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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쪽수, 전집 명칭) |
301 | 21.10.3 (일) | 354.공룡이 그림을 그려요(24쪽,라라랜드) |
302 | 355.으악 상어다(24쪽, 라라랜드) | |
303 | 356.멋진 갈기를 갖고싶어(23쪽, 라라랜드) | |
304 | 357.어디가니?(16쪽, 라라랜드) | |
305 | 10.4(월) | 358.언제 만나요?(20쪽, 라라랜드) |
306 | 359.술래잡기(23쪽, 라라랜드) | |
307 | 360.아빠 돌보기(24쪽, 라라랜드) | |
308 | 361.내가 지켜줄게(24쪽, 라라랜드) | |
309 | 10.5(화) | 362.멋진 펭귄쇼를 보러 오세요 (29쪽, 라라랜드) |
310 | 363.내 동생은 못말려(28쪽, 라라랜드) | |
311 | 364.특별한 크리스마스트리(27쪽, 라라랜드) | |
312 | 365.아무도 모르나봐(20쪽, 라라랜드) | |
313 | 10.6(수) | 366.꽥구리네 변신 옷 가게(25쪽,라라랜드) |
314 | 367.특별한 코 덕분이야(24쪽, 라라랜드) | |
315 | 368. 곰인형아 잘가(24쪽, 라라랜드) | |
316 | 10.7(목) | 369.나나의 무지개 우산(24쪽, 라라랜드) |
317 | 370.신기한 풍선(23쪽, 라라랜드) | |
318 | 371.뽀뽀기차 타세요(20쪽,아이튼튼 인성발달 그림책) | |
319 | 372.내 맘대로 하고 싶어!(20쪽,아이튼튼 인성발달 그림책) | |
320 | 10.8(금) | 373.변신버스 띠띠(23쪽, 드림차일드애플) |
321 | 374.잠자는 바다의 비밀(23쪽, 드림차일드애플) | |
322 | 10.9(토) | 375.수염나팔(23쪽,드림차일드애플) |
323 | 376.정리하지마(20쪽,아이튼튼인성발달그림책) | |
324 | 377.이건 내거야(18쪽,북뱅크) | |
325 | 378.부릉부릉 코돌이 버스(22쪽, 드림차일드애플) | |
326 | 379.똑똑똑 (28쪽, 드림차일드애플) | |
327 | 10.10(일) | 380.바다 지킴이 문어와 오징어(30쪽, 드림차일드애플) |
328 | 381.곰이의 카레라이스(26쪽, 드림차일드애플) | |
329 | 382.빙그레 섬의 찍찍 대원들(24쪽, 드림차일드애플) | |
330 | 383.바다까지 갈 수 있을까?(24쪽, 드림차일드애플) | |
331 | 384.나따라해봐(20쪽, 아이튼튼인성발달그림책) | |
332 | 385.어디에 있을까?(20쪽, 마술피리그림책꼬마) 386.덤프트럭아 고마워!(10쪽, 동글동글아기자동차그림책) | |
333 | 10.11(월) | 387.콜론해적단 남쪽섬으로가다(24쪽, 드림차일드애플) |
334 | 388.방귀버스 뽕구(24쪽, 드림차일드애플) | |
335 | 389.나은이의 양동이(22쪽, 드림차일드애플) | |
336 | 390.마야의 신기한 우산(22쪽, 드림차일드애플) | |
337 | 391.빨간장갑(24쪽, 드림차일드애플) | |
338 | 392.홍이와 친구들의 만들기 뚝딱(27쪽,드림차일드애플) | |
339 | 10.12(화) | 393.어디에 갔었니? (26쪽, 마술피리그림책꼬마) |
340 | 394.똑똑 빵집(24쪽,드림차일드애플) | |
341 | 395.추추의 소풍(24쪽,드림차일드애플) | |
342 | 396.열마리 아기돼지의 겨울 방학(24쪽, 드림차일드애플) | |
343 | 397.똑똑똑은 무슨 소리지?(20쪽, 드림차일드애플) | |
344 | 10.13(수) | 389.폭신폭신이 푹신푹신이(24쪽, 드림차일드애플) |
345 | 390.반짝반짝 유치원과 뭉게뭉게 유치원(28쪽, 드림차일드애플) | |
346 | 391.알쏭달쏭(26쪽, 드림차일드애플) | |
347 | 392.킁킁킁킁(28쪽, 드림차일드애플) | |
348 | 393.바싹바싹 붙어요(26쪽, 드림차일드애플) | |
349 | 394.여보세요(25쪽, 드림차일드애플) | |
350 | 10.14(목) | 395.할아버지 바나나와 할머니 바나나(24쪽, 드림차일드애플) |
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351 | 396.꼭 안아줘(24쪽, 드림차일드애플) | |
352 | 397.거품요정 보글이(24쪽, 드림차일드애플) | |
353 | 398.이제 곧 설날이에요(24쪽, 드림차일드애플) | |
354 | 10.15(금) | 399.공룡버스(25쪽, 드림차일드애플) |
355 | 400.레미와 로미의 멋진 모자(25쪽, 드림차일드애플) | |
356 | 401.칙칙폭폭 기차놀이(25쪽, 드림차일드애플) | |
357 | 402.분명 더 멋질거야(29쪽, 드림차일드애플) | |
358 | 403.세탁기 안에서 무슨 일이(25쪽,드림차일드애플) | |
359 | 10.16(토) | 404.숲속의 신기한 집(25쪽, 드림차일드애플) |
360 | 405.퐁이의 팬티(29쪽, 드림차일드애플) | |
361 | 406.빙글이가 마당에서 빙그르르 돌리면(23쪽,드림차일드애플) | |
362 | 407.빙글이가 거꾸로 빙그르르 돌리면(24쪽,드림차일드애플) | |
363 | 10.17(일) | 408.수염 끝까지 따뜻해(24쪽, 드림차일드애플) |
364 | 409.좀더 기다려야해요(25쪽,드림차일드애플) | |
365 | 410.처음으로 유치원에 갔어요(26쪽,뉴도담첫아기그림책) | |
366 | 411.우리 아기 까꿍(10쪽, 프뢰벨영아테마동화) 412.응가!똥이 나왔어요(14쪽,아띠랑코코) | |
367 | 413.엘보의 기다란 코(14쪽,프뢰벨영아테마동화) 414.미미를 찾아라(34쪽,손바닥별) | |
368 | 415.꼬물꼬물 양말 동물원(22쪽, 뉴도담세계첫아기그림책) | |
369 | 416.치과 가는 날(26쪽, 뉴도담세계첫아기그림책) | |
370 | 10.18(월) | 417.샐리의 바다 여행(14쪽, 뉴도담세계첫아기그림책) 418. 안녕우리집(12쪽, 웅진주니어) |
371 | 419.우리아기 바쁜아기(10쪽,프뢰벨영아테마동화) 420.버지야 생일축하해(16쪽,프뢰벨영아테마동화) | |
372 | 421.꼬마 펭귄의 소원 (28쪽, 뉴도담세계첫아기그림책) | |
373 | 422.사다리가 좋아(26쪽, 뉴도담세계첫아기그림책) | |
374 | 423.새를 보러 갔어요(28쪽, 뉴도담세계첫아기그림책) | |
375 | 10.19(화) | 424.아빠와 간질간질(24쪽, 프뢰벨영아테마동화) |
376 | 425.아빠와 함께 목욕(14쪽,프뢰벨영아테마동화) 426.사랑해주세요(26쪽,프뢰벨영아테마동화) | |
377 | 427.너무 작아요(28쪽, 뉴도담세계첫아기그림책) | |
378 | 428.난 누구일까요?(24쪽,뉴도담세계첫아기그림책) | |
379 | 10.20(수) | 429.사이좋게 놀아요(16쪽,프뢰벨영아테마동화) |
380 | 430.새친구 올리(30쪽, 프뢰벨영아테마동화) | |
381 | 431.고지와 고티는 친구 (30쪽, 프뢰벨영아테마동화) | |
382 | 432.가장 큰 생일 선물(26쪽,뉴도담세계첫아기그림책) | |
383 | 433.똑똑한 소시지(28쪽,뉴도담세계첫아기그림책) | |
384 | 10.21(목) | 434.레오는 정원사(14쪽,프뢰벨영아테마동화) 435.뽀삐야 어디있니?(14쪽, 프뢰벨영아테마동화) |
385 | 436.내가 정말 좋아요(22쪽, 프뢰벨영아테마동화) | |
386 | 437.우리 엄마(24쪽, 웅진주니어) | |
387 | 438.어디에서 살까요?(10쪽, 뉴도담세계첫아기그림책) 439.안아주세요(10쪽,프뢰벨영아테마동화) | |
388 | 10.22(금) | 440.같은 것끼리 착착(10쪽, 첫걸음 셈셈 수학동화) 441.누굴까? 맞혀봐(12쪽, 뉴도담세계첫아기그림책) |
389 | 442.바람이 휭!(20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 |
390 | 443.하나둘셋! 세어보아요(12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444.색깔 삼형제(12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 |
391 | 445.하나가 모자라!(18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 |
392 | 446.사과 다섯(12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447.하나에 하나씩(10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 |
393 | 448.이사를 왔어요(16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 |
394 | 449.모두 모여라!(16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 |
395 | 450.뒤집어진다,풍덩!(20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 |
396 | 451.우리는 짝궁!(20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 |
397 | 452.병아리가 열(14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453.같아요! 달라요!(16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 |
398 | 454.바람이 휭!(20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 |
399 | 455.모양대로척척!(8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456.사이좋은 여섯 친구 (12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457.위에 있나요? 아래에 있나요?(12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 |
400 | 458.아기 양아, 어디 있니?(20쪽, 첫걸음셈셈수학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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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일요일
오늘부터 400권방 시작이다. 세아가 골라오는 책들이 이제 글밥이 꽤 많은것들만 남았다. 글자가 많아졌어요 하면서 그림보고 질문글에 자기가 답도 해가며 즐겁게 읽었다. 두권만 읽고 땡땡수학했다.
자음까페에서 한글 공부하며 멈추었던 쓰기공부를 최근에 시작했다. 집에서 매일 자음 한글자를 획순에 맞게 두번쓰기 연습하고 있었다. 자음이어서 쉬워서 그런지 보고 쓰는거 힘들어하는 세아가 자음 두번 쓰라하면 열번 스무번을 쓴다. 자음은 다 외운 듯 하지만 그래도 쌍자음까지 두번씩 더 써보자고 교장선생님이 조언해 주셨다. 천천히 조금씩만 하라시며. 그런데 이번주 금요일부터 학교 받아쓰기가 매주 있다고 하여 매일 않 힘들정도로 받아쓰기 두 문제를 보고 쓰게 하기 시작했다. 스스로 읽어보게 하고 보고 두번 쓰기. 세아가 "근데 학교에서 선생님이 않보고 쓰는거래" 라고 했다. "지금은 연습하는 거니깐 보고쓰자." 라고 말했다. '않보고 하면 너가 힘들거야..' 자음까페의 선배맘이 동시 쓰기를 하며 받아쓰기 연습한다는 글을 보았는데 그것도 좋은 방법 같다. 동시 읽고 매일 한 편씩 따라 쓰면 받아쓰기 공부는 저절로 될 거 같다. 이거는 모음쓰기까지 진행하고 교장선생님 피드백 받고 진행하려 한다. 쓰기 단계를 갑자기 높이면 아이가 힘들어할 수도 있으니.. 그치만 읽기만큼은 자신있게 줄줄 읽어 이해력이 높아졌으면 좋겠다. 자음까페 한글을 시작한 지금 충분히 좋아지고 있다. 동화책 읽는 매일 매일이 기적이다..
ㅡㅡㅡ
10월 4일 월요일
전집을 다시 빌릴 때가 온 것같다. 대여했던 라라랜드 전집이 글밥이 많은것들만 남으니 아이가 한숨부터 쉰다. 600권까지는 아이가 쉽게 느껴지는 책들로 쭈욱 읽히는 게 맞는것 같다. 아이에게 쉽다고 느껴질만한 책들을 다시 알아봐야겠다.
ㅡㅡㅡ
10월 5일 화요일
오늘은 저녁 8시 늦게 공부를 했는데 그래서 한권 밖에 못 읽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공부할때 그자리에서 두권 자러가기전 한권 또 자기전에 또 읽겠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까페에서 교장선생님께서 같이 공부하다 넘 힘들어서 아이에게 화를 내버렸던 엄마에게 답변하신 글이 넘 와 닿아서 저장해 놓았다.
며칠 지나면
회복될거예요
마음을 편하게 하고 공부를 며칠 쉬세요
처음 다시 시작하는 것처럼
엄마 마음이 안정되면
아이가 기억이 작동될 거예요
엄마 마음이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기억이 작동하지 않아요
지금은 엄마가 휴식을 할 때네요
아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공부는 거기서 중단입니다
샬롬 !
나도 적당히 휴식을 취해가며 이 장거리 경주를 해나가야겠다.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게 하소서.. 엄마가 화가 날때 분노의 감정이 일어날 때 그거를 아이에게 쏟아내었을 때 얼마나 괴로웠나? 그런 부정적인 감정이 나올때 며칠이고 쉬면서 아이와 실컷 놀자.. 엄마의 기쁨이 회복되야 아이의 기억력이, 아이의 뇌가 작동한다.
ㅡㅡㅡ
10월 7일 목요일
오늘은 세아가 일찍 일어나서 등교 전 동화책을 두권 읽을 수 있었다. 매일 늦게 일어나서 등교 준비하느라 바쁜데 30분 일찍 일어나니 여유있게 동화책을 읽었다. 오후나 저녁에 읽었으면 글밥 많다고 짜증냈을텐데 아침에 읽으니 즐겁게 읽었다.
매일매일 30분 일찍 일어나서 맑은 정신으로 동화책 즐겁게 읽었으면 좋겠다.
라라랜드 전집은 46권중 글밥많았던 세권빼고 다 읽었다. 오늘 밤 대여책이 또 온다. 글밥도 적고 아이가 즐겁게 읽었음 좋겠다. 어린이집에서도 세권 빌려왔다. 대여책은 밤에 오니 어린이집에서 빌려온 책은 낮에 읽히면 되겠다.
그런데 참 신기하다. 동화책을 읽기 시작한 다음부터 아이의 인지, 이해력, 말하기, 상호작용이 다 올라오고 있다. 검사 않해도 엄마는 안다. 센터도 그만둔지 한참 되었고 사교육도 않시키고 매일 엄마랑 동화책 몇권 읽고 간단한 자음이나 모음 쓰기 딱 한개씩만 연습하고 땡땡수학 각 권으로 셈하기 공부 딱 한문제씩만 하고 (근데 아이가 원하면 한쪽풀고.. ).. 학교 수학 숙제도 해야하니 한쪽만 하고.. 교장선생님이 코치해주시는 엄마표 학습 만세!!! 아이 수준에 맞게 날마다 조금씩 하니 아이도 즐겁고 나도 즐겁다. 네살 동생도 공부하고 싶어한다. 옆에 있는 동생은 냅둬도 말하기가 더 늘고 있다.
ㆍㆍㆍ
오늘 드림차일드애플 전집이 도착했는데.. 어쩌지? 전집 60권이 글밥이 다 많은편이다!! 글밥 적은 전집 찾기가 넘 어렵다.흑흑ㅠㅠ 차라리 추피 책을 빌릴걸... 우선 내일부터 일주일정도만 한번 도전해보고 아이가 힘들다고 싫어하면 다른 전집을 다시 빌려야겠다. 대여사이트 이용하니 시행착오도 해가며 여러 전집을 이용할 수 있으니 좋은 거 같다.
ㅡㅡㅡ
10월 9일 토요일
세아 외할머니 생신이어서 외갓집에 왔다. 사촌언니들이 있으니 신이나서 종일 놀고 있다. 있다가 동화책 한권이라도 읽히고 싶은데 가능할지..
사촌언니들이 이모할머니댁으로 놀러나간 틈에 아이데리고 동화책도 읽히고 땡땡수학도 하였다. 외할머니댁에 와서 놀기만 하면 올 수 없다고 공부도 해야지 외할머니댁에 자주 오지라고 말해 주었다.
세아 이모와 이모부가 세아의 사회성이 필요하고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미술과 태권도를 각각 권유하였다. 이모는 세아가 미술을 좋아하고 색감이 좋고 하니 미술을 시키라하고 태권도 관장이신 이모부는 세아의 사회성을 문제삼으며 태권도를 통해 규율과 사회성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권유하였다. 코로나 때문에 올스톱하면 않된다고..
나는 동화책읽기를 하며 세아의 많은 면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친척들의 눈에는 아직 언어 느린 아이,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 조심성이 없어 밖에 나가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였다. 세아가 미술을 좋아해서 나중에 미술을 가르쳐서 직업으로 삼게 하고싶다고 말하니 미술은 모든 아이들이 좋아한단다.. 벌써부터 직업을 생각하는 건 아니라고 우선 다양하게 이것저것 시켜보며 경험하게 해주라한다.ㅋㅋ 그것도 맞는 말이다. 암튼 고민좀 해보되 우선 나의 소신대로 동화책 읽기를 꾸준히 하며 세아가 자신감도 생기고 생각도 무럭무럭 자라나가길 기도해야겠다.
하나님 우리 아이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사랑안에 무럭무럭 자라게 하시고 저도 세아를 사랑으로 잘 돌보게 해주세요. 저와 공부하는 시간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하게 해주세요.. 엄마와 동화책읽고 셈하기 공부하는 시간을 통해서 세아가 자신감도 생기고 이해력도 생기게 도와주세요.
...
자기 전에 두 권을 읽었다. 드림차일드애플 전집에서 글밥 적은 걸을 골라서 읽었다. 글밥이 많아져 힘들어하면 다른 전집으로 갈아타야겠다. 오늘 읽은 책들은 재미있게 읽었다. 동화책 읽으며 이해력이 쑥쑥 자랐으면 좋겠다. 그래서 아이들과 놀때도 상호작용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지 않고 따돌림도 않받았음 좋겠다. 세아는 교장선생님 표 한글학습을 아주 성실하게 잘 따르고 있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평일에나 주일에나 기쁘거나 슬프거나 힘들때도 우울할때도 늘 항상 한결같이 낱자카드를 읽었고 소리책을 읽었고 콩쥐팥쥐책을 읽었고 동화책을 읽었다. 이렇게 꾸준하게 한걸음씩 나아가는 아이를 엄마가 열심히 응원하며 기뻐하며 감탄하며 기도해야겠다. 엄마가 할 일은 감탄 또 감탄 이라는 교장선생님 말씀을 항상 기억해야겠다.
ㅡㅡㅡ
10월 10일 일요일
동네 맘까페에서 글밥 적은 전집을 드림받기로 했다. 드림 받는게 오랫만이어서 쑥스러웠지만 글밥 적은 전집을 구하기가 넘 어려운 일인걸 알기에 고민하다가 용기내어 저요!! 했다. 기뻐하시며 비대면 거래하자 하셨다. 집에 올라가는 담주 일요일에 들리게 될 것같다. 감사해서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고픈데 뭐가 좋을까..? 아기엄마던데..
지금 대여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지만 장단점이 있다. 장점은 많은 책을 빌려볼 수 있다는 것, 다 읽고 난 후 반납하면 되니 공간의 압박이 없다는 것. 단점은 책이 훼손될까 염려스러워 조심해서 보라고 잔소리해서 아이들이 의기소침해진다는 것. 특히 네살 동생.ㅠㅠ 우리 책인 경우 책이 찢어지면 붙이면 되고 자유롭게 넘기며 마르고 닳도록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넘기다 찢어지면 괜찮아 붙이면 돼~
하고 웃으며 넘어갈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는 점이다. 그래서 전집 중 괜찮은 것은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들은 소장하면 좋을 것 같다. 이번에 들이는 전집은 이제 우리꺼니 동생도 자유롭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기쁘다. 열심히 즐겁게 독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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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월요일
이웃 친한 엄마가 책정리하다 웅진 동화책 준다고 연락이 왔다. 세아는 아직 않읽은 책들이었다. 이번주 일요일엔 책 선물을 한가득 받겠다. 동네 인터넷 까페 엄마도 아기전집 프뢰벨꺼도 챙겨주겠다고 채팅이 왔다. 고맙게도 지인들도 모르는 엄마들까지 세아에게 중고책들을 주고 있다. 세아 동화책 읽기에 모든 엄마들이 응원하는 것 같다. 세아야 우리 힘내서 동화책 열심히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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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화요일
드림차일드애플 전집이 글밥이 좀 많은데도 아직까진 잘 읽고 있다. 그림이 재미있어보여서 그런가보다. 외갓집에 있는 일주일만 버티다가 다른 전집으로 갈아타야겠다. 60권에서 20권정도는 글밥이 너무 너무 많다. 나도 허걱 소리가 난다. 그나마 글밥이 적다 싶은 것으로 골라서 40권정도 챙겨 외갓집에 들고 온 참이다. 쌓온 동화책이 이것밖에 없으니 글밥이 많아 힘들어도 읽어야한다. 미안하다..
추피 지옥이라는 명성이 자자한 추피 전집도 담주에 빌려보고 싶다. 글밥이 많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아기엄마들이 한글읽기에 도움많이 얻고 있다고 하니 도전이다. 세아랑 동생이 좋아하는 전집이라면 중고로 들여서 헤지도록 읽혀서 유창성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
담임 선생님과 상담전화를 하였는데 세아가 저번주 받아쓰기 10개중 3개를 맞았단다. 선생님이 세아가 열심히 공부했구나란 생각에 감동하셨단다. 선생님께서는 점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받아쓰기를 통해 한 글자라도 알게 되었다면 발전이있었기에 성공한 것이라고 하셨다. 교장선생님과도 생각이 같으셨다. 저번주에 하루도 빠짐없이 받아쓰기 표대로 읽어보고 매일 두문제씩 연습한 결과 10개중 세개를 맞추었다. 나도 너무 기뻤다. 이번주는 체험학습 신청서를 내서 결석하는데 학교를 가지 않는동안 매일 한문제씩만 보고 쓰고 않보고 쓰는 연습을 해서 한 문제라도 맞추는 결과를 얻고 싶다. 교장선생님께서 받아쓰기는 한글 읽기보다 어렵기때문에 열 문제중 하나라도 맞추자라는 각오로 가장 쉬워보이는 두문제를 공략해서 공부해가라고 하셨다. 한문제만 공부해서 실수로 하나마저 틀리면 아이가 실망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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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수요일
유예에 대한 유급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남아 있다. 그치만 아이 아빠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안될거 같다. 지금으로써 우리가 할 수 있는 동화책 읽기를 열심히 해야겠다. 그리고 선배맘 중 파주쌩님의 받아쓰기 공부팁을 까페에서 봤는데 참고해서 쓰기 공부도 해봐야 겠다.
지금 세아는 동화책 읽기도 하고 셈하기 공부도 해놓고 지금 외갓집 뜰에서 마스크도 없이 동생과 열심히 뛰어 놀고 있다. 시골이니 이 점이 좋다. ^^ 여긴 뜨문뜨문 집이 있으니 코로나가 없는 곳 같다. 시골 학교 다니게 하고프다.ㅠㅠ 학교를 일주일 쉬니 오전에 책 읽기도 가능하고 너무~~ 좋다. ^^ 11월에도 일주일 시골에서 쉬면서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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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목요일
이제 토요일이면 집으로 다시 간다. ㅠㅠ 담주부턴 다시 학교도 가고 어린이집도 가야 된다. 편하게 외갓집에서 뒹굴다가 가기 싫겠지만 그래도 화이팅!!!
오늘은 외할머니 밭에서 고구마따기 체험을 해보았다. 동생은 흙장난 세아는 그래도 열심히 캤다. 세아 외할머니가 고구마 다 캐시느라 고생하셨다. 갓 캔 고구마를 쪄먹으니 잘익은 밤 맛이었다. 동생은 고구마 싫다고 않먹겠다 그러고 첫째 세아는 우유랑 먹으니 맛있다며 한 개 먹었다. 나랑 세아외할머니만 고구마를 많이 흡입했다. 이렇게 맛있는 고구마 맛을 모르다니~~ 안타깝다. 이궁..
일요일엔 글밥 적은 전집 두질과 동화책 여러권을 드림받는다. 우리꺼니깐 맘껏 헤지도록 볼 수 있다. 좋아하는 동화책이 나오면 매일 조금씩 필사해봐도 좋을 거 같다. 그간 대여책만 봐서 조심스레 봤지만 이건 우리꺼니 맘대로 봐두 되니 신난다. 이 전집 외에 담주엔 추피 전집도 대여할 생각이다. 지금 보고 있는 드림차일드애플 전집이 이제 글밥 많은 것들만 남았을거 같아 힘들 거 같아 바꿔주려 한다. 책 읽기 시작한 이후로 부지런히 부지런히 글밥 적은 전집을 검색해서 빌리는 일이 엄마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 되었다.
둘째아이는 간헐성외사시 증상때문에 병원도 가봐야하는데 이번 해엔 가기 싫다. ㅠㅠ 맘도 아프고.. 첫째아이 케어에 맘이 다가 있어서.. 미안하다 둘째야.. 둘째 병원은 내년에 예약하든지하고 동생에게도 담주부터 19음절 한글 가르키기 시작하고 싶다. 네살인 동생은 언어도 이해력도 뭐든 빨라 엄마가 가르켜주면 금방 습득할 거 같다. 이런 걱정 저런 걱정하며 한숨 쉴 시간에 기도하며 담대히 교장님표 한글 가르키키 시작해야겠다. 동생에게도 상자학습부터 매일 조금씩 한글 가르킬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 세아는 학교 입학과 동시에 한글 가르키느라 여유가 없었는데 둘째는 네살이니 여유가 있다. 둘째도 한글 떼고 같이 동화책읽으면 서로에게 도움도 되고 책읽기 시간이 더 즐거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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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금요일
오늘은 내가 늦잠을 자버렸다. 외갓집에 와서 아이 학교도 않보내도 되니 알람을 않맞추고자니 네살 동생 껴않고 열시에나 일어났다.
일어나서 커피 한잔 먹으려고 물 끓이고 세아를 보니 세아는 동화책을 만들고 있었다. a4용지 여러장에 그림그리고 자기 말소리나는대로 글을 쓰고 여러장을 연결해서 테이프로 붙이고.. 한시간은 만들었나보다. 동화책이나 수학책 만들기할때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집중한다. 그런데 이렇게 맞춤법 엉망진창 이더라도 책을 만드는게 세아 글씨 쓰는 연습에도 인지활동에도 집중력에도 좋은 것 같다. 받아쓰기 연습을 한문제 같이 해보는데 받침 틀린 부분을 한번 연습하고 금방 정정한다. 받아쓰기는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일주일동안 목표를 한문제 혹은 두문제로 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일주일은 학교를 않가서 담주에 테스트 할것만 연습하면 되니 2주동안의 시간이 있다. 네문제 통과를 목표로 해도 될것 같다. 다다음주부터는 뛰어쓰기 부분도 있어서 만만치 않을 것같다. 담임선생님께서도 받아쓰기 시험의 의의를 공부해서 한 글자라도 알고 넘어갔다면 성공한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편하다. 학기가 끝나면 세아가 좋아하는 동화책 중에 쉬운 걸로 골라서 매일 한 문장씩 필사하기도 시도하고 싶다. 그럼 받아쓰기 중 뛰어쓰기나 받침 부호 등등도 연습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이가 힘겨워하면 한 문장 중에 반절부터라도 시작하고 싶다.. 교장선생님 코치로는 아직 자음 옆에 모음쓰기 연습중인데 조금씩 천천히 나가니 세아가 노는 거라고 생각하고 한꺼번에 ㅏ 모음쓰기라면 ㅏ모음을 19음절 옆에 쫘악 다 써버린다. 내가 굵은 목소리로 장난치며 "그만써~~ 그만해!" 라고 말하고 책을 덮는 행동을 하는데 세아가 너무 좋아한다. 쓰기도 스트레스 않받고 연습을 이렇게 해나가면 좋을 것 같다.
아이가 배고프단다. 볶음밥 만드는 동안 아이는 기다리며 동화책 두 권을 읽고 땡땡수학1권을 풀고 학교의 수학 익힘책도 한쪽 풀었다. 폭풍칭찬!!!
학교를 담주부턴 다시 나가야 하는데 학교를 다니면 오전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가 없다. 등교 전에 20분 일찍 일어나서 동화책 한 권이라도 읽었으면 좋겠다. 동화책 읽기만이 살 길이다. 그리고 담주부턴 네살 빠른아이 동생도 한글공부 시작하려한다. 별상자 학습이니 하루 한 글자씩 3개월 동안 천천히 나가려 한다. 일년 후 두 아이가 함께 동화책을 읽는 모습을 기대하며 담주 스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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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일요일
어젯밤 외갓집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어제도 동네엄마가 책들을 주셨고 오늘도 다른 동네엄마께 아기전집 2질을 드림받아 왔다. 어제 받은 책중 글밥이 적은 것들을 추려내고, 오늘 받은 전집을 보니 대박이었다. 영아 전집들이었는데 글밥이 적은 것들로만 주셔서 한글읽기 연습에 적격이었다. 10쪽 내외 책들도 많았다. 와~~ 우리 책이니 맘껏 험히 봐도 되니 내가 더 신이났다. 세아가 우선 한 권을 읽어봤는데 글밥이 적으니 여유있게 그림도 더 유심히 보고 보드북의 촉감놀이 부분도 만져보며 더 자신있게 글을 또박또박 감정을 실어서 읽어내었다. 저번주에 읽어나갔던 전집은 이제 반납해야겠다.( 글밥이 많은 것들만 남아서.. ) 오늘도 이번주도 화이팅이다!!! ^^
자기전 두권을 읽은 세아에게 물어보았다.
"세아야 이번 책은 글이 적으니 않힘들지?"
"어"
"저번에 읽던 책은 글이 많아서 힘들었겠다."
"어"
글밥 적은 책, 무조건 글밥 없는 책으로 공수해야겠다. 교장선생님께서 600권까지 그러라하셨는데 난 그런 책을 많이 못구했다. 대부분 16~20쪽 이상이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1000권까지도 글밥 적은 걸 구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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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월요일
세아가 일주일만에 학교에 갔다. 오늘 무엇이무엇이 똑같은가? 노래를 불렀다며 책을 들고 와서 그 노래 가사를 보며 엄마에게 노래를 불러주었다. 쉬는 시간에 엄마를 위해 만든 편지와 그림들을 잔뜩 선물로 주고, 같은 반 친한 친구가 선물로 준 그림선물도 나에게 보여 주었다. 이번주는 학교에서 마카롱만들기 수업도 있고 무용수업 그리고 도서관 책 빌리기 활동들이 있어서 세아가 너무 기대하고 있다. 11월부터는 5교시를 가정학습하지 않고 급식도 먹고 5교시까지 하는건 어떨지 고민중이다. 급식을 않좋아하는 아이이고 코로나상황도 않좋고 수업도 적게 듣고 일찍 하교하는게 스트레스 덜받지않을까 해서 2학기를 4교시만 하고 집에 왔던 터였다. 2학년때는 급식도 해야할테니 지금부터 적응하는게 낫지않을까?..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데 다행히 세아는 적응을 잘해가고 있는 것 같다. 아이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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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금요일
학교에서 방과후 보충수업을 11월 한달동안 한다고 한다. 보충학습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학생들 한반에 두명 내외로 신청받는다고 한다. 고민하다가 신청했다. 세아랑 친한 친구도 세아가 신청했다고하니 신청했다. 신청하기 전 세아가 힘들까봐 그리고 세아의 의사가 중요해서 세아에게 물어보았다. " 세아야 세아 6반 선생님이 학교끝나고 세아 공부 가르켜주신데. 월요일이랑 수요일에. 다른 친구들은 배우고 싶어도 학원가야해서 못 듣는데. 세아가 선생님이랑 공부하게 되면 이제 급식도 먹고 와야하고 월요일이랑 수요일은 친구들보다 늦게 끝나. 친구들은 학교는 일찍 끝나지만 매일매일 학원으로 가서 공부하는 거야. 우리는 6반 선생님께 공부할까?" 급식을 싫어하던 세아였지만 급식도 먹고 공부도 하고 오겠다고 했다.
담임 선생님께서는 세아가 집에서 푸는 교재를 한번 가져오라신다. 교재 선정에 참고하신다고. 땡땡수학과 기존에 가지고 있던 한글이야호와 소마셈을 보냈다. 다정하신 담임 선생님께 개인별로 수준별로 배우는 거라서 좋은 기회인것 같다. 일주일에 두번은 동화책 읽기만 하고 땡땡수학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조금씩 나가면 할 수도 있겠지?
대여신청했던 첫걸음셈셈수학동화 전집이 도착했다. 총 50권인데 모두 보드북이고 글밥이 적고 책 쪽수도 적었다. 오늘 한 권 읽어보고 등교를 했는데 장수가 적다고 놀랐다. 벌써 다 읽었다고. 동생책 아니냐고 물어본다. 더 늦기전에 빌려서 다행이다. 더 늦게 빌렸으면 시시하다고 않 읽으려 할수도 있겠다. 잘 구슬려서 같이 있는 책이라고 하고 읽혀야겠다. 동생은 신이 났다. 둘다 책도 보고 세아는 또 취미인 동화책 만든다고 하다가 또 학교에 지각을 해버렸다. 에고.. 세아에게 또 잔소리를 해버렸다. 담주엔 일찍 일어나게 해서 여유있게 등교 준비를 해야겠다.
ㆍㆍㆍ 오늘 기록세웠다. 동화책 23권을 읽었다!! ㅠㅠ 글밥 적은 아기 전집이니 아이가 부담없이 자기전에 20권 정도를 더 읽었다... 글밥 적은 걸로 부지런히 날라줄게.. 넌 동화책을 읽거라~~^^ 또 신기한 것은 책 읽으면서 연음을 부드럽게 잘 읽고 있다. 오늘 부쩍 느꼈다. 내가 터치하거나 가르쳐준 것은 없다. 동화책 읽어나가며 스스로 깨우쳤나보다. 역시 교장선생님 말씀이 맞았다. 감탄만 하자..
첫댓글 우와~~세아 진도가 쭉쭉이네요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재도 해병대 훈련 끝나면 동화책 읽기 쭉쭉 나갈거에요. 화이팅~~!!!
축하축하축하! 이해력만들기 동화책300권통독 축하!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덕분이에요 ^^ 초등학교 다니는 동안 꾸준히 동화책 읽혀나가겠습니다^^
요즘 뭔가 힘들었는데 세아엄마님 글보고 눈물이 핑 돌았어요 무조건 힘내란 말보단 쉬라는 말씀이 위로가 되네요
네, 엄마가 힘들땐 푹 쉬어야 할 거 같아요. 교장선생님 말씀 중 저에게도 큰 위로가 된 말씀이어서 기억하려고 저장해 두었어요. 저두 어제 맞은 백신으로 열이 나서 낮잠도 많이자고 푹 쉬었어요. 선재엄마두 힘들면 쉬세요. 넘 고생많으셨어요.ㅠㅠ
@세아엄마 백신 맞으시고 열나서 힘드셨겠어요 진짜 푹 쉬는게 필요해요 세아 상호작용이 좋아진다니 너무 좋겠어요
저도 힘내서 해봐야겠어요
@김루시 네에 화이팅입니다! 지금도 선재 잘 이끄시고 계신걸요~~ 우리 더욱 힘내요!!저두 오늘 2주정도만에 교장선생님과 통화했는데 또 많이 배우고 진작 전화드릴걸 하는 시간이었어요. 진작 여쭤보고 했으면 될것을.. 괜히 혼자 고민하고 연구했어요.
눈이오나 비가오나 평일에나 휴일에나 .. 낱자카드를 읽고 놀러갈 때도 조금이라도 소리대로 읽기 읽고 가고 기쁘거나 슬프거나 그냥 밥 먹듯이 읽혀보고 자기 전에 한권이라도 읽혀보려고 하시는 모습이 딱 저같아서..세아가 기특하고 짠하기도 하네요.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네 최우선순위로 교장선생님 방법만 따르며 가고 있어요. 같이 도전하는 선재 엄마도 있으니 힘이 납니다..^^ 화이팅!!!♡
세아가 책도 만든다니 진짜 대단해요^^ 그림도 잘그리고 책도 잘만드는 세아, 작가하면 좋을것 같아요^^여쭤볼게 있는데 제가 다음 책을 들이려고 하는데 선재가 진짜 아가들이 읽는 짧은 책만 읽으려고 하는데요 지금 프뢰벨 영아테마동화 읽히시는것 같은데 어떤가요? 똘망똘망, 아기대통령, 프뢰벨영아테마동화, 프뢰벨 언어원리중 어떤거 먼저 들이는게 좋을까요? 자꾸 질문만해서 죄송해요^^;;;
첫걸음셈셈수학동화 지금 읽히는데 보드북 형식으로 글밥이 전체적으로 짧아요. 이건 수학동화이니 교훈적인 내용은 별없지만. 프뢰벨영아테마동화도 짧고 내용이 좋아요 프뢰벨영아테마동화도 강추에요. 글밥도 그리 않 많고 좋아요. 똘망똘망이나 아기대통령 도레미곰은 모두 갈수록 글밥이 많아지는거같아요, 그래서 저두 다 못읽히고 반납했어요. 도레미곰은 아직않읽어보았는데 글밥 갈수록 정말 많아진다고해요.
전집 부지런히 날라야하는데 전집 고르는것도 힘들지요? 저두 책장을 하나 더 들여야하나해요. 박스를 책장삼아 두고 있어요.ㅋㅋ 감사하죠~~^^
뉴도담세계첫아기그림책도 전체적으로 글밥 적어요~~^^
이 세개 우선 추천이요
@세아엄마 와~~세심한 설명 감사합니다. 역시 열심히 하신분이라서 내공이 느껴지네요^^ 진짜 책 둘 곳이 없어요ㅜ.ㅜ 저흰 더이상 책장 놓을 곳도 없어서 옷장에 꽂을판이예요ㅎㅎ 세아엄마님과 소통하니 넘 좋아요
세아도 세아엄마도 세빈이도 화이팅입니다~♡
@김루시 일단 프뢰벨영아테마동화 중고로 질렀어요ㅎㅎ 상태가 좋아야할텐데.. 진짜 전집들이는 것도 일이예요
추천 감사해요
@김루시 잘하셨어요. 그림도 따뜻하고 내용도 좋은거 같아요. ^^ 같이 교류하며 책읽기하니 저두 넘 좋아요~~^^ 전집 머 읽힐까 고민하는 저희는 참 행복한거같아요~~^^
@김루시 감사해요~~~^^ 동생 세빈이는 한달 후에 다시 도전입니당~~ ㅋㅋ세빈이는 우선 8을 가르쳐야 되는데 내일은 기필코!!!
@세아엄마 드디어 400권 다 읽었네요 대단해요~!저도 윤재도 가르쳐야 하는데 힘내야겠어요
@김루시 네 이번에 대여한 전집인 첫걸음셈셈수학동화가 두 아이에게 반응이 좋네요. 교훈적인 내용도 없고 단순한 내용인데 반응이 좋아요. 거참..
그림 재미있고 글밥적은 보드북류 더 알아봐야겠어요..
@세아엄마 네 이것도 찾아보고 있어요 세아 500권방 가게 된거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