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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다치-소구니산-중미산-삼태봉-통방산-솔고개까지
- 산행거리 : 약 13.5km + 7km(날머리 접속)
- 산행시간 : 6시간 + 2시간 36분(날머리 접속)
- 일정 2012년 4월 29일(일요일)
- 집 출발(05:10) - 왕십리출발(06:19) - 양평역 도착(07:45) - 양평터미널 출발(08:20)
- 농다치 37번국도(08:50~53) - 660.6봉 △양수475(09:25) - 선어치 분기삼거리(09:38)
- 소구니산 △798m(09:44) - 삼거리(09:51) - 선어치 37번국도(10:12)
- 중미산△834m(10:47~11:00) - 삼태봉△686m(12:42) - 통방산 649m △양수328 ?(13:19~34)
- 사기막천(14:40~53) - 86번 도로(15:12) - 배치고개(15:48) - 솔고개 37국도(17:16~17:40)
- 청평(18:05) - 청평역(19:20경) - 집(21:0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구간은 대체적으로 오르내림이 상당하고 게다가 초여름 날씨로 땀도 많이 흘렸고 ...
- 각 봉우리마다 조망은 좋았으나 연무가 짙어 멀리까지 조망은 아쉬웠다...
- 날머리 교통편이 불편하여 7km정도를 마을길 따라 걸었다 ..
- 봄 색깔이 온 산하를 뒤덮어 포만감이 좋았고 ....
- 구간의 오르내림과 때 이른 더위로 탈진 느낌으로 화야산-뾰루봉 구간은 포기...
(주의구간 정리) :
v 통방산 이후는 정곡사로 가는 길이 뚜렷하고 도계길은 없어 능선 정확하게 잡아야 되겠다 ...
v 중미산, 삼계봉, 통방산 오름은 급한 깔크막이라 힘들었다 ...
v 사기막천은 건널 다리가 없어 신발 벗고 건넜다 ...
- 교통비 및 경비
- 오갈 때 전철(2,250+1,950) - 버스(1,100-1,100) - 저녁+막초(8,000) - 막걸리 2병(2,000)
- 간식 빵(1,500) - 가리떡 1줄(1,000)
--------------------------------------------------(합계 - 18,900원)
- 양평에서 농다치 (37번국도) 오가는 교통편
☞ 양평터미널 - 농다치 - 문호리(08:20, 13:50) - (6-6번 버스 요금 : 1,100)
☞ 양평터미널 - 농다치 - 선어치 - 설악 - 청평(08:30, 10:40, 15:40, 17:00)
※ 참고 : 문호리나 청평가는 차가 농다치고개 삼거리에 하차 ....
- 솔고개=화곡2리 (37번국도)에서 청평 오가는 교통편
☞ 직행버스는 자주 있더라만 멈추질 않고 농어촌 버스는 간간히 지나간다 ..
(17:30분 청평으로 가는 버스 이용...)
▽ 청색선은 산길 걷고 분홍색은 86번 지방도로따라 솔고개까지 ..........
▽ 아래 분홍선은 86번 지방도따라 솔고개까지 걷고 ..........
제 작년 한강기맥하며 한번은 걸어봐야지 했던 중미산을 지나 통방산까지의 줄기 ......
어데 멀리로는 가기도 내키질 않고 ....
농다치로 해서 소구니산-중미산-삼태봉-통방산-화야산-뾰루봉을 날머리로
걸어보잔 생각이 들었고 ....
거리로는 25~6km는 족히 됨직하고 따뜻한 초여름 날씨에 어쩔까도 싶었다 ...
하여 부랴부랴 지도 프린팅하고 방향체크하고 ....
하다보니 통방산 아래 사기막천을 건너야 되는데 약간 걱정스러웠지만 걸어서 건널 수 있겠지 ...
아니면 통방산까지만 하고 돌아오지 ...
편하게 생각하고 새벽차타고 왕십리역으로 나갔다 ....
양평터미널에서 08:20분차가 농다치를 갔었는데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노파심도 가져봤다만 ...
그게 그렇게 쉽게 바뀌간디 ...
양평에 내려 아침바람 쏘이며 양평시내를 가로질러 터미널로 향하다 ...
가는 길에 농사철이라 묘목이라던지 여러 가지 어린 모종들이 많이도 나왔더라 ....
이것저것 구경하며 터미널에 도착해도 너무 일러 20여분을 기다렸구만 ....
▽ 梨花 .........
▽ 양정역에는 배꽃이 활짝 .........
▽ 약평터미널 시간표(농다치는 중미,문호리와 설악,청평 참조 .........
날이 따스해서인지 철이라서인지 나물꾼들이 서너명 오르고 ...
버스는 농다치를 향하여 열나게 올라가구나 ...
한강기맥하면서는 안개와 이슬비로 보이는것이라고는 없었는디 ....
이골저골 봐가며 농다치에 이르다 ....
▽ 농다치 풍경 .........
▽ 청계산방면 들머리 .........
▽ 소구니산방면 들머리 .........
농다치 37번국도(08:50~53)
눈에 익긴하였으나 전에는 삼거리인지 생각이 없었는디 가만보니 삼거리더만....
차량들도 갓길에 세워져있고 좌측으로는 서종리로 가고 직진하면 선어치로 해서 청평으로 ...
준비하고 계단을 오르다 ....
전에 내려올때도 급하게 내려왔던가 할 정도로 급하게 올려 붙이더라 ....
중간 중간 산 벗과 진달래가 더위를 식혀주고 ...
개별꽃, 제비꽃과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급한 숨 잠깐 멈추게 한다 ....
▽ 산벗도 피어있고 .........
▽ 진달래도 .........
▽ 개별꽃도 .........
▽ 금붓꽃 같으면서도 아닌것 같기도 하고 .........
헬기장 하나 만나고
660.6봉인 양수 475라 적힌 삼각점 만나고 ...
한참을 열심히 올라가자니 아침녘인데도 땀이 비 오듯 한다 ....
▽ 헬기장 만나고 .........
▽ 이름모를 들꽃 .........
▽ .........
▽ 이름모를 .........
▽ 660.6봉 삼각점 .........
▽ 이름모를 .........
▽ .........
▽ .........
▽ .........
선어치 분기 삼거리(09:38)
산괴불조머니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선어치 삼거리에 이르다 ...
노란꽃밭이구나 ...
잠시 앉아 쉬던 부부산객이 중미산을 어데로 가냐 물어오기에 알려주고 ...
소구니산을 보기위해 우측으로 ....
굳이 봐야 될 이유는 없지만 그냥 몸에 익어서랄까 ...
▽ 산괴불주머니 군락 .........
▽ 삼거리 .........
소구니산 △798m(09:44)
삼각점은 없이 그대로지만 전에 왔을 때와는 느낌이 다르다 ...
잡목사이로 유명산과 뒤로 용문산이 흐릿하게 보이고 뻗어내린 백운봉도 다가온다 ...
뒤로 돌아~~
다시 산괴불주머니 흐드러진 삼거리에 이르다 ....
▽ 개별꽃이 소담스럽게 .........
▽ 백운봉이 보이고 .........
▽ 소구니산 풍경 .........
▽ 유명산과 뒤로 용문산 .........
▽ 다시 삼거리로 .........
내려가다 송전탑 하나 만나고 ....
쭉쭉 내림길 ...
중미산 오름이 걱정된다 ....
▽ 양지꽃 이쁘게 피어 .........
▽ 송전탑 만나고 .........
▽ 중미산이 숨막히게 한다 .........
▽ 선어치가 내려다 보이다 .........
▽ 선어치고개 .........
▽ 빗살현호색 ... 올해 첨으로 눈마주쳤다 .........
▽ 현호색 .........
선어치 37번국도(10:12)
직전에 현호색이 이쁘게 피어서 환하게 웃고 있다 ...
몇 개체 박아주고 선어치에 내려선다 ...
중미산이 가까우면서도 높이 다가선다 ...
▽ 선어치에 이르다 .........
▽ 왜현호색도 있구만 .........
간이음식점 옆으로 난 급한 깔딱으로 접어들다 ...
30여분을 그렇게 숨이 턱에 닿게 밀어 올리더만 ...
게거품 물고 올랐다 ...
▽ 각시붓꽃봉우리 .........
▽ 기린초도 많더만 .........
▽ 사방은 제비꽃 .........
▽ 유명산과 소구니산 돌아보고 .........
▽ 중미산 정상은 .........
중미산 △837m(10:47~11:00)
조망은 환상이더라만 연무가 시야를 방해하는구나 ....
날벌레와 벌들이 많이도 날아다니며 귀찮게도 하고 ...
사방으로 사통발달 ....
아래로는 유명산계곡의 연초록 봄빛 ....
남으로는 유명산, 어비산, 뒤로 용문산과 백운봉까지의 능선 ....
북으로는 가야할 삼태봉과 통방산, 화야산과 뾰루봉까지는 흐릿하게 시야에 들어오고 ...
동으로는 용문산에서 뻗어내려가는 봉미, 보리, 장락산 줄기 ...
서로는 한강기맥상의 청계산과 산군들이 시야에 들어오구나 ...
화야산 아래로 고속도로가 산등성이 너머로 보이기도 하고 ...
▽ 가야할 삼태봉, 통방산, 뒤로 화야산방면 .........
▽ 유명산과 뒤로 백운봉이 삐죽 .........
▽ 유명산과 중간의 어비산뒤로 용문산에서 백운봉까지.........
▽ 어비산과 용문산 그리고 한강기맥의 천사봉이란 봉우리가 뵌다 .........
▽ 유명산 계곡의 봄빛 .........
▽ 중미산 풍경 .........
▽ 중미산 정상석 깜깜이 .........
▽ 정상석은 두개 삼각점은 하난데 알아볼수가 없으니 .........
▽ 재설해야 되겠다 .........
▽ 보리산과 장락산 방면으로의 줄기 .........
▽ 멀리로 봉미산 정도 되납다 .........
▽ 가야할 삼태봉과 통방산 우측은 곡달산 .........
▽ 용문산 줄기 한번 더박고 .........
▽ 좌측으로 699봉과 삼각골재방면 .........
▽ 중미산 이정목 .........
▽ 유명산과 소구니산 .........
▽ 멀리로 한강기맥의 청계산이 뾰족 .........
정상에 앉아 막걸리 한병에 간식을 먹고 있자니
불청객인 날벌레와 왕벌이 막걸리 냄시에 찾아왔던 가보다 ..
술병주위와 막걸리 잔 주위를 비행하며 방해하구만 ...
잡을라면 잡을수야 있겠지만 숲의 주인에게 아니되지 ....
하여 이리피하고 저리 피하다보니 막걸리도 엎지르고 안주도 엎어지구만 ...
은근히 부하가 치밀어 오르지만 어쩔껴 벌에게 ....
주섬주섬 챙기고 도망나오고 말았구만 ...
아이고 내~ 아까운 막걸리 .... 쩝 ...
중미산에서 절터고개까지는 암봉 몇군데 지나고 한없이 내려꽂는다 ...
등로에는 각시붓꽃, 제비꽃, 진범, 족두리풀등이 많았고 ...
군데군데 이정목도 잘 정비 돼있어 통방산까지는 무난하게 가겠다 ...
▽ 족도리풀 .........
▽ 진범이 많더라 .........
▽ 매화말발도리도 간간히 피어있고 .........
▽ 군데군데 많은데 누굴까 .........
▽ 절터고개 즈음일까 .........
▽ 용문산이 보이다 .........
▽ 눈이 훤해보인다 .........
▽ 중미산 돌아보고 .........
▽ 족도리풀이 많기도 하다 .........
▽ 각시붓꽃이 대세여 .........
▽ .........
▽ 양지꽃도 지천이고 .........
▽ 좌측으로는 699봉에서 내려오는 줄기 .........
절터고개 즈음 되는지 우측으로 골프장이 보이고 ....
한참을 오름이 이어진다 ...
▽ 중미산과 삼각골재가 보이다 .........
▽ 우측으로 리츠골프장 .........
▽ 굴피를 볏겻구만 .........
▽ 중미산에서 뻗어내린 삼각골재와 699봉 .........
▽ 남산제비꽃도 있고 .........
▽ 잎사귀 말린게 고깔제비꽃인갑다 .........
525봉인가본데 우회길이 있어 지나다 보니 삼각점은 못보고 지났나보다 ...
그리고 삼태봉까지의 깔크막 ....
영월지맥의 삼태산에서 영판 힘들었구만 짧아서 그렇지 여기도 만만치가 않구만 ....
▽ 삼태봉가는 이정목에서 삼태봉을 다녀오다 .........
삼태봉 △686m(12:42)
날씨도 봄날같이 않게 몹시도 덥지 깔딱 세지 ...
숨이 콱 막히더라 ....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
힘겹게 삼태봉에 올라섰다 ...
북서쪽으로는 조망이 좋더라 ....
괴목이 한그루 버티고 객을 반기더만 ...
여기서 식사라도 할까하다 별 생각이없어 통방산을 향한다 ...
통방산 가는 길도 여의치가 않아요 ~~
▽ 가야할 통방산과 뒤로 화야산과 뾰루봉 .........
▽ 정상석이 없어졌나보다 .........
▽ 삼태봉풍경 .........
▽ 매곡산과 서종방면 .........
▽ 장락산과 줄기 .........
▽ 매곡산 아래의 봄 .........
▽ 삼태봉 풍경 .........
▽ 중미산과 699봉 .........
▽ 계곡타고 봄은 올라오다 .........
▽ 우측으로 곡달산 .........
▽ 계곡의 봄 .........
▽ 밥상 .........
통방산 649m △양수328 ?(13:19~34)
갑자기 더위라도 먹었나 힘들어지기 시작이다 ...
더위 먹어 탈진 하게되는 그런 ....
통방산에 이르러 식사를 했다 ....
잠깐 쉬어보니 조금 좋아지구만 ...
여하튼 머리에 스팀이 올라온다 ...
▽ 통방산 삼각점 .........
▽ 통방산 .........
▽ 좌측 매곡산방면으로다가 .........
▽ 통방산 정상풍경 .........
▽ 멀리 중앙으로 청계산 .........
▽ 점심먹고 내려오며 .........
정상에는 돌탑이 있고 삼각점은 번호를 알아보기가 혼란스럽구만 ...
내림길을 내려가며 화야산 방향으로 나가간다 ...
정곡사 갈림길이었던지 이정표가 방향을 바꾼다 ....
도계인 능선을 따라 바로 내려가야 이천터널 방향으로 떨어지는데 ....
▽ 정곡사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
▽ 송전탑 만나고 .........
▽ 여기서부터는 정곡사 길은 버리고 능선길인 도계길을 찾아야 된다는 .........
이제부터는 길이없는 내림길이다 ...
수북히 쌓인 낙옆만이 ...
간간히 희미하게 발자국이 보이기도 하더라만 정신집중 ....
그래도 방향은 제대로 잡았던지 터널이 눈앞에 보인다만 내림 길이 절벽이다 ....
아래로 팬숀이 몇 동 보이기도 하고 ...
한참을 빙돌아 간신히 내려섰다 ...
내려와서 보니 내가 내려오던데 절벽으로 밧줄이 있더라만 알 수가 없었으니 ....
▽ 양양간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 .........
▽ .........
사기막천(14:40~53)
천에 내려서니 건널만은 하겠다만 ...
피서나온 가족에게 다리가 어데 없냐고 물었더니 근처엔 없다구만 ...
다행이도 물이 적으니 허벅지 정도 찰것같아 신발벗고 바지 걷어 올리고 건넜다 ...
기왕 젖은 김에 족욕도 하고 ...
▽ 건너야지 .........
▽ 고속도로 밑 사기막천을 건너다 .........
86번 지방도로(15:12)
건너 이천터널 상부로 올랐더니 도로가 나온다 ...
좌측으로는 서종리로 가고 우측으로는 설악면 솔고개로 가는 86번 도로다 ...
하여 여기서 화야산으로 올라 뾰루봉까지 가려면 4~5시간은 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
더위먹어 힘도 빠지고 가기싫은 생각이 지배하더라 ....
하여 도로를 따르다 배치고개에서 결정하기로 하고 우측으로 진행을 했다 ...
배고파 길가에 주저앉아 간식먹고 ....
▽ 중턱에서 86번 지방도를 만나다 .........
▽ 도로따라 설악방면으로 .........
▽ 건너편 내려온 통방잔 줄기가 .........
배치고개(15:48)
배치고개 가까운 곳에 이르러 심사숙고 ...
다음에 뾰루봉에서 화야산, 고동산, 문안고개까지 가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서 종치기로 했다 ...
편한 쪽으로 생각했다 ...
▽ 하늘매발톱꽃이 정원에 .........
▽ 배치고개로 .........
마을길 따라가다 히치를 해볼까 했다만 ....
주변의 풍광도 즐기고 시골길도 걸어보면 나름 재미있기도 하여 솔고개까지 걷기로 했다 ...
걷다 작은 냇갈이 나와 물가에 앉아 막걸리 한병하고 ....
▽ 배치고개 가는 길에 통방산을 돌아보다 멀리 중미산이 삐쭉하다 .........
▽ 프린스틴벨리 골프장 삼거리 .........
▽ 프린스틴벨리 골프장입구 .........
▽ 배치고개 지나 조팝나무가 푸근하게 한다 .........
▽ 곡달산으로 올라가는 봄 .........
▽ 팬숀도 많고 .........
▽ 봄빛이 황홀하게하다 .........
▽ 솔고개 다와서 마을도 정겹구만 .........
솔고개 37번 국도(17:16~40)
도로따라 어이하든 2시간 ....
37번 국도를 3번이나 만나 버스를 기다리구만 ...
주막에 물어보니 30분에 버스가 온다하데 ~~
한데도 40분이 돼서야 버스가 오더만 ...
▽ 37번국도 솔고개 양평방향 .........
▽ 솔고개 휴게소 .........
▽ 솔고개 여기저기 .........
▽ 솔고개 풍경 .........
▽ 여기저기 .........
▽ 요모조모 .........
청평 버스터미널 한정류장 전에 내려 시래기 해장국 한그릇하고 막걸리 한병 .....
하루 산행의 피로를 풀어본다 ...
청평 전철역까지 걸어 전철을 탄다고 탔는데 청량리 가는 고속 전철을 탔나보다 ...
어쩐지 전철 내부가 틀리다 했더만 고속이였구만 ....
안내양도 있고 표 달라고도 하고 ...
하여 엉겁결에 타다보니 그리되었다 하였더니 담역에서 내려 전철로 갈아타라 하더라 ...
그동안 앉아서 편안하게 왔으니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구만 ...
평내호평에서 전철로 갈아타고 상봉에서 환승 집에 돌아오니 21:00경이 되었다 ...
때이른 더위로 생각만큼 산줄기를 걷지는 못했다만
산길은 걷는다는 것은 삶을 충전하는 크나큰 기쁨인갑다 ...
2012년 5월 2일 옮김
첫댓글 멋진산행을 하셨네요 이런연결 종주산행은 산행지식과 독도에 해박한지식이 있어야 가능할땐데
야생화의 조목조목 설명도 감칠맛 납니다
이젠 마루금 타다타다 물건너서 까정 타고 다니능겨?? ㅎㅎ
아직도 갈 길이 구만리 이신데 타다타다 이름없는 능선에 냇가까지 건너면서 산행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