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산악회 79차 7월24일(화요일) 정기산행(단합대회)
가야산 원효봉 605m 충남 덕산
이번 정기산행은 단합대회를 겸합니다.
음식과 반찬은 준비되어있습니다.
정회원 준회원 구분없이 참석하여 산행과 음식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단합대회는 산행을 마친후 버스로 행사장 이동합니다.
좀 엉뚱한 이야기 같지만 걷기 여행에 관한 한 원효 대사를 따를 이 또 있을까 싶다. 반도의 허다한 절에 스님의 자취가 서린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시대는 7세기. 그러니 그 많은 절을 세울라 치면 그리도 바삐 발품 팔지 않을 수 없었을 터이다. 그런 면에서라면 우리 화엄종의 개조 의상 스님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이 두 스님이 뜻한 바 있어 당나라 유학길에 올랐다. 물론 걸어서였으리라. 방향은 서해. 바다 건너 당나라로 데려다 줄 배를 타기 위해서다. 그 목적지는 당진 아니면 당항진일 가능성이 높다. 당항진이라면 훗날 흥선 대원군을 납치한 청나라 배가 뜨고 또 그를 태운 귀국선이 닿았던 남양만(경기 화성시)이다.
그리로 가던 어느 날. 두 스님은 한 동굴에서 밤을 보내게 됐다. 그 다음 이야기는 삼척동자도 다 안다. 해골바가지에 담긴 벌레 썩은 물을 감로수처럼 맛있게 들이킨 원효 스님의 일화다. 이튿날 그 사실을 알게 된 스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일체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렸다는 화엄경 구절)임을 대오각성하고는 당나라 유학결심을 파기한다. 그리고 그 길로 신라로 되돌아가 민중불교의 초석을 일으키는 데 헌신한다.
이 극적인 사건. 그 토굴이 어딘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당항진 부근 어디쯤이려니 하는 추측만 구전될 뿐이다. 그런데 최근 충남 예산과 서산의 가야산 자락에 이 토굴이 있다는 설이 제기됐다. 궁금했다. 어째서 가야산인지. 그래서 그 주장을 편 가야산연대(공식 명칭 가야산 지기키 시민연대·회장 이지훈)의 홈페이지(www.keepgaya.org)부터 뒤졌다. 》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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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 는 곳 : 가야산 원효봉 605m 충남 덕산
2. 일 시 : 2012년 7월 24일(화요일) 7시 충남예식장앞 에서 정시에출발(시간엄수)
3. 산행코스:
중계골 구서방네가든-뒷고개-원효봉-상가리 저수지-주차장 (약 6.5km 3시간30분 )
4. 내 는 돈 : 25.000원
5. 준비물 : 점심제공 .개인산행장비(우비포함).간식 식수는 각자지참 여벌옷 준비
7. 산행 인원 : 정회원 준회원 차별없이 선착순 45명 입니다.
접수하신분은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회장이나 임원진에 연락 주십시오.
○ 산행참석(출발⇔도착)에 따른 모든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은 참가자 각자 본인에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Daum)카페에서 한글로 서산이웃산악회 입니다(많은 이용바랍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회장 신현석(010-7601-3696)한테 문의하시고
주민번호와 연락처는 메일 henshIn48@hanmail,net
또는 핸드폰 문자나 쪽지로 보내주시기(이웃산악회에 처음 산행 하시는 분)바랍니다.
2012년 7월 10일
이 웃 산 악 회 장
회 장 신 현 석 (010-7601-3696)
사무국장 최 성 락 (011-9839-8373)
첫댓글 정회원 26명 접수
최용희님 이현숙님 이윤희님 접수 29명
정징동 신청합니다
예 정진동님접수 30명
김영태님 김명화님 접수 32명
한을수님 박선호님 박운신님 접수 35명
인명임님 접수 3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