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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처리 가정의 경우 가정으로부터 내보내지는 부엌쓰레기는 신선할 때 EM처리를 해서 유용발산 시킨 것으로 더없이 유효한 비료를 만드는 일이 가능하다. 일본에서는 전용 양동이가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설명서대로 부엌쓰레기와 보카시를 넣어서 밀폐하면 EM부엌쓰레기 처리를 간단하게 할 수 있다. EM 또는 보카시를 많이 바르고 흙을 파서 묻거나, 어린이용 욕조나 콩포스터(흙속 미생물의 활동을 이용하여 주방 등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퇴비로 바꾸는 용기) 등을 용기로 사용해도 부엌쓰레기 처리가 가능하다. 이용에 있어서도 가능한 공기에 접촉하지 않게 환경을 만드는 것, 쓰레기가 신선할 때 처리하는 것, 수분을 빼는 것 등이 중요하다. 또 생선이나 고기 등은 부패하기 쉽고 악취가 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보카시의 양을 많게 하는 것이 좋다. 대규모 쓰레기의 처리 소각이 아니고 야적으로 쓰레기가 처리되고 있는 경우, 쓰레기를 쌓아 올리면서 EM을 액체분무기로 뿌리면 악취나 파리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산업폐기물 등도 유기물이라면 음식물쓰레기와 같은 형태의 처리가 가능하다. 보통은 EM과 당밀을 해서 악취의 정도에 맞춰 10~100배로 희석해 살포한다. 수분량은 쓰레기가 너무 습하지 않을 정도로 조정한다. 대량으로 쓰레기를 쌓아올리는 경우 중심부는 발효가 진행되기 어렵고 표면은 비교적 빨리 발효하기 때문에 비료 등으로 이용하는 경우는 표면으로부터 벗겨서 사용한다. EM은 특별한 시설이나 기계를 필요로 하지 않고 쓰레기의 감량이나 환경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행정과 결부된 시스템으로서 EM활용이 행해지고 있는 자치단체도 많이 볼 수 있다. 그 예로서 야마구치정의 경우는 EM처리된 음식물쓰레기를 농가가 인수해서 유기야채를 시민에게 환원하는 리사이클이 완성되고 있다. 매립에 의한 쓰레기처리장에서도 EM에 대한 악취 저감이나 분해에 의한 체적 감소등의 효과가 현저하기 때문에 타이나 인도네시아에서도 도입되고 있다. 또 한국에서도 시민 15만세대가 EM에 의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협력하고 있는 부산시의 경우 등 음식물쓰레기에 관계해서 EM은 구체적인 해결법의 하나로써 세계적으로 인지를 받기 시작하고 있다. 더욱이 소각처분 할 때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관계해서도 현재 EM-Z에 의한 저온완전연소의 연구가 추진되어지고 있다. |
출처 : 한국 EMRO 환경
첫댓글 왜 국가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처리기를 활용하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미생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 기계를 아는데 굉장히 좋습니다. 냄새도 없고 나오는 거름은 화분에 농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이익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