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통영. 사랑도를 찾아서
산은 나에게 있어 더 없는 친구이며
아름다운 마음을
살찌우게 하는 진정한 연인이고
삶의 향기를
불어 넣어주는 참스승이다~
산은 한없는 외침으로 말을 하고 있다~
그자리 있을뿐 보지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말도 하지 못한다고들 한다~
그러나 산은 분명 보고 듣고
느끼고 있는것이다~
내가 오르는 숨소리를 듣고
바닥에 흐르는 땀방울을 느끼고 있고
나의 구리빛 눈망울을
보고 있는것이다~
산은 열심히 올라가는 자에게
열정을 보내준다
흐르는 땀을 비오듯 솥아내고
힘들게 올라서면
진정 땀을 흘린자만이
아름다운 산의 맑은기를
맛 볼수 있는것이다~
나는 오늘도 산을 오른다~
내일도 오를것이다~
내 남은 정열이 다 할때까지 정상에
올라서서 탁한 마음일랑
바람에 날리고
맑은 산향기만을
마시고
다시금 더러운 도심의 아스팔트를
청소 하려 한다~
사랑도를 향해서
바다 위에 해무(바다안개)가 끼면
신기루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량도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뱀이 기어가는 형상이라 해서
'뱀사'(蛇)자를 써서 사량도라 한다.
통영에서 뱃길로 약 20Km에 있으며
3개의 유인도와 8개의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
사량도'라는 이름은
섬에 뱀이 많이 서식했다는 설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사량도는 크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주섬인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사이가 마주보고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호수처럼 잔잔하며 윗섬에 금평항이 있으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가마봉·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다.
" 환상의 섬 사랑도 지리망산 "
알고 계신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분들위해 함 올려봤습니다(펌글)
사랑도 위치?
사량도는 통영시 사량면으로
우리나라 남단 다도해의 통영시 서남부 해상,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위치한3개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이다.
통영시는 통영군과 충무시가 통합되어 통영시로 되었다.
삼천포에서 뱃길로 30분 떨어진 곳
아름다운 섬 사량도에는또 하나의 지리산이 있다
왜 사랑도 인가 ?
사량도는 통영시 사량면에 해당하는 섬으로
우리나라 남단 다도해 한려해상공원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이다.
사량도는 섬 자체가 뱀 모양으로 생겼고 뱀이 많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라 한다.
왜 지리망산 인고?
맑은 날 지리산이 보인다고 해서 지리망산으로 불리는 이 산은
최고봉인 불모산보다 1m 낮으면서도 이름 덕분에 유명해졌다.
지리망산(398m) 불모산(399m) 옥녀봉(261m)
옥녀봉의 슬픈 전설- 왜 옥녀봉인가?
옛날 이곳 사량도 외딴집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던 옥녀가 있었다.
혼기가 되었지만 마을에 총각이 없어 시집을 못가는 딸의 처지를 안타깝게 여기던
아버지가 어느날 욕정에 눈이 어두운 나머지 딸을 범하려 했다.
옥녀는 아버지를 피해 집을 나와서 옥녀봉 꼭대기로 올라갔다.
그러나 아버지가 계속 쫓아오고 있는 환영에 사로잡혀 그만 절벽 아래로 몸을 던져 죽고 말았다.
옥녀가 떨어져 죽은 곳은 아직 핏자국이 선명하며 비내리는 날은 바위에서 빨간 핏물이 흘러내린다고 한다.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숨결이 느껴진 곳에
내마음 머물게 하여주오.
.. .. .. ..
내곁에 있는 모든것들이
정녕 기쁨이 되게 하여 주오 "
숨결이 느껴지고, 마음이 머무는곳. 사랑도는 그런 아름다운 섬이다.
검푸른 다도해 위의 섬들...
이 가운데 지리망산, 가마봉 과 옥녀봉은 작고 아담한 산이였다
높이는 얼마 되지 않지만 한려수도와 어우러저
절묘한 경관을 이루는섬.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수 있는 산행으로 잊을수 없는 섬이였다.
몇번을 가봐도 아름다운섬
사랑도 지리망산
힐링 산우님들 바다의 조망과 산의 비경이 어우러지는
그섬
사랑도 지리망산 5월 산행때 힐링하고 올까요...
몽중루의 통영 사량도 지리산 산행기
지난 주말 통영 사량도를 찾아 섬산행을 하고왔다. 사량도 윗섬에 있는 지리산이다. 높이가 398m에 불과한 산이지만 산 림청이 지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선정된 산이다. 남해 금산, 홍도 깃대봉 등과 함께 섬산을 대표하는 명산이다. 이 섬산들을 찾다보면 명산은 높고 큰 태산(泰山)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명산(名山)의 사전적 의미는'이 름난 산' 이다. 경치가 특별히 아름다워 인구에 많이 회자되고, 많은 사랍들이 찾는 산을 일컷는다.
사량도로 가는 뱃길은 통영시 통영항과 가오치항, 고성군 용암포항, 사천시 삼천포항 등이 있지만, 서울에서 사량도 지 리산 당일 등반을 하고 오기엔 삼천포항을 이용하는 편이 무난하다. 삼천포항에서 아침 10시 30분에 출항하는 유람선편 으로 사량도 윗섬 내지선착장으로 입도하고, 오후 5시 사량도 대항선착장을 출항하는 유람선편으로 삼천포항으로 다시 돌아오는 45분 뱃길이다.
봄이 이른 사량도는 벌써 진달래가 활짝 피어있다. 내지항에서 서쪽으로 해안을 따라 가다가 금북개에서 278봉을 향해 들머리를 오르며 산행을 시작한다. 금북개의 개는 조그만 포구를 뜻한다. 옅은 해무 속 갑판에서 바라보던 사량도의 모 습과 달리 능선 등로는 가파르고, 까칠한 바윗길 연속이다. 잠시도 한눈을 못팔게 한다. 278봉을 지나고 헐떡이며 365 봉에 올라서니, 지리산은 벌써 동쪽 능선 가까이 눈높이 조금 위에서 기다리고 서 있다. 서남쪽 발 아래로 돈지항이 그 림처럼 펼쳐지고, 건너 수우도는 바닷길 건너게 하는 징검다리인 양 떠 있다.
명산(名山)은 높기만 하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신선이 살아야 명산이라 했다. 마치 사량도 지리산을 두고 하는 말 같다. 사량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권에 있지만 통영.한산지구에서 살짝 비껴나 있다. 옥녀의 전설로 유명한 옥녀봉은 통 영8경 중 하나이고, 365봉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주능선의 달바위산 가마봉 연지봉은 모두가 사량도 지리산으로 하나되 어 명산이 되었으니 통영지구에서 비껴있어도 아쉬울 게 없다. 지리산 주능선은 송암절벽 아름다운 기암능선이 아니라 우뚝 솟은 산봉우리 그 자체가 모두 온새미로 외경(畏敬)스런 영봉(靈峰)들이다. 사량도에서 육지의 태산인 지리산(智 異山)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이라하여 지리망산으로 불리었던 지리산은 한자(漢字) 이름까지도 똑 같다. 뭍의 지리 산이 그렇듯, 섬산 지리산도 그렇게 신선(神仙)이 사는 명산이 되었다.
지리산 동.서 6km에 이르는 주능선은 짧은 듯해도 보기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촛대봉, 달바위봉, 가마봉을 지나서 연지봉에 이르면, 상.중.하봉을 잇는 출렁다리가 기다리고, 건너편을 향해 걸을 때는 허공에 서 있는 듯해 가슴 콩당거 리게 한다. 쪽빛 바다 동쪽 멀리에 이끼섬이 아슴푸레하고, 고동산과 아랫섬을 굽어보는 옥녀봉이 건너편에서 다시 손 짓한다. 옥녀봉에 핀 진달래가 유난스레 선홍색이다. 천길 벼랑 아래 모듬져서 핀 진달래 꽃잎들이 옥녀의 전설을 담아 내기라도 한건지 핏빛으로 붉게 피어있다. 파도에 실려오는 갯바람에 땀을 가시며 대항으로 내려서는데,옥녀봉 묏자락 비탈진 잔돌섶에 우윳빛 하얀 만주바람꽃들이 민얼굴로 반
♣ 인천 힐링 산악회 ♣
산행지 : 통영 사랑도 지리망산(398m) 위 치 : 경남 통영 산행일 : 2016년 5월 15일(둘째토요일~무박산행) 산행회비 : 65,000원정
★ 출 발 ★
간석오거리역9번출 : 22시30분 가좌홈풀앞 : 22시50분 가정공원앞 : 23시 연희우체국앞 : 23시10분 계산역3번출 : 23시30분
★ 정시 출발 시간엄수 ★
♧ 회원님들 필독 사항 입니다.♧
우리 힐링 산악회는 순수 비영리 산악회로서 어떠한 사고에 대하여 전혀 책임을지지 않습니다 산행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법적으로 책임질 주체가 없으므로 산우님들 각자가 안전산행에 책임을 지셔야 하며, 안전에 충분한 준비를 하여 주시고, 이에 동의 하시는 산우님들만 산행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 재해나 상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합니다. 산악회 산행 공지자,공지대장은 산행 안내자일뿐 안전 사고에대한 일체의 책임과 의무가 없습니다.
♣ 회원님들 힐링 선입금 좌석 우선배치 알고계시죠? ♣ ※인천 힐링 산악회는 회원님들의 편위를 위해 선입금제 우선 좌석 예약제를 실시합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농협 ; 김 양이 352-0345-4348-23 원하는 좌석이 우선 배치 됩니다 감사합니다.
길
▼ 한국 100대 명산 사량도 지리산 산행지사진
▼ 삼천포항과 사량도 직항선인 유람선 훼미리호(Love Cruiser.)
▼ 훼미리호 갑판에서 본 삼천포대교
상도 와 하도 를 연결한 대교 입니다~` ( ◀ 사량도 ▶ 사량도(蛇梁島)는 통영시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한산지구 인근에 위치하며 윗섬.아랫섬.수우도의 세 섬 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리산 불모산 옥녀봉 등이 있는 상도는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유명하고,특히 옥 녀의 전설을 간직한 옥녀봉은 통영8경 중의 하나로 절경이다.
◁ 100대 명산 사량도 윗섬 산행지도 ▷ 내지항- 금북개- 278봉-지리산-돈짓재- 불모산- 가마봉- 연지봉- 옥녀봉- 대항
사량도에는 지리망산(398m)과 불모산(399m), 두 개의 산이 솟아 있다. 이 두 산은 높이가 비슷한데다 주릉 좌우로는 천 길 낭떠러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 가지 더 보태자면 정상에서 맛보는 탁월한 조망이 최고다. 특히, 지리망산은 맑은 날이면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고 해서 이름이 지어졌을 만큼 조망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리망산은 아마추어 산행객의 성취욕을 자극하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그것은 종합유격훈련을 연상케 하는 험한 등산로다. 불모산에서 가마봉과 옥녀봉으로 이어진 암릉은 밧줄과 철계단이 연이어 있다. 암릉은 초보자라면 오금을 저릴 만큼 아찔하다. 철계단도 함부로 엿볼 수 없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바다로 다이빙을 하는 것처럼 가파르다. 이 때문에 지리망산을 아는 산행객들은 전문 산악인처럼 등반의 묘미를 느껴보기 위해 천 리 길을 마다하고 이 산을 찾는다
산행지 지도
[ 상족암 둘레길 지도 ] 이처럼 뛰어난 산세를 가진 이 산에는 옥녀에 얽힌 슬픈 전설이 있다. 옛날 이 섬에 옥녀라는 딸과 아버지가 살았다. 그러나 옥녀가 아리따운 처녀로 성장하자 아버지의 눈에 옥녀가 한 여인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어느 날 욕정을 주체 못한 아버지가 옥녀의 방으로 뛰어들었다.
이에 옥녀는 꾀를 내서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 옥녀는 자신이 뒷산에 올라가 있을 테니 아버지가 멍석을 쓰고 소 울음소리를 내면서 기어서 산을 올라오면 허락하겠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설마 그렇게까지 할까 싶어 지어낸 이야기였다.
그러나 아버지는 실재로 멍석을 쓰고 음매음매 소리를 내면서 기어서 산을 올랐다. 이에 절망한 옥녀는 천륜을 지키기 위해 벼랑 아래로 몸을 던졌다. 지금도 옥녀가 몸을 던진 옥녀봉에는 붉은 이끼가 자라 있어 그 안타까운 전설을 뒷받침한다. 이 전설은 천륜을 저버린 아버지의 비뚤어진 욕망이란 특이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어쩌면 고단한 섬살이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다리는 지리망산 향봉과 연지봉을 연결해 볼거리는 더한다. 사량도 지리망산은 해발 398m로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산세와 경관이 빼어나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출렁다리에는 안내표지판과 이정표 부착은 물론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됐다. 지리망산을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다. 그러나 산행객들은 돈지마을에서 지리망산을 올라 불모산과 옥녀봉을 잇는 주릉 종주를 공식처럼 따른다. 옥녀봉을 지나서 하산은 두 갈래다. 통영항과 가오치선착장에서 철부선을 타고 온 이들은 금평항으로, 삼천포나 고성에서 유람선을 타고 온 이들은 대항으로 간다. 불모산에서 가파른 능선을 내려서면 암봉이 점점 험난해진다. 특히, 가마봉~옥녀봉이 백미다. 사량도선착장에서 돈지마을까지는 배 도착시간에 맞춰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돈지마을에서 지리망산까지는 1.5km. 초입은 특별나지 않다. 하지만 옥암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능선에 서면 삼면에 바다가 펼쳐진 암릉이 나온다. 지리망산까지는 특별한 어려움이 없다. 지리망산을 넘어 불모산으로 가는 길은 작은 암봉을 지나지만 어려운 길은 없다. 불모산을 30분 앞두고 안부에서 갈림길이 있다. 오른쪽으로 가면 성지암을 거쳐 옥동마을로 간다. 옥녀봉을 넘는 것이 여의치 않은 이들이 선택할 수 있다. 안부 갈림길에서 불모산까지는 부드러운 능선길이다. 산행지사진 상족암 둘레길 사진 |
내지항에서 산행들머리 금북개로
내지 선착장
사량도 지리산 정상
건너편 하도 아름다운 칠현산
산행 날머리 대항선착장
달바위봉을 내려오는 등산로
가마봉으로 가는 계단길
가마봉
옥녀봉 출렁다리
오래전엔 계단이 없었고 대신 로프가 걸려있었답니다.
옥녀봉 출렁다리
옥녀봉을 내려오는 계단
연육교 입구인 사량선착장(금평항)
지리산 전경
|
첫댓글 사진이 워낙 자세히 있어서
안가두 되겠는걸요~~~ㅎ
어서오지 말입니다
![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3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2.gif)
강물 대장님
생동감 있게 옴겨 놨습니다
힐링 산우님들 사진과 어떠한지 가셔서 직접 비교해 보시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