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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우 정사 원문보기 글쓴이: 현우당 법오
완전한 건강 완전한 치유
시작하기 앞서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만든 치유법의 순서를 나열해보면
레벨1: Physical Healing (육체적인 치유)
레벨2: Energy Healing (에너지 치유)
레벨3: Spiritual Healing (영적 치유)
레벨4: 통찰
레벨5: 자기관리
레벨 Final: 근원적인 치유
레벨 치유 TIP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단계가 실질적인 체험이 가능한 것들이다.)
왜 이 순서이냐면 이 순서대로 치유법을 계발해왔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운동에다가 ‘음기와 양기’의 개념을 도입해 가장 효과적으로 몸을 치유할 수 있는 15개 정도의 체조법으로 레벨1을 구성했고, ‘차크라와 오오라’의 개념을 바탕에 두고, 다양한 기치유법으로 레벨2를 구성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지인의 가진 병을 고쳐주기 위해 2년에 걸쳐 레벨3 영적치유가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 이후 1~3레벨의 각 부분을 보완하고, 내면적인 치유를 위한 레벨4를 구성했고, 지속적인 치유로의 삶을 위한 일상의 변화를 주문한 것이 레벨5입니다. 레벨5는 초기에는 1분 만에 에너지를 전환시킬 수 있는 수련법, 독성물질 & 치유물질, 쑥뜸, 호흡, 명상 등을 다뤘고, 나중에 MMS요법을 접하고 보완요법에 대한 눈을 뜸을로해서 동.서양의 다양한 보완요법을 추가하였습니다. 그런 이후에 앞의 모든 단계를 뛰어넘는 근원적인 치유로 레벨 Final을 구성하였습니다.
레벨1은 육체에, 레벨2는 에너지에, 레벨3은 영혼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라면, 레벨 Final 단계에서는 영혼도 자신의 실체가 아니라 창조된 것,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을 밝히고, 자신안의 진정한 나(이것을 본성,신성,불성,도,그리스도,하나님, 뭐라고 불러도 좋다. 난 주로 ‘근원’이란 말로 표현하기를 좋아한다)를 만나고 연결함으로써 바로 즉시, 즉각적인 치유가 될 수 있음을 말합니다.
그런데 아래 단계를 밟지않고 바로 윗 단계의 치유로 나아갈 수는 없습니다. 초등학생이 대학교에 들어갈수 없는 것처럼,
이제 준비가 되셨습니다. 레벨3의 세계로 이제 들어갑니다.
You cannot solve problems with the same level of consciousness that created them
문제를 만들었던 의식과 같은 수준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Albert Einstein 아인슈타인]
레벨3을 영적치유라 이름 붙였다.
‘영적’이라는 말이 거슬리는가? ‘영적’이라는 말을 무속인이나 신앙인에게만 적용된다고 생각하는가?
앞의 글에서 모든 사람이 영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영적메세지(영감)을 수신하고 있다. 단 자기의 의식수준에 맞는 메시지를 수신하고 있는 것이다. ‘영적’이라는 말이 걸어 놓은 마법에서 벗어날 때다.
위인들의 영감이 묻어나오는 말도, 위대한 예술작품도 다 영감을 통한 작품이다. 영국의 권리장전도, 미국의 독립선언서도, 미켈란젤로의 작품들도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다. 한 개인의 지적능력으로 두뇌작용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니다. 그 분들이 꼭 하는 말이 있지 않은가, 당신이 한 것이 아니라고 그 공을 신에게 돌리지 않던가? 육체에 둘러 쌓여있고, 에고로 살아가는 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생존하는 것 밖에 없다는 사실을...
위대한 작품을 쓴 작가도, 예술가도, 불교도가 하는 내면을 바라보는 참선도, 기독교인이 하는 간절한 기도도, 사실은 무속인들이 하는 치유행위나, 영매들의 그것과도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 동일한 과정이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어느 수준의 메시지(영감)을 수신하는가의 차이일 뿐이다.
무속인이라고 정신이 이상한 사람처럼, 귀신에 홀린 사람인마냥 여기는 사람이라면 지극히 편협된 가치관의 노예적인 삶을 살아갈 뿐이다. 그분들이 겪어온 삶을 이해한다면 절대로 그런 말을 못할 것이다. (물론 나중에 무속인과 퇴마사에 대한 얘기를 통하여 현실을 진단하고, 어떻게 나아가야할지를 밝히겠지만). 그분들도 여러분들과 다를 바 없다. 여러분처럼 지극히 영적인 사람들이며, 남들보다 좀 더 요란하게 메시지를 수신할 뿐이다. 차라리 ‘채널러’라고 하면 이미지가 더 좋아질까? 신지학(神智學, Encyclopaedia)을 창시한 러시아의 블라바츠카는 영매이다. 신지학은 기성종교에 충격을 주며 뉴에이지운동의 토대를 마련한다.
여기서 의식수준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사람은 각자 자신의 의식수준이 있고, 예술작품도 각각의 의식수준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종교의 경전들을 포함해서 각각의 의식수준을 측정할 수 있다. 미국인 정신과의사 데이빗호킨스 박사는 [의식혁명]책에 밝혔듯이 운동역학반응(쉽게 이해하고자 한다면 오링테스트를 양팔로 한다고 생각해보라)을 통해 각각의 상태의 의식을 밝기(룩스라고 표현함)로 수치화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200룩스 아래가 마이너스 의식이다. 수치심,죄의식,슬픔,분노,욕망 등 200룩스 이상이 플러스 의식이다. 용기, 이성, 자유, 사랑, 평화, 깨달음 등, 인류역사상 인간의 몸을 가지고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인 1,000룩스에 이른 분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는 예수,석가모니,크리슈나(힌두교에서 최고의 신으로 모시는) 등이 있다. 세상이 이렇게 어지러운데도 멸망하지 않는 이유는 높은 의식의 분들이 저급한 의식의 에너지를 상쇠해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라고 하면 좋겠지만 굳이 권하지는 않는다. 그리 재미있는 책은 아니기 때문이다. 차라리 방송인 조혜련이 모방송에 나와 말한 [의식혁명]책 소개하는 내용을 들어본다면 이해가 훨씬 빠를듯 하다. 데이빗호킨스 박사는 또 다른 책 [나의 눈]에 현재의 각 종교의 의식수준, 각 경전의 의식수준도 책에 적고 있다. 어떤 경전의 어떤 부분은 차라리 쓰레기통에 던져 버려라 라고 말한다. 그 경전의 해당부분의 의식수준이 200이하란 소리이다. 그 수준은 테러로 인명을 살상하는 근본주의자와도 같은 의식수준인 것이다. 그런 것들을 신의 말 인양 가르치는 종교단체가 있다면 진정으로 반성하고 참회해야 한다.
이제 우리 모두가 영적이라는 말에 동의한다면, 영적메세지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더 속도감 있게 이해가 갈 것이다. 왜냐면 본격적으로 영적 현상을 다룰 것이므로,
한국사회에 무속인이 100만이라 한다. 삶이 힘들어서 일 수도 있고, 무속인이라고 한다면 신을 모시는 일을 직업적으로나, 신앙적으로 믿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어쩌면 적어도 한번 이라도 굿을 해 본 경험이 있는 수를 말한다면 사회통념상 비밀로 할 터이니 훨씬 더 많은 숫자가 아닐까! 가족까지 포함한다면 300~400만명은 직간접적으로 무속은 우리랑 연결되어 있다. (무속의 치유능력에 대해서는 경험담을 가감없이 추후의 글에서 밝히겠다) 그런데 점점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이를 기성종교에서 색깔안경을 끼고 본다면, ‘말세’라고 지탄할 만도 한데, 왜 늘어날까? 그 이유는 지극히 단순하다. 현대의학으로 기성종교로도 고치지 못하는 신병(무병)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프지 않는데, 굿을 하라고 하면 몇 백만원을 들여 누가 하겠는가? 그것으로 완전히 치유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내 경험상 15%정도는 영적현상 아래 놓인 분들로 보이며 30%는 앞으로 그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 정신병원에 가면 아마도 50%는 족히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예전에 지인이 긴급한 요청을 받은 적이있다. 젊은 약사인데, 아무래도 귀신들린 것 같다고, 병원에 입원했는데, 좀 도와줄 수 없겠냐고, 그래서 가족들이랑 얘기하시고, 한번 만나보자고 했다. 그런데 소식이 않더라. 병원치료를 하다가 결국에는 정신병원으로 갔다. 내가 손 쓸 수 없게 된 것이다. 배운 집안이니, 이런 것들을 더욱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이다. 세상에서 인정하는 병원, 의술이 최고라고 믿는 믿음, 아주 강력한 믿음체계이다. 핵폭탄을 터트려도 깨어지질 않을...) 그런 사람들은 진짜 원인도 모른 채 감금당하고, 손발을 묶일 수도 있고, 신경안정제 투약으로 정신이 혼미한채 살아간다. 살아있는 감옥인것이다. 이건 치료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현대 과학으로도 영적현상(빙의)를 확인할 수 있다. 뇌파를 측정하면 일반 정신질환과는 다른 파형대의 뇌파가 측정가능하다는 것을 일부 정신과 의사들은 알고 있다. 과학적으로도 빙의환자를 가려낼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데 있다는 것이다. 모두를 다중인격으로 해리성장애로 치부해 버리고 약물치료로 나아갈 뿐이다.
- 현상에 대한 이해
영적인 존재로 인한 병으로 현대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증상, 흔히 神病이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영적인 병을 규정하고 있으며, 정신의학에서도 해리성 장애의 일종인 포제션(POSESSION)으로 神病을 규정하고 있다.
(참고) WAIK-IN 의 개념에 대한 이해
. 제인 로버츠(육체가 없지만 나는 이 책을 쓴다 의 저자)가 제시한 개념으로 영혼이 육체에 걸어 들어오는 것을 표현한 신조어 인데, 사실 인간이 태어날 때 몸과 영혼이 결합하는 과정이 WALK-IN이며 극히 두문 경우 성인이 원래의 영혼이 떠나고 그 몸에 다른 영혼이 대체되는 경우도 있다.(영화 K-Pax. ‘케이펙스’ 참조, 빙의와는 다른 개념임). 아무튼 WALK-IN 과는 다른 개념이지만 영적인 존재는 에너지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에너지장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고(느낄 수 있는 존재에게),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초기에는 미약하지만 세력을 뻗쳐나감으로 인해서(무속에서는 이를 집을 짓는다고 표현한다) 신병을 일으키고, 인격이 대체되는 빙의현상이 일어난다.
- 영적인 존재의 3가지로 영향
첫째 몸의 통증을 야기하고, 둘째 감정의 극심한 변화를 일으키고, 셋째 기억을 변조한다.
- 나타나는 몸의 증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 몸이 얼음처럼 차가워진다. (저리다, 시리다, 마비가 된다)
. 소름이 끼친다.
. 반복적으로 같은 존재에게 가위눌림을 당한다.
. 꿈에 같은 존재가 반복해서 나타나 특정한 메시지를 주려 한다.
. 극심한 두통 / 극심한 간지러움
. 몸에 줄을 그은듯이 부풀어올라 선명한 자국이 나타난다.
. 목에 무언가 걸린 듯 하며 헛구역질을 한다.
. 주먹으로 머리,어깨, 등 부위를 두드리면 뼈와 닿는 부위에 전기(스파크)가 이는 듯하고, 통증이 극심하다.
. 숨쉬기가 곤란하다.
. 말하고 싶은 대 말이 나오지 않는다.
. 알고 있는 내용이 머릿속에는 맴돌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다.
. 특정한 음식만 먹는다.
. 술을 마시고자 하는 충동이 일어난다
. 배속에서 무언가가 돌아다니는 듯하다.
. 어깨에 뭔가가 올려진 듯한 느낌, 누르는 느낌이 있다.
. 계속 졸린다.(영체가 빠져 나갔을 때도 일정 부분 졸음이 오기도 한다.)
. 밥을 먹을 수도 없고, 잠을 잘 수도 없다.
. 눈앞에 뭔가가 가리워진 듯 어둡다.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 머리가 무겁고 눈이 충혈되고 안압이 오르면서 먹먹하다.
. 감정이 기복이 심하다. 특정한 감정 속에 빠져들게 한다.
. 특정한 기억을 심거나 기억나도록, 혹은 지우게 한다.
. 거울에 비친 모습이 자기의 모습과 다르게 느껴진다.
. 평소 자신의 모습과 다른 말과 행동을 한다.(다른 인격체가 드러난다)
. 귀접 현상이 일어난다. 잠 들었을 때나, 평상시에 성적행위(키스,애무,성행위)나 자위를 유도한다. 강압적으로 느껴지는 경우도 있지만 친근한 느낌으로 포장되어 계속해서 빠져들게 한다.
. 종교령일 경우, 자신이 누구라고 하던지, 특정 신앙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고, 배우지도 않았는데 독경을 한다. 그 외 특정한 것들에 대한 상식을 뛰어 넘는 강한 집착을 보인다.
. 자연령일 경우 그 특징을 드러낸다.(이명소리, 숨쉴 때의 모습, 얼굴의 전체 모습 등)
. 생리 때마다 극심한 복통과 전신의 기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 하루 중 특정한 시간 때에 증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 칼로 배를 찌르는 듯해서 말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는 극심한 통증이 일어난다.
. 불에 달군 창끝으로 배를 찌르는 듯하다.
이런 일을 당신이 겪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의사는 무엇이라 진단을 내릴까? 정신병이라 할텐가, 공황장애라고 할건가, 자율신경실조증이라 할건가? 복합적인 증상이 일어난다면? 한의사는 또 뭐라고 처방해줄까? 기력이 딸려서...
해결책이 없다.
- 어느날 머리에 극심한 두통이 찾아오고, 갑자기 손발이 얼음마냥 차가워지고, 어지러워 쓰러질 정도라면?
- 온몸이 가려워서 미칠 것 같고, 손톱으로 긁지도 아닌데, 이곳저곳에서 지렁이가 기어간 것처럼 줄이 그어지고 피부가 부풀어 오른다면?
- 어떤 존재의 험악한 모습을 보고, 괴이한 음성을 듣게 되고, 그 존재가 끊임없이 말을 걸어온다면?
-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차라리 죽는 것이 났다고 느껴진다면?
위의 내용은 모두 실제의 이야기이다. 내 치유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이렇다면 차라리 죽고 싶지 않겠는가? 사실 신병이 치유되지 않으면 자살의 위험성이 항상 있다.(사실 충동적인 자살의 상당수 원인은 영적존재로 인한 순간빙의이다)
이걸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런게 어딪어, 더 좋은 병원에 가서 알아봐’, ‘기력이 딸려서 그래, 잘 먹으면 돼’, ‘왜 거길 가려해, 차라리 그 돈으로 소고기 한 근 사먹어‘, ’ 젊은 사람이 의지를 내야지, 정신 차려 이 사람아‘, ‘00님을 믿으면 다 없어져. 00님이 구원해주실거야‘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기력을 회복하면 이런 증상은 없어진다. 정신차리면 된다. 강한 의지를 가지면 된다. 지극한 신앙심으로 물리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건 장기적인 치유법이고 예방법이지, 극도로 예민해져있고, 잠도 편히 잘 수 없고, 먹지도 못하는 사람, 어떤 병원치료도 소용이 없는 그 사람에겐 단지 그림의 떡일 뿐이다. 지금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끌 때인 것이다.
- 어떤 존재들이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는가?
鬼와 神(여기서에서의 신은 근원.신성.하나님을 지칭하는 것이 아님)이 있다. 쉽게 말하면 죽은 영혼들이다. 귀는 주로 원한으로 인해 떠나지 못한 영혼이어서 집착을 나타내며, 신은 그 보다 높은 차원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 보호령이다.
鬼
- 의식이 성장되지 않고 세상을 떠난 영혼으로 하나의 에너지의 형태로 남아 살아 생전 혹은 죽은 시점의 습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자신을 드러내려고 같은 행위를 반복하여 알려준다.
. 수살귀: 물에 빠져 죽은 귀신으로 한기를 느끼게 하며, 자신처럼 물에 빠져들게 하는 충동을 일으켜 연쇄 자살을 일으키게 한다.
. 자살귀: 자살 했을 때의 그 상태를 간직하고 있다.
. 조상귀: 조상이면서 원한이 있어 떠나지 못하는 영혼
. 태아령: 낙태로 인해 죽은 영혼
. 부유령: 거처 없이 떠다니며 지나가는 사람들에 붙어 영향을 끼치는 영혼
. 종교령: 종교를 맹신하다 죽은 후에도 그 습성을 버리지 못한 영혼
. 자연령: 동물의 영, 도깨비, 목신, 구렁이, 독사(주로 원한 관계로 인한)
* 인산선생의 신약본초에도 신병에 관한 얘기, 귀신, 동물령에 관한 얘기가 나온다. 오래 묵은 구렁이나 독사에 관한 얘기도 있고, 사람이 소로 환생하여 살아간 경우, 죽을 때 눈을 감고 죽는다고 한다. 이를 모르고 산 사람이 먹으면 급사한다는 얘기도 있다. 그리고 귀신에는 무게가 있다고 하셨다. 1g짜리의 귀신에서 수백kg나가는 큰 신까지, 그래서 무속인들이 영매들이 접신할때나 환자들이 영향을 받을 때 다르게 받는 것이다. 예전 개콘의 ‘피곤한 가족들’이란 코너가 참 웃긴 얘기지만 다르게 보면 실제의 이야기이다)
* 퇴마와 천도의 대상이며, 무속에서는 씻김굿(액굿, 병굿, 진오기굿 등의 명칭으로)을 통해 풀어낸다.
神
. 산신, 산왕신, 산왕대신: 효자, 열녀, 충신 중에서 환생을 하지 않고 산에 머무르며 정기를 받아 축적하여 영력과 지혜가 높아진 신
. 용왕신: 바다에 관한 사항을 주관하는 신, 해안지방에서는 산신 대신 용왕신에 제를 지낸다.
. 서낭신: 마을을 수호하는 신으로 성황당의 고목에 머물러 마을의 길흉화복을 이끈다
. 터주신: 오래 전 그 집에 살았던 존재가 머무는 것
. 조왕신: 부엌에 머무는 신으로 불을 관장한다. 특정한 지방에서는 터주신보다 우위로 두기고 한다.
. 조상신: 영력이 높은 조상의 영혼
* 무속에서는 거역할 수 없는 것으로 내림굿을 통한 ‘신내림’을 주요한 해법으로 제시하며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다. 주의할 점은 신내림’을 받을 시 ‘神’인지 ‘鬼’인지 명확하지 않을 때가 많다. 실제로 많은 무속인들이 ‘鬼’를 ‘神’으로 오인하고 있으며, ‘신내림’을 통해 ‘鬼’를 ‘神’으로 대접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얘기를 하나 하자.
신병이 있다고 무속인을 찾아가면 이레저레 이야기한다. 다 맞는 말 같다. 용하다고 하는데 맞는가 보다라고, 그래서 솔깃해서 하라는 대로 몇 백만원(혹 몇 천만원짜리도 있다. 사기성이 짖다)굿도 하고, 뭐도 하고들 한다. 하지 않으면 가족 누구가 아플 수 있다느니, 횡사를 당할 수 있다느니 하면 서 압력을 가하면 두려움에 꼼짝을 못하고 잡혀 버리게 된다. 아님 가족들을 대신해서 신내림을 받아야한다고 하면 가족의 안위를 위해서 자기가 희생해야지 하고 받아들인다.
이런 경우를 보면 참으로 분통이 터진다. 굿이나 천도제로 돌아가신 영혼을 달래어 떠나보내고, 병굿으로 액운을 물리쳐 치유된다면 그건 좋다고 하자. 그런데 거들먹거리는 신내림(훨씬 고가로, 수천만원)이 애들 장난이냐고, 그래서 신내림을 받는 사람이 또 얼마나 되는가 말이다. 돈도 돈이지만, 가정을 접고, 신의 길을 가는 것이 쉬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올바른 신이 들어온다는 보장도 없고, 영발이 떨어지면 밟 굶기 십상이고, 인생을 펴자고 했는데 인생 종치는 지름길이다.
적어도 바른 무속인이라면 절대로 신내림을 권해서는 안된다. 절대로, 절대로, 신기가 몸에 가득 들어차서 신내림을 받기전에도 능력을 발휘할 정도라면 모를까.
이제는 속지 마라. 신내림 받지 않으면 가족이 어떻게 된다느니, 대신해서 뭘 해야한다느니 하는 것은 다 개소리이다. 설사 방송에 나온 스타무속인이라 할지라도 그렇게 말한다면 단연코 거절하라. 용하다고 한번 잘한다고 계속 잘하는 것이 아니다. 점을 잘친다고, 굿을 잘하는 것도 아니다. 무속인들이 왜 신신기도를 갈까? 영발이 떨어져서이다. 평소에 수행을 하고, 신의 충실한 대리인이라면 왜 영발이 안받는다고 이산저산 돌아다니며 기도하러 갈까?,
무속인들의 본업이자, 첫째 덕목은 ‘치유능력’이어야 한다. 무속인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귀신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까?’ , ‘이 병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까?’ , ‘영적현상을 한번에 치유하여 완케할 자신이 있습니까?’, ‘어떻게 일상을 변화시켜나가야 할지 컨설팅해 줄 수 있습니까?‘ 요즈음은 일부 무속인들이 마치 예술가인마냥 단체를 조직하고 공연을 하러다닌다. 공연을 하려면 예술가로 등록할 일이지, 공연은 차라리 배워서 하는 세습무(당골네)가 더 잘하질 않는가, 좀 쓴 소리를 했다. 무속인들이 이 얘기를 들으면 귀가 따가울 것이다. 나중에 실제의 체험담을 들려줄 때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우리나라의 무속인은 세계 최고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예전 tvn에서 나온 [엑소시스트]같은 것을 외국인들이 본다면 까무라칠 것이다. 외국에도 영매들이 있지만, 우리나라 무속인처럼 잘하질 못한다. 난 솔직히 무속인들이 한국에서 아웅다웅 경쟁하지 말고, 영어를 배워 미국방송에, 유럽방송에 나가 스타가 되라고 말해보고 싶다. 한류가 뜨지 않는가, 무속인이 전세계인의 영적치유를 담당하는 때를 꿈꿔 본다.
정말 급한 사람은 무속인(퇴마사)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의지를 낼 수 있는 기력이 있다면 다음에 제시하는 방법들을 사용해보라. 제물을 차려놓고 천도제, 굿을 할 필요도 없고, 무속인이 될 필요는 더더욱 없다.
어떤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가?
. 타고난 사주(사주에 본신이 약한 형국인 신약사주)
. 예민하여 주위의 영향을 쉽게 받고, 기운에 민감하다.
. 어릴 적의 충격적인 일을 경험한 사람(마음의 상처가 깊은 사람)
. 여러 차례 낙태를 한 사람
. 가족 중에 횡사나 자살을 한 경우
. 본인이나 가족 중에 깊은 원한을 산 경우(보통 불교에서 업이라고 하는 것)
. 전생에 원한이 깊어 풀어지지 않은 경우
. 가족력(무속인 집안)
. 지병이 깊을 경우(陰氣가 陰鬼를 불러 들인다)
영적 존재 확인법
-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판단(증상, 시각적, 청각적으로 드러냄, 반복되는 꿈 등)
- 강한 기적인 변화
- 깊은 이완, 최면을 통한 존재 확인
- 몸의 특정 부위를 두드렸을 때의 미세한 전기적인 반응
- 향이나 쑥을 태워 냄새를 맡게 했을 때의 반응(맵지 않음)
- 딴 인격체로의 빙의 현상
피해야 할 곳, 행위, 물품
. 음기의 영향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곳
- 병원, 장례식장, 화장장, 공동묘지, 흉가, 폐가, 오래된 건물
- 사망사고가 난 곳, 산이나 저수지, 바다 등
. 대나무
. 조화
. 음주
* 신병일 경우 고통을 잊으려고 술을 마시게 되면(마시도록 충동질할 수도 있고) 잠시 고통을 잊을 수 있으나, 의지가 약해져서 더 큰 고통이 찾아오고, 그만큼 내 영혼의 잠식된다. 절대 음주를 해서는 안 된다.
. 신당처럼 꾸미는 것(예: 숭배하는 대상물을 모아두는 것, 코끼리상, 인형 등)
. 남이 쓰던 물건을 가져오는 것(골동품, 고가구, 죽은 사람이 쓰던 물건 등)
치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 생화: 주머니에 넣고 장례식장에 가면 생화가 음기를 흡수하여 시들기 때문에 차단할수 있다. 손을 비누로 깨긋이 씻는다. 그래도 증상이 있다면 쑥연기로 정화해야 한다.
. 명반.소금: 집안 베란다. 창틀에 뿌려두면 사기(특히 자연령)의 침입을 일정 부분 차단할 수 있다.
. 향: 신병을 앓는 이에게 향 여러 개를 연기를 피워 코로 구역질.기침이 날 정도로 맡게 한다. 일시적으로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간지럽거나 하는 경우 향을 물에 불려(침향) 발라도 동일한 효과를 낸다.
. 쑥 : 향보다 몇 배로 강한 작용을 한다. 매워서 기침이 날 때까지 맡게 한다. 그리고 영향을 받는 부위를 연기로 씻어낸다. 집안 곳곳에 연기를 뿌려 기운을 걷어낸다.
. 구법(관원,중완혈): 구법만으로 완치는 어려우나, 몸 속의 또 다른 존재의 에너지를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고, 신체의 근골과 신경이 강해짐으로 영적 존재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 주문: 각 종교에서 영적치유능력이 있다는 경전이나 주문을 외우는 것도 일정 부분 치유 및 퇴마 효과를 가져온다.
그런데 위에서 내가 제시한 방법은 임시방편이다. 이것만으로도 치유되기도 하지만, 오래되고, 고착화된 경우라면(무속에서는 집을 짓는다고 표현한다. 몸을 장악한 경우에는) 역부족이다.
치유하기 위해서 필요한 중요한 것이 있다. 집중력이고, 감각이다.
먼저 제 정신이 아니면 치유가 불가능하다. 치유되었다고 하지만 또 다른 것들이 비집고 들어온다. 치유의 주체는 치유자가 아니라 당사자 자신이란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 경우라면 쑥연기를 코로 들이키게 해서 기침을 하게 하라. 그러면 정신을 차리게 된다. 집중한다는 것은 의지를 낸다는 것이며 치유자를 믿고 따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적.영적 감각이 어느 정도는 열려있어야 치유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은 사후에 지속적인 관리에도 필수적이다.
영적치유의 순서다.
- 인정 (신병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인정할 때 받아들이고 치유가 시작된다. 인정하지 않으면 더 이상 진도를 진척시킬 수가 없다)
- 깊은 이완(나라고 인식하는 에고를 내려놓고 무의식으로 들어갈수 있도록)
- 가슴으로 영혼의 느낌 찾기(불 켜기)
- 빛으로 감싸서 존재를 떠나보내기(퇴마와 천도)
- 몸 주위에 캡슐(오오라)를 씌워 보호막 만들기
진정한 치유로 가기 위해서는 깊은 이완을 통해 당사자가 자신의 영혼을 느낄 수 있어야 그 영혼의 입장에서 몸에 드리운 존재를 자신의 의지로, 빛으로 감싸서 떠나보낼 수 있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치유자는 인도를 할 뿐이고, 당사자가 직접 이 모든 과정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말하는 치유개념이고 무속인.퇴마사가 하는 치유와 근본적으로 다른 차이이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는 기회가 닿으면 풀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