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tiger를 풀어보려 합니다
왜놈들의 잔재는 아닌가 했던
harimau(하리마우) 때문인데요
우리들이 흔히 강한 놈이 혼자서 돌아다니면
“하리마우”같은 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단어가 인도네시아어였습니다
물론 일본어에도 없었구요
“호랑이⇒ 호람이⇒ 하리마우”
아마도 이렇게 변형과정을 거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아예 tiger를 가지고 풀어 봤습니다
같은 단어를 표기해도
발음이 전혀 다른 점도 있었습니다
결국은 “호랑이는 보면 튀어야 하는 존재”인가 봐요
“(호랑이를 보거든) 튀어 가”로 해결을 봤습니다
“영어는 우리말의 동사가 명사화된 언어”거든요
3211. tiger (타이거, 호랑이, (잔인한, 용맹한) 사람):
(호랑이를 보거든) 튀어 가,
⇒ (호랑이를 보면) 튀어 가라가 어원
* 라틴어, 헝가리: tigris [티그리스⇒ 호랑이]
((호랑이를 보면) 뛰어 가랬어)
* 그리스: Τίγρης [티그리스⇒ 호랑이]
((호랑이를 보면) 뛰어 가랬어)
* 폴란드: tygrys [트그래스⇒ 호랑이]
((호랑이를 보면) 뛰어 가랬어)
* 튀르키예: tiger [타이거⇒ 호랑이]
((호랑이를 보면) 뛰어 가)
* 노르웨이: tiger [티거⇒ 호랑이]
((호랑이를 보면) 뛰어 가)
* 덴마크: tiger [지아⇒ 호랑이]
((호랑이를 보면) 뛰어 가)
* 스웨덴: tiger [티겔⇒ 호랑이]
((호랑이를 보면) 튀거라)
* 독일: tiger [치가⇒ 호랑이]
((호랑이에) 치일까?)
* 이탈리아: tigre [티그레⇒ 호랑이]
((호랑이를 보면) 튀거라)
* 포르투갈: tigre [티그르⇒ 호랑이]
((호랑이를 보면) 튀거라)
* 스페인: tigre [띠거레⇒ 호랑이]
((호랑이를 보면) 튀거라)
* 프랑스: tigre [치거⇒ 호랑이]
((호랑이에) 치일까?)
* 크로아티아: tigar [티가⇒ 호랑이]
((호랑이를 보거든) 뛰어 가)
* 남아프리카: tier [티어⇒ 호랑이]
((만나면) 튀어)
* 체코: tygr [티글⇒ 호랑이]
((호랑이를 보거든) 튀거라)
* 네덜란드: tijger [짜이허⇒ 호랑이]
((호랑이를 보거든) 튀거라)
* 핀란드: tiikeri [티거리⇒ 호랑이]
((호랑이를 보거든) 튀거라)
* 러시아: тигр [지블⇒ 호랑이]
((호랑이가) 집어(가)뿔)
* 베트남: con hổ [꼰 호우⇒ 호랑이]
((호랑이가) 크나?)
* 일본: 虎(とら) [도라⇒ 호랑이]
((호랑이가) 돌아 (다닌다))
* 중국: 虎 [호어⇒ 호랑이]
(호랑이: 호)
* 한국: 호랑이
* 우즈베키스탄: yo'lbars [욜바르스⇒ 호랑이, 범]
(요 봐라 (건방진 놈))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harimau [하리마우⇒ 호랑이]
(호랑이)
* 히브리(현대): נמר [나밀⇒ 호랑이]
((무서움이) 남을)
* 페르시아: قپلان [캬프런⇒ 호랑이]
((무서우니 멀리) 가뿌라는)
* 몽골: БАРС [바르스⇒ 호랑이]
((호랑이를) 봤어)
* 태국: เสือ [스으야⇒ 호랑이]
((호랑이를 보면) 숨어야)
* 아랍: نمر [메메르⇒ 호랑이]
((호랑이가) 머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