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에 잘 말린 능이버섯을 끓인물에 우려서 차로 마십니다
건강차로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능이향에 푹 빠졌습니다
능이버섯 백숙입니다
황기와 닭을 넣고 푹 끓이다가 황기는 건져내고
밤 대추 통마늘 능이를 넣고 다시 푹 끓였습니다
마지막 백숙국물에 불린 찹쌀을 넣고 끓이다가 당근양파 감자를 다져넣고 부추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음 드시면 됩니다
닭비린내도 능이향이 잡아주고 맛이 참 좋네요
좀 시커먼스해서리 ㅎㅎ
능이 미역국입니다
들기름에 미역을 달달 볶다가 고로쇠간장을 넣고 말린작은새우를 넣고 푹 끓였습니다
물론 말린능이를 넣었습니다
마지막 들께가루는 좋아 하신분만 따로 넣어 드시면 됩니다
아주 맛나네요
먹다가 남은 능이와 송이를 말렸습니다
송이차만들기는 다음에 소개해 드릴께요
서리가 오기전에 풋고추를 따서 소금물에 삭힙니다
젖갈양념이나 된장양념에 무쳐 드시면 훌륭한 밑반찬이 됩니다
전 식힌 고추를 동치미에 넣은걸 좋아 합니다
첫댓글 저는 고추을 소금에 삭히려고 담가두면 잘 무르더군요.
무르지 않게 하려고 소금을 많이 넣으면 너무 짜구요.
어떻게 해야 잘 삭혀지는지요?
물을 끓여야 합니다
아하 그렇군요..
물을 끓여서 식힌다음 고추에 붓는지요?
ㅎㅎ 아직 한번도 못해봐서요.^^
네~~물끓여서 소금넣고 식힌다음 부었습니다,,,,생수를 사용하면 고추가 물러진대요~~(어른들말씀)
소금간이 넘 심심해도 물러지긴 합니다
ㅎㅎ 능이버섯 완전 좋아라 하는데요... 음식이 다 맛나보여요..
사실 능이는 시꺼먼스라서 ㅋ 요리해도 별 모양이 없습니다,,,약선요리로는 최고지요 ㅎ
올해 와경천초님 덕분에 능이도 구해 말려놓고
눈오는날 설경속에 백숙 만들어 먹으려고 합니다
저도 오후에 풋고추 따 놓고 행복해 하고 있는데
부각을 만들어 먹는것을 더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부각 준비만 하려고 합니다
찹쌀가루로 만들며 ㄴ더 좋겠지요~~~ 풋들께 열매도 송이째 잘라서 부각 만들어 보세요
아주 훌륭한 요리가 될겁니다......구하기 어려우면 들깻잎 뒷면으로 찹쌀풀 발라 말리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