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채소밭에서 당근 수경재배는 !

[전병헌]

2011년 4월 1일

[전병헌의 365일 텃밭 칼럼 - 거짓말도 하나의 방편]

한국 도시 농업 연구회 회원 여러분 안녕 하세요 .

저 전병헌은 47살 입니다만 ,

태어나서 47년간  단 한번의 거짓말도 해 본적이 없읍니다 .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고 반문 하시면 ,,,

오늘이 만우절 이기 때문 입니다 .

ㅎㅎ,,

재미 없는 농담은 놓아 두고,

인간은 누구나 죄가 되지 않는 작은 거짓말이나 방편을 나누어 써가며 생활 하고 있읍니다 .

예를 들면 ,

[ 와 , 참 예쁘십니다 .]

[ 40대 로는 보이지 않네요 , 아무리 봐도 30대 초반 입니다 ]

마음에도 없는 말이 술 술 잘도 나옵니다 ,  라고 하기 보다는 ,,,

[ 화장 해도 소용 없어요 ]

[ 와 , 확실하게 나이 들어 보이네요 ] 라고  있는 그대로를 말 해 버리면 ,

인간 관계는 아마 복잡하게 얽퀴어  버리기 때문 입니다 .

하지만 ,

클레임 이나 사고 등의 경우에는 ,

나쁜 정보 일수록 빨리 , 정확하게 보고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

거짓말이나 방편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

잘못된 정보가 위로 올라 가게 되면 ,

잘못된 판단을 초래하게 되고 , 상황은 더욱 더 악화 되기 때문 입니다 .

직장에서 만우절은 없읍니다 .

정직하고 바른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열심히  화  이  팅  - -             

베란다 채소밭을 전한지 벌써 5개월이 지났읍니다 .

어제는 작년 12월 부터 ,

365일 돈 안드는 식물공장을 시작 하신 이웃분이 소식을 전해 왔읍니다 .

그리고, 요 근래 시작 하신 이웃분도 ,

아침 방송에 나왔더군요 .

다들 저보다 훌륭한 베란다 채소밭을 가꾸시고 있는 것을 보며 ,

650만 가구의 베란다 텃밭화 운동이 ,

확실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확신 하였읍니다 .

감사 합니다 ,

다 같이 소통하고 나누며 ,

그리고 아직 재배법이 확실하게 정착하지 않은 부분은 여러분과 같이 ,

고민하고 노력하여 좀더 쉽고 간편하고 안정적인 재배법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

더덕 재배를 실험 하고 계신 분도 계시죠 .(ㅉ ㄹ-  아시분 들은 아실 겁니다  ㅋㅋ )

저도 아직 재배 해 본적이 없읍니다 , 

하지만 여러 이웃들이 힘을 합치면 10 년 걸릴 것이 1년 이면 될 거라고 생각 합니다 .

앞으로도 어떤 것이든 서로 사진을 올려 가며 연구 하고 토론도  하며 ,

소통하는 농업 혁신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

오늘은 부끄럽지만 ,

얼마전에 진행 중인 당근 자짱면 그릇 수경재배 근황 보고 입니다 .

요즘 이웃분들 사진 올리시는 것이 너무 너무 잘하셔서 사진 올리기가 망설여 질때가

많습니다 . ㅋㅋ,

너무 키가 커서 위에 단에 걸리고 ,,,

옆으로 누워 있는 줄기가 많이 있읍니다 .

햇빛을 쫓고 있는 모양 입니다 .

지금 뽑아도 작은 당근이 있지만 , 조금만 더 참겠읍니다 .

[(김영식)]

감사합니다.

[전병헌]

요즘은 컨디션 어떠세요 .
잘 지내시죠.

[(김영식)]

잘 지내고 있답니다.

[박주하]

첨부터 쭉~읽어오고 있습니다. 당근잎이 무성하네요. 잎을 먹을 수는 없는건지..넘 아까워서 아쉽습니다.

[전병헌]

잎은 샐러드 용으로 쓰입니다 .
볶음밥 하실때 쏭쏭 썰어 넣으시면 , 색깔도 입맛을 돚구어 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