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 수영장에서 만나는 80대 어르신이 자신이 황반변성이라고 하셔서 황반 변성에 대해서 찾아봤습니다.
10년 되셨다는데, 이젠 글자는 읽을 수가 없고 물체는 보인다고 하십니다.
남편은 치매로 요양병원에 있고, 당신은 혼자 사는 중이라서 더 오래 안살고 가고 싶다고 하십니다.
이름은 들어보았지만,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일단 이 병이 무엇인지 찾아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문자를 읽을 수 없어서 너무 답답하다고 하십니다.
사람이 얻는 정보의 90%가 눈을 통해서 라고 하니 얼마나 답답할까요...
황반변성이란 병은
황반 주변에서 혈관이 새로 생겨서 출혈이 발생. 황반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과
노폐물이 쌓여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원인을 나누기는 하지만,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대부분 설명합니다.
주된 원인이 노화라고 하는 것을 보면 황반변성은 고약한 질병이긴 합니다.
원인을 모르니 예방도 쉽지는 않겠지만, 눈이 너무 피곤해지도록 사용하지 않도록 절제가 필요한 것이지 싶습니다.이하 황반 변성에 대한 설명을 요약한 것입니다.
한약으로 치료할 수 있느냐?
라고 질문을 하시면, 녹내장은 치료해본 적이 있어서 접근해보겠지만
황반변성은 치료해 본적이 없어서, 그리고 같은학회의 원장님들도 황반병성은 어렵더라고 하는 이야길 듣고 있어서 시도는 해볼 수 있지만 결과는 모르겠다고 밖에는 대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황반변성은, 눈 조직 중 황반에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퇴행성 질환임
#황반은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에 있으며, 시신경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기 때문에 시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력은
대상의 존재와 형태를 인식하는 능력을 말한다.
물체의 상이 황반의 중심와에 맺어질 때 가장 예민하고(중심시력),
망막 주변으로 갈수록 저하된다(주변시력).
우리가 물체를 보거나 책을 볼때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부를 통해서 보게 된다.
이 중심시력을 시력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황반이 #나이가 들면서, #유전요인. #독성. #염증 등이 발생하여
기능이 떨어지고. 시력이 감소되고., 심할 경우 시력을 완전히 잃기도 하는 질환이 황반변성이다.
황반변성이 발생한다고. #시야 전체가 깜깜해지는 것은 아니다.
보려고 하는 부분이 어둡거나 왜곡되어 보인다.
*건성 황반변성
비삼출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망막 및 맥락막 위축이 나타나는 후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망막하에 드루젠이라는 노란 침착물이 보이는 단계이다.
*습성 황반변성
#맥락막에 신생혈관이 발생한 것.
맥락막은 혈관층으로 망막층에 영양물질을 공급하고. 망막세포에서 나오는 대사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노화 등의 원인으로 맥락막의 혈관이 망막세포 부분까지 뚫고 나와 혈관이 생성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맥락막 신생혈관이라고 한다. 비정상적인 혈관이기 때문에 매우 약하고 터지기 쉬워서
삼출물과 혈액이 흘러나와 황반 부위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
망막하 출혈이나 망막하액. 색소 상피 박리 등의 위치가
황반에 바로 이어져 있는 경우에는 초기부터 시력저하가 나타난다.
예후가 매우 나쁘고. 65세 이상 인구에서 법적 실명의 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이다.
비삼출성 황반변성은 80-90% 정도이며, 심한 시력 상실을 유발하지 않지만
삼출성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삼출성 황반변성의 경우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이 빠르게 저하되어 진단 후 2년 내에 실명하게 된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원인
정확하게 원인을 모른다.
노화에 따른 노폐물이 쌓이면서 망막에 저산소증이 발생하게 되어 신경세포가
퇴화하게 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것 때문에 망막과 맥락막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고 이 혈관에서 누출된 혈관을
생성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나이'라고 여겨지며,
흡연. 튀긴 음식. 햄버거와 같은 고지방 고열량 식습관, 스트레스, 비만, 고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심혈관계 질환, 유전 및 가족력 등의 요소들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짐.
*위험인자
1. 나이 : 60대 이상에서 주로 발병하는 황반 변성의 가장 큰 위험인자
2. 흡연 ; 하루에 20개 이상 흡연하는 사람은 위험도가 2배 이상 증가한다.
3. 여성 : 남성보다 발병률이 약간 증가하는 추세
4. 고혈압 ; 정상혈압 유지하는 사람에 비해 45%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짐
5. 항산화제 섭취량이 부족한 사람 ; 황산화제와 루테인 섭취가 부족한 사람의 경우
위험도가 2배가량 높다.
6. 한쪽 눈에 황반변성이 있는 환자; 반대편은 5년 이내에 발병하는 비율이 42%.
7. 가족력 망막 변성 :유전적 소인이 밝혀짐
**증상
초기에는 스스로 뚜렷한 증상을 찾기 어렵다.
컨디션이 좋지 못한 날에는 시력이 떨어지고, 컨디션이 좋으면 시력이 다시 회복됨.
조금 더 진행되면 부엌이나 욕실의 타일 선이 굽어 보이는 이상 시각을 경험하게 된다.
진행이 더 되면. 사물의 중심이 까맣게 보이지 않거나. 글자의 공백이 생기거나
중심 부분이 지워진 듯 보이지 않게 된다.
한 쪽 눈에만 생긴 경우, 반대쪽 눈을 사용해서 이상을 느끼지 못한다.
**진단
시력과 안압을 측정 :시력감소의 정도를 확인--->세극등검사로 전안부 검사 실시 이상이 없으면-->망막이상으로
보고 산동을 시킨 후 안저검사 실시--->황반부 변성이 의심되면 '#형광안저혈관조영검사'
'#빛간섭단층촬영' "#인도시아닌그린혈관조영술'을 실시한다.
국가건강정보포털자료 황반변성자가진단법
**치료
비삼출성 황반변성 : 진행을 늦추는 것으로 알려진 황산화 비타민제 복용.
고혈압 고지혈증에 대한 치료를 한다.
금연,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 착용을 한다
삼출성 황반변성 : 시력 보존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함
변성이 일어난 부위의 경계를 명확히 알 수 있는 경우에는
#열레이저광응고술을 시행, #광역학치료,# 항체주사, #유리체절제술등을 실시
그러나 완전한 치료법은 없다.
*광역학 치료
열레이저응고술은 장기적인 시력저하 예방효과가 있었지만
레이저치료 후 즉시 망막을 손상시켜 시력이 감소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약물과 레이저를 함께 사용하는
방법이 #광역학 치료이다. 신생 혈관성 병변을 안정화 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치료의 적응에 제한이 있고. 치료 약이 비싸며 채 치료를 필요로 하는 단점이 있다.
*#항 혈관내피성장인자 항체 주사
눈 속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습성황반변성 환자에게 적용.
사용되는 약물은 아플리버셉트(아일리아), 라니비주맙(루센티스), 베바시주맙(아바스틴)
4주에서 8주마다 반복해서 주사를 시행해야 하며. 고가라는 단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