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J3 클럽
 
 
 
카페 게시글
지맥 산행기 스크랩 금북기맥4구간 산행(은골-용당)졸업
대방 추천 0 조회 54 11.08.08 16:4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지 :금북기맥(호서정맥)4차산행(은굴마을-용당)

산행일시 : 2011년 08월06일(토요일)

산행도상거리 :총30km는 한참 더 간것 같다

산행시간 :총 14시간 30분전후 정도 

산행날씨: 폭염이 있는 날씨였다 

산행코스: 은골-서해안고속도로-태봉산-장항선폐선-오석산갈림길-사곡로4번도로-서천읍성-남산-4번군도-남전리고개-흥덕리고개-봉근리도로-장항선철로-왕개산-4번도로-원수1리표지석-용당체육공원

산행자:대방 홀로 산행

 

03:56

밤12시를 넘게 일어나서 금북기맥 마지막 구간을 갈려고 대충 짐을 싸들고 마나님이 잠자는 틈을 타 차를 끌고 서천으로 향한다.

전날도 서운산 가서 비박을 하고 다음날은 또 집을 비우니 좋은 남편은 안닌것 같다..

하지만 어쩌리 산이 좋아 산에 자주가니...

공주-서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서천IC에서 내려서 은골에 도착을 하니 4시가 다 되어 간다.

한 밤중에 산에 올라 넓은 임도 길을 가니 밭이 나온다.

그리고 오늘의 알바가 시작이 된다.

두루님이 이곳에서 산과 온몸으로 대화를 했다고 해서 정신을 바짝차리고 가는데 의외로 직직을 하니 좋은 등로 길이 나와서 조금 올라가니 온몸으로 대화할 곳이 아닌것 같아 다시 내려와서 밭 주변에 출입구가 있는지 살핀다.

그러나 길은 없고 다시 원위치로 와서 다시 처음 진행한 길로 조금 더 진행을 하니 길이 나온다.

 

04:58

10분이면은 넉넉히 오는 길을 1시간을 밭 주변을 이잡듯이 뒤지고 다녔으니 기운이 쪽 빠진다.

하여간 그래도 등로 길을 찾은 것에 안심을 하고 한참을 쉬어 간다.

05:42

그리고 조금 진행을 하면은 산꾼님의 표시기가 좌측으로 진행하는 길을 안내를 해 준다.

잠시후 우측으로 차 소리가 요란한 고속도로로 다가 간다.

묘지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고 고속도로 옆의 표지판이다.

05:44

시멘트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은 지하도가 있다.

준공이 1998년도에....

05:47

이곳에서 좌측으로 길이 나 있다.

06:14

드디어 두번째 알바가 시작이 된다.

그것도 모르고 앉자서 쉬어 간다.

칡 넝쿨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길이 연결이 되어 있는데 중간에 묘지에서 쉬어 갔는데 이곳까지 오면은 안된다.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서 바로 또 우측으로 길을 ?아야 한다.

나는 좋은 길이 나 있는 길로 직진을 하니 기차역이 바로 보이고 산 능선이 끝이 난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우측으로 길을 ?으니 없어서 그냥 무조건 진행을 한다. 

07:13

드디어 길을 ?아서 진행을 하는데 이곳에서도 1시간을 헤메이는 알바를 했다.

도대체 오늘 왜 그리 알바를 많이 하는지 알수가 없다.

07:23

잠시후 폐 장항선 철도에 도착을 한다.

07:52

그리고 능선을 올라서는데 길이 없어서 능선만 바라보면서 올가 간다.

아침인데도 땀은 비오듯이 흘러 내린다.

잠시후 좋은 등로 길이 나오고 의자가 있는 곳에서 한참을 쉬어 간다.

우측으로 보이는 논이 평화롭다.

07:56

판교천이 어디인가...

08:09

조금 진행을 하니 찜질방이 나온다.

가서 시원한 탕에라도 들어 갈까 하다가 오늘 알바한 시간을 가만 하면은 아무래도 부지런히 가야 할 것 같다.

08:11

아파트를 지나 간다,

08:16

능선으로 바로 올라 내려 사진을 찍어 본다. 

 바로 위가 시작 할 능선이다.

08:34

그리고 능선으로 올라서서 또 다시 알바가 진행이 된다.

길을 잘못 판단을 하여 능선으로 올라와서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우측으로 진행을 하여 경고문으로 내려 선다.

 

 알바하는 줄도 모르고 신나게 사진을 찍어 본다.

08:57

학생들에게 물어 물어 서천여중고 앞에 와서는 다시 내려 간다.

09:04

서천 군청으로 내려와서 다시 능선으로 올가가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좌측으로 능선을 바라보면서 서천을 통과하기로 한다.

09:13

아침인데도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아침에 등산복을 입고 도로를 돌아다니니 다 들 처다 본다.

그리고 서천중학교 후문을 보고 다시 간다.

슈퍼에서 음료수도 사 먹고 진행을 한다.

김밥을 3줄을 싸 왔는데 심심할때 마다 하나씩 먹고 간다.

09:26

서천중학교 정문으로 와서 좌측으로 보니 지하도가 있다.

09:28

안수암과 영산암중에 과연 어느 곳으로 통과를 하지...

더위를 먹고 있는 중인가 보다.

09:29

논을 지나 간다.

시멘트 열기에 의하여 엄청 덥다.

끝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09:39

이곳에서 다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서 계속 올라 간다.

09:46

이곳 시설물을 보고 올라 와서 다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얼추 올라와서 내가 지나온 들판을 찍어 본다.

10:10

남산 정상에 올라서보니 오토바이를 타고 올라온 분이 있다.

정상의 사진을 부탁해서 찍어 본다.

 뒤의 바다 배경으로 한장 더 찍어 주신다.

그리고는 그늘을 ?아서 또 한참을 쉬어 간다.

10:56

내가 땡겨서 한장

 정상적으로 한장

11:01

도로 공사중인가...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11:04

길 옆에 잠긴 문도 보이고

11:07

4번 지방 도로를 지나 간다.

11:42

남전리 도로로를 지나 간다.

13:52

그리고 남전리 도로에서 어리고개까지 2시간을 정말 정말 심하게 알바가 이어 진다.

꼭 무엇에 홀리기도 한것 처럼 길을 못 ?는데 가가 막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4번 군도 도로를 U자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지도를 보면서도 길을 못?아 어리고개가 보이는 능선까지 왔다가 다시 남전리 도로 주변으로 되 돌아가 논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돌아 다닌다.

그만 포기 하기도 싶은 생각이 절도 드는데도 오기가 생겨서 다시 어리 고개를 ?아와 시멘트 도로에 누워서 열을 식힌다.

아주 심하게 덥다.

아마도 햇빛에 목 뒤가 데었는지 따금따금하고 열이 난다.

찬 시맨트 바닥에서 한참을 쉬어 간다.

15:01

그리고는 또 다시 알바가 시작이 된다.

능선으로 올라서서 우측으로 중대산으로 가야 하는데 직진을 해서 2차선이 있는 흥덕리 고개에 도착을 한다.

이곳까지 오는데 길이 없어서 그냥 까시나무와 온갓 것에 찔리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오는 도중에 논과 민가 사이에 지하수 양수기가 설치 되어 있어서 물을 틀어 놓고 머리를 식힌다.

아무리 머리를 식혀도 도저히 열기가 식지 않는다.

고개에 도착을 해서 지도를 보니 우측으로 기맥 길이 이어 졌다.

보도블럭에 누워서 지나가는 차가 쳐다 보거나 말거나 헐떡이고 있다.

15:09

다시 기운을 차려서 도로를 따라서 중대산을 바라 보면서 도로를 따라서 우측으로 진해을 한다.]

아스팔트 열기에 날씨가 더 덥다.

더군다나 찜질방이면서 애들 수영장이 있는지 차가 많고 많이 시끄럽다.

천산 아파트를 지나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4차선 옆으로 해서 봉근리 도로가 있는 곳으로 진행을 한다.

15:32

내가 올라온 삼거리가 보인다.

무조건 그늘이 있는 시멘트 도로를 ?아서 이곳에서도 한참을 쉬어 간다.

배도 고푼데 식당도 없고 물만 먹고 간다.

15:40

임마누엘동산도 지나 간다.

16:06

이동 통신 중계기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올라 간다.

오늘 자그만치 4시간을 알바를 한것 같다.

아마도 최근에 이렇게 많이 알바 하기는 처음 인 것 같다.

하여간 배가 등가죽에 붙듯이 하면서 기운이 없어서 아무 생각없이 진행을 한다.

잠시후 장항선 철도로 내려서서 도로를 따라서 삼거리가 있는곳 까지 진행을 한다.

이제는 더 이상 못 갈 것 같다.

16:54

주변에 식당을 ?으니 이곳이 영업을 한다.

보신탕이 이렇게 맛이 있을 줄이야 아 행복하다.

식당 주인이 이 더운 날에 왜 그러고 다니냐고 한다.

무어라고 말을 해야 알아 들으시려나...

그냥 역마살이 끼어서 그렇다고 한다.

16:57

일단 밥을 먹고 나니 기운이 난다.

12시간을 넘게 걸어 왔는데도 밥을 먹으니 또 간다.

동진 자동차 공업사 있는 곳이고 삼거리를 지나 직진을 하여 4.21번 지하도를 지나 버스 승강장이 있는 곳에서 시멘트 도로 따라서 올라 가야 하는데 그냥 지나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가다가 동네가 나오고 동네 길로 진입을 하고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능선으로 올라서니 왕개산 올라 가는 능선과 만난다.

17:18

이 표지판을 지나 힘차게 올라 간다.

17:28

왕개산에서 바라본 바다이다.

 

17:29

이곳에서 내려 간다.

17:33

이러한 표지판도 만나고

17:38

정원수를 키우는 농장으로 내려서서 이곳으로 진입을 한다.

 

17:56

그리고 능선으로 올라서서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우측으로 진행을 하고 이곳 지하도가 있는 곳으로 내려 선다.

결국에는 간단하게 능선으로 진행을 했으면 금방 가는 길을 장항 읍내을 빙 돌아서 날도 더운데 그리고 오늘 알바도 많이 했는데 마지막까지 고생을 합니다.....

아파트를 지나 한참을 돌아서 장흥읍내를 걸어서 원수1리로 간다.

18:21

하여간 마지막까지 알바를 한다.

오늘의 알바거리를 계산을 하면은 아이고 기가 막히다.

하여간 장항읍내를 돌아서 원수1리에 도착을 하고 쓰라린 넙적다리 사타구에 통증이 심하여 어그적 거리면서 도로를 건넌다.

18:24

드디어 금북기맥의 종점인 용당 체육공원에 도착을 한다.

18:28

마지막으로 증명 사진을 찍어서 흔적을 남긴다.

 바닷가가 바로 아래로 보인다.

18:30

그리하여 금북기맥 졸업을 한다.

아마도 내가 너무 준비 없이 시작을 하고 마지막이라고 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을 하고 산행을 해서 줄기찬 알바가 이어 진것 같다.

오후2시 전후로 산행을 종료하고 맛있는 회도 먹고 목욕도 하고 느긋하게 졸업을 하려고 했는데 알바를 4시간을 넘게 하다가 보니 14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을 논 밭을 헤메이고 다니고 산 능선을 헤메인 것 같다.

그래도 끝까지 왔고 포기 하지 않고 온 내  자신에게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이제 끝이라고 생각을 하니 한발 자국도 걷기가 싫어서 걸어서 20분 정도 이면은 장항 읍내버스 터미널을 바로 택시를 부른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공원에는 한 사람도 없다.

옷도 갈아 입고 등산화도 벗고 남은 물로 발도 씻고 공원을 내려 온다.

택시를 타고 장항 터미널에 와서 시내버스를 타고 서천에 도착을 하여 은골에 택시를 타고 도착을 하여 서천IC로 진입하여 서천-공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집에 도착을 하니 9시 전후가 된다.

해외 여행에서 돌아오는 딸도 기다리지 못하지 오자마자 잠에 취해서 피곤한 몸을 누인다.

이것으로 금북기맥을 4구간으로 나누어서 졸업을 하고 다음은 진양기맥을 출발을 하려고 한다.

더운 여름철 산행하시는 모든 분들 안전한 산행길 되기기 바랍니다.....

 

 
다음검색
댓글
  • 11.08.08 17:52

    첫댓글 훌륭하시네요. 진양기맥을 가신다니 절로 부러운 마음이.. 늘 즐산이어 가세요..^^

  • 작성자 11.08.09 09:57

    현상님 요사이 산이 자꾸 부르네요...오라고 할때 가야지요....

  • 11.08.08 18:38

    기맥길이 개발되어 아스팔트길 걷느라고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졸업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1.08.09 09:58

    바랭이님 알바를 하면서 뜨거운 아스팔트를 얼마나 헤메이고 다녔는지...졸업 축하 감사 드립니다....

  • 11.08.08 19:36

    홀로 쉽지않는길을 의지로서 완성하셨군요... 진양기맥하시면 교통편좀 자세히 올려주세요..좀 선선한 가을부터 하심이... 졸업축하합니다

  • 작성자 11.08.09 10:00

    지맥따라님 어차피 혼자 가야 하는길 진양기맥길 제가 간 곳만 열심히 기록하여 산행기 올리갰습니다....

  • 11.08.09 17:52

    4시간의 대형알바를 하시고도 잘 마무리하셨네요...졸업을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1.08.09 18:18

    알바를 잘 안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아주 혼줄을 났읍니다....감사 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