🐓 나뭇꾼 대장님들이 대원들이 불을
피우기 쉽도록 열심히 장작을 팹니다
🐓 뽀득뽀득 야채도 씻고 다듬구요
🐓 오늘하루 자신을 돌봐준 대원들에게
순살 닭볶음탕을 먹이고 싶은 마음에
닭 뼈하나 남기지 않고 발골작업이
한창인 해인이입니다.
🐓 조리사의 후예 정현이도 생닭과
세기의 한판승부 중입니다.
🐓 솔로몬 캠프 댕겨온 행님들에게
불피우기는 너무 쉬운가봉가
🐓 밥이 뜸이 들고 닭이 익어가는 동안
대원들끼리 도란도란 이야기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납니다
🐓 대장들도 소박한 저녁을 먹어봅니다
혜선대장님이 시작하고
미란대장님이 성대하게 마무리한
닭볶음탕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 각 반마다 맛을 다 본 기미상궁
한미란 특파원의 전언에 의하면
이반은 약간 닭칼국수 느낌?
🐓 한창 클때인 우리벤처 연장대들에게는
1인1닭도 모자라는데
1반 1닭이라니 ㅠㅠ
대장들의 밥과 닭볶음탕을 주었지만
그래도 부족해 보입니다
담에는 1인1닭하는 날이 오길
🐓 캠프파이어 시간입니다.
야영준비물에 캠퍼리 대비를 위한
장기자랑 준비를 넣어두었건만
토끼가 간을 집에 두고 용궁 오듯
고이 장기자랑 준비물을 집에 두고
왔나봅니다 ㅋㅋ
🐓 억지로 멍석을 깔아주기보다
캠퍼리에서 온몸으로 자연스럽게
넘쳐나는 흥을 즉석에서 폭팔시키길ㅋ
🐓 몸풀기 게임 "몸으로 말해요" 입니다
중급훈련에서는 난이도가 너무 쉽대서
맛좀봐라하고 난이도를 높였더니
이번엔 높아서 원성이 자자하군요ㅋ
수능 출제 난이도 맞추기보다 어려운
"몸으로 말해요"
🐓 이번 중급훈련을 통해
소나무처럼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앞으로 스소대 야영에 함께 하실
강원도 산사나이 정찬우 시몬 대장님
대원들과 첫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 쫀드기, 마시멜로, 컵라면으로
캠프파이어 2차 시작~
퐈이아~~
🐓 하늘마저 잠들기 아쉬워 하는 듯한
5월 야영의 밤입니다.
점호를 마친 후 모두 취침하러~
🐓 진급을 희망하는 대원들이 진급과제를
위해 모였습니다.
반회의를 통해
대집회 계획서를 작성하고
다음 야영에 과정활동을
정하기도 하였습니다.
🐓 또한 내일 양산 야영장에 오는
컵진개에게 레크레이션을
지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때만해도 그렇게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했지요~~
🐓 그렇다고 아니..자다 일어나서 바로
모닝체조 겸 포크댄스라니요~
🐓 현실남매의 포크댄스 입니다.
컵개진이 문제가 아니라
스소대 우리부터 친해지기 바래~
🐓 오늘 아침 메뉴는
사랑하는 가족의 생일에 끓여주는
대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정한 미역국입니다.
🐓 다정한 말 한마디는 쑥스럽지만
서툴어도 생일 미역국을 끓여주는
아들 남편이라면
사랑이 퐁퐁 샘솟을거 같습니다
🐓 사진 찍기 어려워요~
봄날의 햇살처럼 싱그러운
우리 연장대 언니들
🐓 한솥밥먹고 함께 생활하면
우리도 이제는 가족아닌가요?^^
🐓 든든히 아침먹고
미사드리러 부지런히 다녀옵니다.
🐓 듬직한 벤처 행님들 철영중
🐓 척척 접고 말리고
🐓 자..
컵진개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끝이 났습니다.
혹시 나 떨고있니..
🐓 두둥....
언니도 언니가 처음이라
조금은 부끄럽고 서툴거야
이해해줘^^
🐓 마냥 신나는 컵진개 똥강아지들 ㅎㅎ
우리 벤처 행님들
그렇게 웃는거 쉽지 않다잉...
근데 꽃같은 너희를 보니
베시시 웃음이 나네
🐓 세상 어색해보이지만
너희는 모를거야
새벽보다 장족의 발전이다잉
🐓 가기전 구마에게 마지막 작별인사하고
🐓 5월의 푸른 풀잎처럼
싱그러운 스소대 대원들~
청소년위원회 서울 상경하느라
이번 야영에 함께하지 못한
초희와 나원이도
서울에 무궁화 캠프 다녀 올 대원들도
6월 야영에서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