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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아름다운 낙동강 5구간(뼈대 높은 안동 고을을 지나 )
배병만 추천 0 조회 712 16.11.07 04:55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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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1.07 05:36

    첫댓글 담으신 좋은그림들이 온통 갈색
    양반고을 주변도 가을로 가득입니다
    삼강주막엔 찌짐에 탁배기한잔해야되는데....ㅋ
    방장님 수고많았습니다..

  • 작성자 16.11.08 19:32

    가을날 낙동강 걸음 하려고 대간길을 여름에 돌아 다녔습니다.
    황금 들녁의 낙동강 그리고 남한 제일의 대하인 낙동강
    이제 3번 정도면 낙동강도 끝날것 같네요
    달리면 되는 구간들...

  • 16.11.07 07:16

    새로운 종주길 개척하시느라 방장님 수고가 넘 많으십니다. 한번 가고 싶은 길 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11.08 19:33

    낙동강 전구간은 그렇고 봉화구간만 한번 걸음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인적 없는 봉화의 오지 3km구간 강추 합니다.

  • 16.11.07 09:08

    이번구간은 일전에 클럽산행으로 진행했던 '낙동강 트레킹' 코스가 상당히 포함 되어있군요.

    산줄기가 먼저냐? 물줄기가 먼저냐? 우문앞에... 산줄기가 물줄기와 어찌 얽히지 않고 함께 흐르는지 잘 설명되어 있군요.
    인류는 물길을 따라 그 터를 정하지요. 물줄기를 따라 촌락이 번성하니 선사시대의 흔적까지 이 강줄기를 따라 흐르고...
    세월을 흘러 영남의 양반문화까지 흘러흘러 왔나 봅니다.
    산과 물 그리고 인류의 문화 두루두루 잘 살피시니...길이 다른 듯 다르지 않는
    본질의 이치를 이번 4대강의 탐사에서는 알아가시고 계신 듯 보입니다.
    노력없이 지켜보고 알아가니..보는 입장에서는 '덤'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6.11.08 19:34

    인류는 강을 따라 발전해 왔죠
    그러다 보니 많은 사연들이 있고 안동의 양반 문화도 다지고 보면 강과 함게 발전 했다고 보여 집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정맥길 잘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 16.11.07 08:54

    저기 하회마을로 학교때 소풍을 무쟈게 갔었어서 지겨웠었는데...사진으로 보는 풍경이랑 귀익은 지명들이 정겹네요ㅎㅎ
    선구자가 된다는건 그만큼 명예롭고 뿌듯 하기도 하지만 수많은 고단함과 두려움도 있을텐데 늘 안산하세요.
    언젠가 저에게도 개척하신 길을 걸어 볼 날이 오려는지...ㅎㅎㅎ

    스티커
  • 작성자 16.11.08 19:36

    낙동강 강을 건널때가 제일 무서웠죠
    하회마을로 소풍을 가셨다면 고향이 풍천면 ...맞나요


  • 16.11.08 19:51

    @배병만 고향은 서후면 학가산 바로 아래 천지마을인데 학교때문에 시내로 나갔답니다.교육도시라 학교는 많고 갈데는 없고해서 하회.봉정사 등등 많이 갔었네요ㅎㅎ

  • 16.11.07 08:52

    내 고향 동네를 지나오셨네요. 아주 어릴적에 이사를 하긴 했지만..

  • 작성자 16.11.08 19:37

    빔님 고향이 안동인가요 아니면 하회마을 근처
    양반 동네에서 태어 나셨으면 양반이신데...

  • 16.11.09 13:21

    @배병만 우리 집안 고향은 안동신터미널 근처,
    우리 모계 쪽은 안동댐 근처 녹전면.
    위 사진에 보이는 하회 마을은 우리 백모님 고향.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에 많은 인구가 살다보니
    부계,모계 합쳐서
    전 국민이 20촌 이내의 혈족관계 안에 든다고 하니
    양반이라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ㅋㅋㅋ
    전 국민이 혈족관계인데
    지연,혈연,학연 가지고 물고 뜯고 하는 것 보면
    참 이상하지요.
    모두가 내 부모, 형제, 자매가 아니겠습니까.

  • 16.11.07 09:01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이 참으로 평온하게 보입니다.. 풍수에서 말하길 연꽃이 피어 있는 연화부수형국으로 명당이라 칭하지요^^
    하회마을출신 국보가 2점이 있는데 방장님이 설명에서 누락시켰나보넹..ㅎㅎ
    배방님덕분에 낙동강따라 가을힐링 잘 합니다... 아무리 고지가 눈앞이라도 아푸믄 쉬어가민서.......ㅎㅎㅎ

  • 작성자 16.11.08 19:40

    ^^ 보물 132호 인 징비록 사진을 찍어 왔는데
    빼먹고 글을 쓰지 못했는데 ...
    다시 수정 해서 올렸습니다. 저의 어리석움을 일께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월 말쯤 낙동강 하구에 도착할것 같네요 그때 맛난 짱뽕집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 16.11.07 09:28

    제일끝 사진 누가 그렸는지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사진도 잘 찍었고~

  • 작성자 16.11.08 19:41

    ^^ 낙동강 좋죠
    처가댁 봉화는 진즉에 끝나고 이제 예천까지 왔는데
    낙동강 발원지 매봉산에서 만났던 그 작은 물방울은 어디쯤에서 가고 있는지...
    대간 졸업때 못찾아 뵈어 죄송해요

  • 16.11.07 10:55

    방장님
    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앉아서 너무 쉽게 공부를 해서 미안하기 까지 합니다.
    저도 지금은 사진속에 그 길을 걷지만......
    언젠가는 방장님을 따라서 그 길을 걷고 있겠지요.
    늘 감사드려요(^^)

  • 작성자 16.11.08 19:44

    인삼과 우유
    늘봄님의 지원으로 무사히 하구간 잘 마쳤습니다.
    뜻밖의 만남 너무 반가웠구요
    혹시라도 내년에 제거 미친척 하고 10대강인 내성천으로 갈 수 있으니
    그때 가게 되면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6.11.07 11:03

    감미로운 음악과 아름다운 풍경 넘 잘 담으셨네요...
    한편의 영화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작성자 16.11.08 19:45

    백두대간
    그길은 언제나 쉬운산행은 아니죠
    모두가 걸어 가지만 결코 쉽지 않은길
    무탈한 걸음 기원 드립니다.

  • 16.11.07 16:01

    가을날의 낙동강, 황금들녁 한폭의 그림이고
    옛선비의 유흔이깃든 경암정사, 고향뜰같이 정겹읍니다
    귀로길 나그네를 위로해줄 주막문이 닫혀있어 나그네의 아쉬운발걸음도 느껴지고..
    다음은 110키로여정인데.. 시간을 넉넉히확보해 천천히 진행해도될것같은데
    무.도길 진행하듯 강줄기 탐사도 예외가없네요.
    방장님, 수고많이하셨읍니다.

  • 작성자 16.11.09 19:34

    다음구간은 대구까지 와야해서 다음날 새벽까지는 걸어야 할듯 합니다.
    강바람은 차가울테고 낙동 빨리 섬진강 마치고 금강으로 갈테니 준비 하시어요
    막걸리 사들고 갑니다.

  • 16.11.07 17:39

    그동안의 낙동강길은 원시였다면
    이곳은 누구나 조금은 아는 익숙한 지명과 장소이기에 글귀가 즐겁네요 ^^
    어릴때 하회마을가보곤 가본지가 오래되네요
    나중에 애들 대리고 함 가봐야 할텐데 ㅋㅋ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16.11.09 19:38

    그렇죠
    그동안 낙동강은 원시속의 강이였고 지금은 시맨트 속의 강이죠
    강따라 내려 오면 배울것도 많고 공부를 하게 되빈다.
    산에서 못보던걸 보니 그것도 좋고
    다만 홀로 걸으니 말동무가 조금 필요하다 느껴 집니다.
    대간 화이팅 하세요

  • 16.11.07 18:20

    가을 정취가 물신나는 안동나들이 방장님 덕분에 눈호강 합니다.
    월영교는 야경이 멋지고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화회마을이 또 압권이지요.

  • 작성자 16.11.09 19:56

    저는 팔강님 덕분에 지난 대간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그길을 지날때 좀더 충실하지 못한 부분도 생각하게 되고
    다시 한번 더 걷게 된다면 더 많은걸 느끼고 배우겠는데...
    언제나 맑은 사진 감사드려요

  • 16.11.07 18:46

    덕분에 앉아서 역사공부합니다.
    덤으로 멋진 그림도보고....
    아프면 좀 쉬어가는것도 한 방법인데요.
    풍양의 중국집 주인장은 배고픈 방장님을 알아보셨는가 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6.11.09 19:42

    가야할길은 멀고 몸은 말을 안듣고
    참 난감하죠
    산길이라면 어느 한적한재에서 내려 오면 되는데
    강은 다음 차편까지 가야해서 부지런히 가야만 하네요
    팔강님의 대간사진은 늘 추억속의 대간길을 걷는듯 마음 편하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 구간도 좋은 그림 많이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 16.11.07 21:34

    수고하셨습니다
    역사.지리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11.09 19:43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 16.11.08 12:17

    제주에서 언제 또 낙동강으로 가셨나요~~
    낙동강 런 하시는것 보다 기록을 남기시는것이 더 힘드실것 같습니다~(대단 하시다는 생각뿐)
    덕분에 역사공부 지리공부(돌아서면 까먹음ㅎ) 눈호강 잘합니다~~^^

  • 작성자 16.11.09 19:44

    제주도 가기전에 낙동 다녀왔죠
    낙동길도 앞으로 3번만 더가면 끝나구요
    강길따라 역사를 배우니 머리가 맑아지는듯해서 좋습니다.

  • 16.11.08 13:19

    이제부터 제대로 트래킹길 발바닥 불나겠는걸요.
    수고한 낙동강길 정독하며 갑니다..
    아무쪼록 무릅 잘 관리하시길요

  • 작성자 16.11.09 19:51

    글 감사합니다.
    나름대로 공부를 하고 가는데도 늘 부족함을 느낍니다.
    다음구간이 낙동강 전투의 주무대가 되는곳으로 지나게 되니
    많은 걸 느끼고 배우겠죠
    초겨울의 문턱입니다. 늘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나디ㅏ

  • 16.11.09 06:11

    와 넘 멋져요.
    방장님 가을의 향기 마음껏 느끼며 즐기시는 모습 넘 부러워요.
    산에는 단풍이 다 말라버려서 이쁜것이 없는데ᆢ
    방장님 덕분에 뼈대 높은 안동고을의 역사 잘 배우고 갑니다.

  • 작성자 16.11.09 19:52

    그림 좋죠
    산에는 단풍이 모두 떨어졌지만 강가에는 아직 단풍이 그대로 있으니
    조용한날 강가로 나들이 가보시 바래봅니다.
    누님의 환한 웃음소리 듣고 싶어 집니다.

  • 16.11.09 13:16

    안동은 오래전 군대 생활을 하던곳
    겨울이면 낙동강 변에서 혹한기 훈련을 하던
    생각이 나네요.
    그때는 내고향 파주에서
    안동 부대까지 기려면
    하루 종일 걸려서
    군대 생활 33개월 6일을 하는동안
    집에는 정기휴가 3세번만 집을 왔지요.
    지금 애들은 그런 고생 모르고
    군대 생활이 힘들다고 하네요.
    정겨운 안동 구간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6.11.09 19:54

    안동에서 군생활을 하셨구요
    지금은 어디서 사시는지
    안동은 양반 고을이라 몸도 마음도 편해지는 곳입니다.
    가끔 좋은글 주시구요 클럽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16.11.09 21:22

    이번 구간은 자전거길이 많아서 무자게 달리셨는가 보네요
    발바닦이 불났겠습니다
    선조들의 지난 역사의 흔적들 방장님 덕분에 배우게 됩니다
    다음 구간은 더 길게 가시니 완존 마라톤으로 뛰셔야 되실듯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6.11.11 05:56

    40km정도 넘으면 발목 통증으로 고생을 합니다.
    이번주는 대구 인근으로 와야 하는데 야간에도 걸어야 가능할것 같아 발목이 견더 내줄지 의문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시작 했으니 열심히 걸어야 겠죠
    글 감사합니다.

  • 16.11.15 11:38

    저도 안동이 고향이라 상사병이 자주나는지 ?
    울아부지 경북 안도 진보 광덕동(청송 감호소) 동네 ~~ ㅎ

    담구간에는 빵만 준비하시면 음료는 라떼로 ~~~
    많이도 내려오셨군요 조심히 다니세요

  • 작성자 16.11.16 06:08

    ㅎㅎㅎ 상사병과 청송 감호소
    낙동강 라떼 한잔 하러 가실까요
    어쨋기나 섬진강 하구에서 보도록 해요

  • 16.12.14 17:32

    안동에서 예천 먼길을 걸으셨네요.
    삼강주막 건너편 회룡포도 멋진곳이죠
    오른쪽 엄지 발톱이 너무 애초롭게 보이네요.
    오늘도 수고 하셨네요.
    인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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