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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랜드CampLand
 
 
 
카페 게시글
2010년 캠핑story 스크랩 캠핑후기 호환마마 보다 더 무서운 명절의 병
꽃보다풍자 추천 0 조회 940 10.02.17 15:36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다들 새해 복들은 많이들 받으셨는지요? ^^

 

 

 

저도 복 많이 받고 행복한 한해를 시작 했습니다

 

캠핑으로 한해를 시작하니 말이지요 ㅎㅎ

 

 

 

먼저 이번 캠핑에 함께해주신 많은 캠퍼님들과 가족들에게 송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이번캠핑때 갑작스런 급체로 인해 많은것을 함께 하지 못해 참 아쉬웠는데

 

저만 그랬으면 다행이겠습니다만 참 희안하게도 안지기인 꼬깡님마저 병세에 몸져 누워버리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즐거운 시간을 함게 하지 못했군요...

 

 

캠핑장이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술이 없어지는것도 아니며

 

또한 캠퍼들 끼리의 우정또한 없어질일이 없으니 다음번엔 두배 아니 그 이상의 즐거움을 기대 하렵니다 ^^

 

 

 

 

일요일 아침 먹고 눈치좀 보다 부천 처갓집에서 출발을 합니다

 

전날 샤이안님이 애 쓰셔서 멀쩡하게 고쳐진 마징가에 편히 셋팅하고 정리를 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오바

 

 

 

이런식으로 나마 명절을 캠핑장에서 다시한번 치루어 봅니다

 

그래도 잇팝에 개기와 전,나물에 ?장에 김치까정 올랐으니 감사가 담긴 마음으로 먹습니다 ^^

 

 

그냥 드시기가 아쉬우신지 샤이안님이 사진을 남기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샤이안님을 찍어보았습니다 ^^

 

사진의 제목은 "사진찍는 쩍벌남" 입니다 ㅡ,.ㅡ;;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아도님의 도끼도 구경하고 있노라니 반가운 얼굴이 도착을 합니다

 

화끈한 싸나이 그 이름은 개탄??

 

번개탄님 입니다 ^^

 

 

집정리 다 하고 산에서 가져온 나무를 자르고 도끼질 하여 그득 쌓아 놓으니 든든합니다

 

그 옛날 우리들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그런 심정이셨겠지요??  ^^

 

 

 

 

 

 저렇게 많은 나무를 땡벌님과 둘이서 하느라 옷이 축축해 지는것을 느낄때쯤 또 배가 고파옵니다

 

사실 저건 우리집용이고 3집분을 한것이다 땡벌님 과 늦게 도착할 꾸쿠리님 집까지...

 

 

이젠 저녁을 먹어야겠지요? ^^

 

맛나게 먹고 있는데 오는사람마다 이것저것 들고 오시더군요

 

명절이니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커진것인가봅니다 ^^

 

 

사과를 한박스 맥주와 딸기 떡에 과자와 음료수와 전이며 잡채, 그리고 고사리와 도라지등의 명절 음식까지

 

종류와 그 양을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푸짐하게 차려집니다 ^^

 

 

가장 특이 했던 음식은 번개탄님표 생선초밥 ㅎㅎㅎ

 

 

린이가 참 좋아 하네요 ^^

 

 

싱싱한 야채까지 준비했습니다 ^^

 

이렇게 먹고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즐거움을 더해주는 우리의 호프가 등장을 해 주십니다 ^^

 

 

 

 

근데 풍자오빠는 머리스?이 왜그래?? 어쩔꺼야 앙?? ㅡ,.ㅡ;; 

 

게다가 아주 무서운 폭탄을 가지고 와 주셨습니다 ㅜ,ㅠ

 

 

흐미...

 

땡벌님이 필 받으셔서 스뎅 물잔에 한 고푸씩 돌리십니다

 

쭉쭉 한잔씩 들이키니 뱃속은 데모를 하더군요 ㅎㅎㅎ

 

알콤만 넣어주는 주인이 미운가봅니다 ㅡ,.ㅡ;;

 

 

다음날 아침은 어김없이 라면 이겠지요??

 

어라?? 이냥반은 어제 폭탄 안돌렸는데?? ㅎㅎㅎ

 

어어 산천님 라면 그만 스톱~!!

 

 

두분다 접시에다가.. ㅎㅎ

 

 

칼들고 설친 너구리 ?문인지 너구리를 끓이셨더군요 ^^;

 

 

3,6,9 게임에 계속 진 산천님은 우혁이에게 다른사람과는 비밀이라고 새끼손가락을 걸어봅니다

 

만... 제가 봤습니다 ㅋㅋㅋ

 

 

번개탄님의 난로

 

이 난로 사진으로 실컷 보세요

 

실물은 쳐다볼수가 없습니다.... 뜨거워서... 쳐다보고 5분 계시는분 막걸리 사드립니다 ㅎㅎㅎ

 

 

바닥이 눈밭이었는데 질척 거리지가 않고 아예 말라 버렸군요... ㅎㄷㄷ

 

 

나온님의 새로운집

 

정말 멋지더군요 ^^

 

 

 

아침부터 설겆이를 하시는게 누구일까요?

 

 

"난 절대 설겆이 안한다" 던 샤이안님의 꼼꼼한 모습은

 

"아... 앞으로 "설비 아저씨" 보다는 "찬모 아저씨' 라고 불러야겠다는 결심을 심어주십니다.

 

ㅡ,.ㅡ;;

 

 

 

그리고는 철수 준비를 아쉬운 마음에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철판 볶음밥에 고추장과 ?장 그리고 막걸리 한사발을 함께하니 세상 부러울것이 없더군요 ㅎㅎㅎ

 

 

죄송합니다

 

왜 저는 다 먹고나면 "사진 찍어야지" 라는 생각이 떠오를까요?? 

 

ㅡ,.ㅡ

 

 

우럭 구이와 와인...

 

 

 

문어와 우럭

 

 

화목난로 옆에서 마시는 와인과 콜라비안주...

 

 

 

썬라이즈님은 전날도 와인과 사케를 준비했다던데

(저는 아파서 쓰러져 있느라.... ㅡ,.ㅡ;)

 

오늘도 와인을 꺼내더군요

 

잘 마셨습니다 ^^

 

 

이번에 시도해본 새로운 방법입니다

 

NorthStar 랜턴이 널리 밝혀질수 있도록 리플랙터를 거꾸로 설치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멀리까지 밝아졌더군요 ^^

 

 

 

헉...

 

장작도둑이야~ ㅎㅎㅎ

 

밖에 장작 가져오는데 사진 찍는다 했더니 묘한 포즈를 ㅎㅎㅎ

 

크리스마스에 늘상보던 나홀로집에가 생각이 나는건 어떤 이유일런지... ㅡ,.ㅡ;

 

 

그렇게 자정까지 놀면서 캠생캠사님과 번개탄님 얼굴까지 보고 집으로 왔습니다

 

 

게다가 저희 린이는 나온형님댁에 남겨두고 ㅎㅎㅎ

 

저희 부부만 집으로 와서 푹 쉬었습니다

 

"오르막길~ 내리막길~"

 

 

 

 

아프고 피곤해서 여러분들께 대접만 받다 온것 같아 마음이 불편합니다만

 

그렇게 대접 해 주시는분들의 성의를 생각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히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다음 캠핑에는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찾아 뵙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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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17 16:05

    첫댓글 마지막 사진 보고 떡실신....제가있었으면~손꿑좀 따주었을텐데요...정초부터~액땜 지대로 하셨으니...올 한해 건강하고 즐거은 캠핑 쭈욱 하실겁니다...ㅎㅎㅎ

  • 작성자 10.02.18 12:53

    다음에 만나면 꼭 한번 허준의 솜씨를 보여주세요 ^^

  • 10.02.17 16:15

    다음날 울 프랜드들 완전 비몽사몽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항상 아쉽죠~~~잉 ^-^''

  • 작성자 10.02.18 12:53

    ㅎㅎㅎ
    엄청들 마셔대더니... 아쉬움이 남기에 다음번도 기약합니다 ^^

  • 10.02.17 17:42

    몸 괜찮아 졌다니 다행이고 일상으로 복귀가 쉽지 않을텐데 애쓰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10.02.18 12:54

    일상에 복귀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 10.02.17 18:07

    나온님 텐이름이 알려주삼~^^

  • 10.02.17 18:49

    카벨라스 빅혼 3 입니다.

  • 작성자 10.02.18 12:57

    빅혼3인데 이전 모델과 사소한 디테일들이 다르다고 합니다

  • 10.02.17 20:51

    아주 팔현 에다가 장박을 하시는군요 ,그럼 이번 주말은 팔현으로 가야하남 ...^^*

  • 작성자 10.02.18 12:54

    어쩜 이번주에는 못갈지도...

  • 10.02.18 01:13

    새해에도 복 많이 나눠주세요. 꾸--벅

  • 10.02.18 01:58

    재미있으셨겠네요

  • 작성자 10.02.18 12:55

    항상 즐거운 캠핑입니다 ^^

  • 10.02.18 11:01

    어딜가나 명절 중독병이 도진 분들이 항상 계시는군요....ㅋㅋ
    제주에서도 여섯팀이 명절음식으로 식신에 도전했더랬습니다....^&^

  • 작성자 10.02.18 12:55

    그렇다면 서울에서 식신원정대 팀을 꾸려 내려갈까봐요 ㅎㅎ

  • 10.02.18 12:04

    음 발상의 전환이 특이하네요. 저도 리플렉터 꺼꾸로 설치 함 해봐야겠습니다.

  • 작성자 10.02.18 12:56

    무지 밝아서 좋더라구요 ^^

  • 10.02.18 12:23

    와인에 맞는 안주와 먹음직스런 와인!...참 부럽습니다^^*

  • 작성자 10.02.18 12:56

    마쵸님은 언제나 뵐까요? ㅎㅎㅎ

  • 10.02.18 18:26

    헐~~~~~ㅋㅋ

  • 작성자 10.02.18 20:07

    끙~~~~~ㅋㅋ

  • 10.02.18 18:52

    번개탄님은 내가 없을때만 맟있는것을 사오시는군요ㅜ.ㅜ;;

  • 작성자 10.02.18 20:08

    전화로 물어 보더라구요
    "꾸쿠리님 왔나 안왔나... 맛난거 사오려고 한다고..."
    ㅋㅋㅋ

  • 10.02.18 22:18

    언제나 같이하면 좋은사람...즐거웠습니다.....^&^

  • 작성자 10.02.19 00:40

    저도 형님과 함께하는 캠핑이 더욱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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