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문제>
오늘은 하루 종일 사업 일정 안내에 대해서 고민들을 시작했습니다.
일정 안내에 대한 예시나 이런 것들이 없어서 다들 많이 헤맸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 많은 피드백을 받으면서 조금씩 틀을 만들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다가 가정통신문을 생각했습니다.
유빈이가 가정통신문처럼 만들어보는 건 어떤지에 대해서 물어보았다가 다들 좋다고 했습니다.
나중에는 두 팀으로 나누어서 서로 일정 안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 팀은 가정통신문의 방식으로 한 팀은 카드 뉴스 방식으로 만들어서 고민들을 해보자고 했습니다.
많은 사회복지사님들의 피드백의 도움들이 합쳐져서 문자 안내 양식을 완성을 하였습니다.
다들 이제 문자들을 보내는 시간에 저도 문자를 보냈는데 하필 중요한 부분이 잘려서 문자가 가는 바람에 원활하게 소통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하….”
<백숙>
점심시간 김제사회복지관 경로 식당에서 실습생들과 복지관 선생님들 모두 함께 백숙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심지어 전복과 낙지? 해산물들이 들어간 백숙을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떨리고 기대가 됩니다>
오늘 오후 시골 마을인 신금 마을을 방문하는 날이 왔습니다.
신금 마을을 가기 전에 허지윤 사회복지사께서 공차를 사주셨습니다.
맛있게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골팀들은 신금 마을 방문을 하였습니다. 어르신분들을 만난다는 게 떨리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집안으로 들어가서 어르신들께 인사드렸습니다.
다들 기운차게 인사해 주셨습니다.
인사를 다 드리고 난 후 다들 공예를 시작했습니다. 시골팀들은 바늘에 실만 넣어서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역할만 했습니다. 라벨 달라하시면 라벨 드리고 했습니다.
“우리들은 할 게 없었습니다.”
바늘에 실을 넣을 때 눈이 너무 아픕니다.
“바늘구멍이 너무 작아요"
다른 선배들도 힘든 것 같습니다. “나만 그런 건가?”
어르신들 모두 바느질을 잘하십니다.
순식간에 가방 하나를 떡 하니 만드셨습니다.
저도 바느질을 잘하고 싶은데 똥 손!이라 못합니다.
가방을 다 만들고 어르신들께서 고구마와 복숭아를 먹으라고 주셨습니다. 둘 다 달고 맛있었습니다.
첫댓글 마을에 처음 방문한 소감이 궁금했어.
세 명의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지니 너무 허전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돌아와서 기분 너무 좋았어 ㅎㅎ
나도 바느질을 잘하시는 어르신분들께 가방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어.
은미가 바느질을 잘하고 싶으면 배우고, 익히면 되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잘해낼 수 있을 거야
오늘 은미는 이곳저곳 바쁜 하루를 보냈구나!
그 안에서 즐거움도 감사도 배움도 있었던 것 같아..
아이 부모님들에게 연락 드리니 정말 사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느껴져.
남은 시간 동안 함께 열심히 준비해보자!
언제나 성장하는 은미를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