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밤을 지낼 곳인 삼각산 마을의 재미난 카페를 가게 되었습니다.
카페지기인 '여우'님께서 카페가 생겨난 배경에 대해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순례 단원 기록팀인 수연이가 순례단의 27일간의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어주었어요.
합동 연수에서 서울까지.
27일간의 기록을 보며 다들 '감회가 새롭다. 엊그제 일 같은데.' 라며 아쉬움을 표현했지요.
수연이의 영상. 단원들에 대한 마음이 담겨있어 보기 좋았어요.
이 영상은 다음날 '즐거운 가'에서 즐거운 가 식구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식사팀 아라와 지윤이가 재미난 카페 부엌에서 맛있는 차를 타 주었어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동료들과 함께 마시는 차 맛은 정말 좋았어요.
순례 기간동안 동료들의 식사를 만들어주고 신경써준 아라와 지윤.
감사합니다.
#
순례의 마지막 날 아침.
품을 만나기 전 아침 산책 겸 목욕탕 다녀왔어요.
목욕 후 이명화 선생님과 전주 콩나물 해장국을 먹었어요.
맛있고 든든한 아침을 품에서 대접해 주셨습니다.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삼각산 마을 공동체와 재미난 학교에 대해 소개해주신 두피 선생님
품까지 길 인도해주신 이명화 선생님
감사합니다.
#
품 입구에 순례단을 환영하는 문구가 그려져 있었고,
품 식구들께서 마중나와주셨어요.
품을 기대했던 순례단원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연 시작 전
슬라이드 화면에
순례단원들 이름이 하나하나 띄워져있었어요.
순례단원을 생각해주신 품 식구들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순례단이 도착하기 전날.
품의 20주년 기념 행사를 했었대요.
심한기 선생님의 강연을 시작으로
20주년 품의 주역들이 강연을 해 주셨어요.
그동안 일궈온 품의 모습들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연이 끝난 후
심한기 선생님께서 단원들 한명한명에게 수료장을 주셨어요.
경포대해수욕장에서 찍었던 사진이 들어있는 수료장을 받으면서
단원들 모두 감동했지요.
무엇보다도 수료장의 글귀가 마음에 와 닿았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이영아선생님께서 루빈이와 함께 순례단 마지막을 응원해주시기 위해 오셨어요.
순례단 수고했다고 맛있는 점심 사주셨어요.
덕분에 품에서 풍성하게 강의 듣고
품의 주역인 분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달 뒤의 만남을 기약하며
순례단원과 김세진 선생님과 포옹인사 나누었습니다.
단원들이 준비한 케이크와 노래로 합동 수료식 이전의 활동을 마무리했어요.
선생님과 단원들간의 포옹은 처음 만남 때보다 더욱 뜨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할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순례를 다니면서 '나는 참 복받은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전국에서 순례단원을 맞이해주시고 가르쳐주신,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선생님들과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순례단원들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정보원 선생님들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순례단원들을 잘 이끌어주고 지지해 준 든든한 대익오빠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누릴 줄 알고 눈을 반짝이며 배웠던, 하나하나가 소중한 우리 12차 순례단원들 감사합니다.
우리 순례단원의 대장님, 김세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복지순례는 저에게 복지현장을 순례하는 것 뿐만아니라
제 인생을 되짚어볼 수 있는 순례였습니다.
약 한달여간의 복지순례를 하면서
사람살이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 내가 꿈꾸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은 현장, 올곧은 뜻을 가진 선생님들과 선배님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떨어져만 갔던 자신감과 용기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사업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겠지만, 해보고 싶습니다.
거북이처럼 천천히 조심스럽게 꿈꾸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복지순례단 뒤에서 큰 버팀목이 되어주신
한덕연 선생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언니~놓치지않고 감사기록해주셔서 감사해요..글보면서 잠시잃어버렸던 감사한 일들을 기억하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수진이 앞서 잘 기록해주어 고마워요.
재미난 카페로 먼 길 달려 온 귀한 분 계셨지요.
추창완 선생님과 창완 선생님 여자친구,
순례단 마지막 밤을 축하하며 근사한 케이크 사오셨지요. 그 케이크로 마지막 밤 축하했죠. 고맙습니다.
품 일정 마치고 점심 먹고 나올 때 순례단이 준비해 준 케이크 선물 고맙습니다. 12 숫자 모양 초, 감동했어요. 이 귀한 선물 받아도 될지, 그런 자격 있는지, 순례는 모두 함께 이뤘는데...
유진이 그랬어요. 루빈에기 자랑스런 아빠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고. 그 마음 고마워요.
고마운 분들이 참 많으시군요.
수진이가 조목조목 잘 정리해 주어 고마워요. 글에 수진이 마음이 묻어 있어요. 품격이 느껴져요.
루빈이네 식구가 왔군요.
영아 씨 고맙습니다.
덕분에 복지순례 했고, 잘했습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김세진 선생이 사회복지계에 얼마나 귀한 일을 했는지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고마운 마음 또한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언니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뜨거워져요.
얼마나 좋았을까, 얼마나 행복했을까.
순례단들의 모습이 떠올라 미소가 지어져요^^